남양주 현대병원 정유석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료하는 의사라고 하니까 약간 좀 두려워하는 경향, 인상이 좀 있었죠.

오산 한국병원 이지혜

잠도 소파에서 따로 자고, 식기도 따로 사용하고, 식사도 따로 하고, 24시간 집에서도 마스크 하고

평택 박애병원 유성봉

외부활동, 사회활동은 전혀 안 하고요. 그냥 병원, 집만 왔다갔다 하는 정도로 하고

[ 나는 코로나 거점병원의 의료진입니다 ]

평택 박애병원 유성봉

작년 12월달에 노인요양병원에서 아주 많은 분의 환자가 발생할 때 (저희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을 자청하고 12월, 1월, 2월까지는 돌아가신 환자들도 많고 중환자도 많고 그래서 밤새 일하다 싶이 했고요.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은영

제일 힘들었던 게 방호복이었던 것 같은데요. 물도 못 마시고 화장실도 못 가고 또 옷이 더워가지고 얼굴에, 등에 땀이 줄줄 흐르면 가렵기도 하고

오산 한국병원 이지혜

입고 한 시간만 지나도 온몸이 땀에 젖어요. 그때 1월, 2월 이었는데도.

평택 박애병원 유성봉

쉽게 얘기해서 옷입은 상태에서 샤워하는 정도

오산 한국병원 이지혜

(환자분들의) 짜증이라든지 스트레스라든지 또 모든 기타 불평,불만 같은 거를 간호사한테 오롯이 다 뱉어 내시니까 그걸 감당하는 간호사들이 또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했었어요

그리고 그 보다 더 힘든 감염에 대한 두려움…

남양주 현대병원 정유석

처음에는 상당히 좀 겁도 나고 전염되지 않나 하는 그런 걱정도 됐었거든요.

오산 한국병원 이지혜

그때는 백신도 맞기 전이어서 정말 개인적,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두려움도 있었어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남양주 현대병원 정유석

가족 중에 누가 열이 난다거나 접촉자가 생기면 제가 병원 근무하는 데 차질이 생기고 그러면 병원의 방역을 책임지는 사람이 격리가 되는 이런 좋지 않은 상황이 생기니까 가족들이 제한되죠. 가족들이 어디 혹시라도 나가고 싶어도 잘 못 나가게 되고

평택 박애병원 유성봉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의 (방역)단장의 딸이라고 하면 학교에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오산 한국병원 이지혜

애들이 초등학교 5학년, 중3인데요 제일 울컥할 때가 엄마하고 조그만 애가 뛰어오는데 엄마한테 오면 안돼 이렇게 하고 늘 제지를 계속 이제 지금은 오지도 않아요 그게 너무 익숙해져가지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은영

(다른 아이들이) 저희 아이들하고 노는 거를 놀지 마라 엄마, (친구들이) 이래서 놀지 말라고 했다고 그렇게 애기가 들어온 경우도 초반에는 있었어요. 그럴 때는 조금 속상했죠.

202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감염환자 발생 그로부터 535일 535일을 오롯이 견디며 코로나와 싸워온 의료진, 그리고 가족들

힘들 때 의료진에게 가장 큰힘이 되는건 우리들의 작은 응원입니다

오산 한국병원 이지혜

어떤 단체에서도 간식이라든지 이런거 많이 지원해 주셨고 아이스크림 같은 거, 선별진료소 할 때 굉장히 더워요. 근데 그렇게 아이스크림 한 번씩 주시면 이렇게 마음부터 시원해지고 너무 감사해서 저희한테는 정말 크게 다가왔어요.

평택 박애병원 유성봉

저희들은 아직도 여기서 일한다는 걸 조금씩 사회적으로 잊혀져 가고 있거든요. 아직도 저희를 잊지 않고 응원하는구나. 그거에 대해 감사하고.

남양주 현대병원 정유석

고마움을 표시하는 그런것들이 오면은 굉장히 기쁘죠 아! 누군가는 우리를 좀 기억해 주고, 우리를 위해서 생각해 주는구나 하는 것만 가지고도 기운이 나고 보람도 느끼고 그렇습니다.

LG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며 코로나 거점병원에 LG 스타일러를 전달했습니다

오산 한국병원 이지혜

저희 처음에 저거 들어온다 했을 때 제가 어머 감사합니다. 진짜 그랬어요. 사소한 거 하나 그런 손편지 또 감사하다는 거 또 이렇게 큰 선물까지 주시면 우리가 정말 잘하고 있구나 정말 힘이 나요.

평택 박애병원 유성봉

저희 사실 스타일러 필요하긴 했거든요. 보통 일할 때는 수술복을 입고 일을 하고 그러지만 환복하고 그럴 때 오염될 수 있고 그래서 지쳐도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마지막 환자 퇴원하는 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코로나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의료진을 LG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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