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출시 한 달 만에 기네스북 5관왕에 오른 모바일 게임을 아시나요?
바로 전 세계가 열광했던 ‘포켓몬 고’입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바일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 포켓몬 고는 증강 현실(AR) 기술이 적용된 게임이죠. 이 증강 현실은 미래차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GO를 플레이하는 모습](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1-1024x656.jpg)
현실 세계 위에 포켓몬이 겹쳐서 보여지듯 운전자 눈 앞의 차, 차선, 교차로, 횡단보도, 신호등, 빌딩 위에 이동 방향, 소요 시간, 알람 그래픽이 겹쳐서 보여집니다. AR로 차 안의 다양한 센서를 연결하고 운전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부터 미래차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운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HUD’
![LG전자가 개발한 자동차부품 AR기술 'HUD' 가상이미지](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2-1024x656.jpg)
운전은 굉장한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내비게이션과 이정표, 도로 위 노면 표시 등 운전을 할 때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LG전자는 운전 중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가시화하는 HUD(Head Up Display)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자동차부품 AR기술 'HUD' 가상이미지](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3.jpg)
HUD는 이름 그대로, 자동차 전면 유리창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운전자는 전방만 주시해도 내비게이션 정보뿐만 아니라 도로나 계기판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죠.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AR HUD를 상용화해, 유명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에 해당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차선을 지켜주는 ‘차선 유지 시스템’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4.jpg)
AR 기술은 주행 중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바로, 레인 키핑(Lane Keeping),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등으로 불리는 ‘차선 유지 시스템’입니다.
![차선유지 시스템 기능을 설명하는 가상 이미지](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5.jpg)
차선 유지 시스템은 자동차가 차선을 이탈할 시 경보음을 울리거나, 차선을 잘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가이드를 말합니다. 운전자에게 이미지나 텍스트로 알람을 보낼 수도 있죠.
정속 주행을 위한 ‘ACC’
![차선이 복잡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의 드론 촬영 사진](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6.jpg)
운전할 때 차선을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방어운전이 중요하죠? AR 기술로 자동차가 자동으로 정속 주행하도록 가이드 해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ACC(Adaptive Cruise Control)입니다.
![차선유지 시스템 기능을 설명하는 가상 이미지](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5.jpg)
ACC 시스템으로 전방 차량의 위치나 모양과 같은 정보 값을 주고받아 가장 최적의 운전 방향이나 속도를 제안해줍니다.
초행길도 헷갈리지 않게 ‘AR 길안내’
![LG전자가 개발한 자동차부품 AR기술 'HUD' 가상이미지](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8.jpg)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운전을 해도 길이 헷갈릴 때가 있죠? 복잡한 초행길에서는 ‘300m 앞 우회전’ 안내를 듣고도 거리 가늠이 안 되어 타이밍을 놓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AR 길안내 기능이 있다면 어느 길에서도 정확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함께 개발한 AR 길안내 기능](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9.jpg)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함께 개발한 AR 길안내는 운전자가 보고 있는 차선, 교차로나 횡단보도 위에 이동 방향을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죠. 최근 국내 SUV 차량에 탑재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실감형 기술 연구로 ‘XR 특허 1등’
![AR 기술을 활용해 주행하는 차량 가상 이미지](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10.jpg)
지금까지 알아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아울러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 XR)이라고 합니다. XR은 미래차 산업뿐만 아니라 원격의료,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언택트(Untact) 경제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출원된 1,383건 확장 현실(XR) 기술 특허 중 보유 기업 상위 10개 도표](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11.jpg)
전 세계에 출원된 XR 기술 특허 1,383건 중 절반이 넘는 특허를 LG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독일의 지적재산권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가 최근 발표한 ‘확장현실 기술 특허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총 688건의 특허를 보유해 압도적인 차이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올레드(OLED)로 구현한 차량용 디스플레이](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0/10/vehicle_ar_12.jpg)
LG전자에 AR은 구현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술 준비를 마친 LG전자는 사용자를 위해 ‘무슨’ 정보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연구하고 있죠. 앞으로 미래차에 적용될 AR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