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개발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은 물론 사람과 기계와의 접촉까지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접촉을 최소화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되고 있습니다. 바로 터치리스 (Touchless) 기술이 그 주인공이죠.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모습

특히 운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터치리스 기술은 개발되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다른 기기를 직접 컨트롤 하지 않아 운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순하게 터치를 하지 않는 방식만이 아닌 다양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LG전자의 3가지 터치리스 기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손동작부터 사물까지 인식하는 제스처 컨트롤

손가락 제스처를 인식하는 연출 모습

운전자의 몸짓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시스템은 현재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손짓을 읽은 뒤 각종 주행 환경을 조정하죠. 예를 들어 오디오 볼륨 조절, 냉난방 조절, 차량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전화 걸기 등을 제스처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손이 닿지 않고도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전방 물체를 인식하는 모습

감지 시스템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자동차의 전방 물체를 감지해 충돌 위험을 예측하는 카메라 기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량 전방의 위험을 감지하면 우선 그 위험물의 속도, 시간, 크기를 분석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차선을 자동으로 유지하거나, 앞차와 간격을 변경하거나, 속도를 더 빠르게 혹은 느리게 조절합니다.

미래차의 내부 연출 모습
출처: CES 2020 LG전자 커넥티드카 내부 연출 모습

미래차의 인테리어 또한 터치리스 기술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해 전기차는 부품 수가 적기 때문에 자동차 실내도 넓어집니다. 이때 넓어진 실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그리고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손동작만으로 차량 내 디스플레이 화면을 조절하거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정하는 것처럼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는 이미 탑재된 기술들도 있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알아봐주는 얼굴인식 컨트롤

홍채 인식을 표현한 연출 모습

운전자 눈꺼풀과 홍채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차량 설정을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운전자 얼굴 인증으로 사용자 편의와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차량 대시보드 카메라에 안면인식 기술을 넣어 운전자와 운전자의 가족 등 인증된 운전자를 식별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죠. 최근에는 자동차 키 없이 안면인식을 포함한 생체인식을 할 수 있는 장치도 탑재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에서 터치리스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자동차 내 안면인식 기능은 개별 운전자 별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안면인식으로 자동차에게 운전자를 인식시키면, 그 운전자가 선호하는 운전자 좌석 각도, 스피드 설정, 차내 온도, 오디오 크기를 자동으로 바로 맞춰주는 식이지요.

터치리스 기술을 활용한 기기 컨트롤 모습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를 비롯한 여러 IT 업체,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이 얼굴인식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고 실제로 일부 상용차에는 이미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보안과 사기 예방에 관심이 많은 은행과 금용사도 안면 인식 기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홈 분야에서도 문 개폐, 집 안 전자 기기 작동을 집주인 얼굴 인식으로 컨트롤하는 시스템들이 탑재되어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 목소리에 반응하는 음성인식 컨트롤

인공지능 스피커로 지능형 대화 서비스를 연출한 모습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음성인식 기술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서 네비게이션 조작,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실내 온도 조절, 전화 연결을 음성으로 편하게 하도록 말이죠.

LG전자 인공지능 홈보드 실제 컨트롤 화면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자동차 음성인식 기술은 고도화된 ‘지능형 대화 서비스’로 진화할 겁니다. 지능형 대화 서비스란, 인공지능이 사람의 말 그대로를 1차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말의 맥락과 의도를 이해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탑승자가 “너무 더워”라고 말하면 자동차 AI 스피커가 “창문을 열까요?”라고 대답하거나 저절로 외기 순환을 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가 이미 이 기능을 구현해 인공지능 홈보드로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내일 코트 입어야 할까?” “이 배우가 나온 다른 영화 중 액션물을 찾아줘”와 같은 대화를 사람과 스마트 TV가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음성인식 기능을 자동차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차량용 음성인식을 연출한 이미지

LG전자는 미국 쎄렌스 사와 음성인식 협업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쎄렌스는 차량용 음성인식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개발을 했으며 현재까지 3억 대 이상의 차량에 솔루션을 적용했습니다. 쎄렌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70여 개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인식 엔진도 공급한 만큼, LG전자와의 협업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내리라 생각합니다.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하고 있는 모습

터치리스 트렌드는 언택트 시대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제스처로, 얼굴로, 음성으로, 전방위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LG전자 자동차 유저 인터페이스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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