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Good. 이 슬로건은 LG의 브랜드 철학인데요. 한편으로는 Life’s Good의 의미를 MZ세대와 공유하고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의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Life’s Go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비 프로젝트(Life’s Good Film)와 뮤직 프로젝트(Life’s Good Music)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죠.
Life’s Good Music 프로젝트는 젊고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여 함께 음악을 완성해가는 온라인 뮤직 콘테스트로, 위너에게는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여 곡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죠. 2020년에는 뮤지션 헐(H.E.R.: Having Everything Revealed)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올해는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 2021 Life’s Good 음원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이미 관련 영상이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1,100여 명의 지원자 중 경쟁을 통해 총 4명의 위너가 선정되었는데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4명의 위너 중 한 명인 한국인 Dani Kim을 통해 LG전자의 Life’s Good 캠페인 스토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Life’s Good Music 시즌2 위너로 선정된 김다인 (Dani Kim)입니다.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보컬 트레이너 활동도 겸하고 있습니다.
Q. 여러 음악 관련 오디션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Life’s Good Music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위너로 선정된 소감은 어떤지
지원할 수 있는 오디션들이 점점 줄어들면서 꿈을 접어야 할 때가 아닌가 고민하던 중 우연히 Life’s Good Music 홍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찰리 푸스가 참여한다고 해서 바로 그날 가사를 쓰기 시작했죠. 언젠가 유명해지면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거든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최종 위너로 선정되어 아직도 신기한 마음입니다.
Q. 함께 선정된 위너들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 당장은 함께 모여 음악 작업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코로나19 때문에 함께 모여서 음악 작업을 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죠. 다른 위너들이 가진 재능과 에너지를 직접 느끼고, 또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아쉽게 느껴졌어요. 다행히 화상 미팅도 하고 찰리 푸스가 직접 믹싱 작업을 도와줘서 좋은 노래가 만들어졌습니다. 완성된 음원을 빨리 들려 드리고 싶네요. LA에서 모두를 만날 날도 너무 기대되고요.
Q. 제작하고 있는 음악의 내용과 Life’s Good 캠페인의 메시지 중 와닿은 내용이 있다면?
찰리 푸스와 위너들 모두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노래를 썼습니다. 그중 찰리 푸스가 쓴 가사에 이번 캠페인의 모든 메시지가 들어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Pick yourself, back up, try again”이라는 가사가 와닿았는데요. 일이 풀리지 않고 기회가 눈앞에서 좌절될 때 제가 스스로에게 자주 하던 말이기도 했습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제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은 다시 도전하고 일어나는 것 밖에 없었거든요. 한번 더 하면 될 거야 하는 마음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방법이 제 Life’s Good을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 이렇게 멋진 일이 생겼으니까요.
Q. 전 세계의 꿈과 열정을 가진 또래(MZ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좋은 기회가 온다는 걸 꼭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처럼 특별한 커리어도 없고 지금껏 화려한 주목을 받지 못 한 분들 모두 저를 통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의 인생은 꿈꿔볼 만하고 도전해볼 만큼 멋지니까요. 저도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고, 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파이팅!
MZ세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한 Life’s Good Music 프로젝트. 이 캠페인을 통해 LG가 발굴한 아티스트 Dani Kim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Life’s Good이라는 슬로건처럼 MZ세대에게 멋진 일들을 만드는 LG전자와 Dani Kim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