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LG클로이서브봇이에요. 최근에 제가 GS타워안에 있는 편의점에 취직했어요.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울 때, 다행히도 제가 가진 능력을 좋게 봐주셔서 이렇게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배달업무를 맡고 있어요. 주문이 들어오면 편의점 물품들을 싣고 쒼나게 달려가 GS타워에 근무하시는 고객님들께 배달해주는 게 제 일이에요.

배달료 뭐 그까이꺼 안받아요.

어. 잠시만요 지금 배달이 들어왔네요. 고객님이 출출하신 가 봐요. 도시락을 주문하셨어요.

자 그럼 어떻게 저를 이용하실 수 있는지 한번 쑤욱 보여드릴까요?

먼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 있는 주문할 매장을 선택한 후 배달할 물건을 골라 결제하면 끝!

이러면 제가 있는 GS25에 주문이 들어오고 저희 선배님들이 저에게 하나하나 차곡차곡 물품을 실어주세요. 그럼 이제 제가 출동합니다.

로봇이 배달을 어떻게 가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상업용 로봇들은 마커방식이라고 해서 천장에 마커를 찍어 놓고 그걸 보면서 찾아가요. 그래서 천장이 높거나, 넓은 공간에서는 쪼끔 힘들어하죠.

하지만 저는 그런 친구들보다 훨씬 더 길을 잘 찾아요. 저에겐 다른 상업용 로봇에는 없는 특별한 기술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름하여 비전슬램!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를 AI 딥러닝으로 분석하고 입력돼 있는 3D맵에서 내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쉽게말해 사람이 눈으로 보면서 ‘아 내가 여기쯤 있구나’를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해가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능력 덕분에 취업도 한 셈이죠.

이 기술 덕분에 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내가 들어갈 공간이 있는지 없는지 순간 판단해야 하는데 제가 그게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또 제가 손이 없는데 엘리베이터를 어떻게 부르지? 궁금하셨죠?

저는 엘리베이터와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 모듈을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엘리베이터를 부르고, 몇 층에 가야하는지를 통신기술로 알려줄 수 있는 거죠.

엘리베이터를 탈때도 조심해야 해요. 이게 매번 딱 맞게 오질 않아 단차가 심하면 전복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즉시 순간적으로 단차를 파악합니다. 이…..얍 이게 다 아까 말한 세계최초 상업용로봇에 적용된 비전슬램기술 덕분이에요.

아 이제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면 저를 열 수 있는 비밀번호가 포함된 알림문자를 고객님께 보내드려요.

아. 저기 우리 고객님이 나오시네요. 고객님! 비밀번호 누르고 서랍을 열어서 주문하신 물건을 받아주세요.

도시락 맛있게 드시고 또 저를 이용해주세요. 저는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LG 클로이 서브봇 많이 사랑해주세요

LiVE LG의 모든 콘텐츠는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글과 이미지는 저작권과 초상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운영정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