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G

수 많은 광고 중 유독 소비자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독특한 광고들이 있습니다. 이 광고도 그런 광고들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고객들의 가전제품 구매패턴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는 광고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네!! 바로 LG전자 헬스케어 정수기 광고입니다. 최근 ‘정수기도 이제 스테인리스 시대’임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는 LG전자 헬스케어 정수기의 신규 TV CF 제작 과정과 그 속에 담고 싶었던 이야기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수기 구매에 대한 불편한(?) 진실

과거 부모님 세대는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매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제품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은 에어컨이나 냉장고, 세탁기, 3D TV 등을 구매할 때 매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품에 대한 평판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정수기는 과연 어떻게 구매할까요? 대부분은 상담이나 카탈로그 혹은 홈쇼핑 설명만 듣고 정수기를 구매합니다. ‘100만 원이 넘는 가전 제품을 보지도 않고 구매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망설여지겠죠?

정수기 렌탈시 한 달에 드는 돈은 1~4만 원에 불과하지만 사용기간을 생각해 보면 실제로는 100~150만 원이 듭니다. 그래서 정수기를 고를 때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LG전자 헬스케어 정수기는 전국 550여 개 LG 베스트샵은 물론 하이마트, 전자랜드, 롯데마트 등의 가전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 물을 마셔볼 수 도 있고요. 그래서 타사와 달리 반품율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반토막 날 뻔 했던 최신형 냉장고와 세탁기

광고 내용 중 정혜영 씨가 냉장고와 세탁기 안을 꼼꼼히 살펴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와 세탁기를 반으로 절개해야 했죠. 최신형 냉장고와 세탁기를 반으로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해당 마케팅 당당자 분들께 SOS를 쳤습니다. 다행히도 그 분들의 도움 덕분에 시제품을 구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네 아이의 엄마, 정혜영 씨가 전달해 준 놀라움과 감동

최근에 기사화도 됐지만, 정혜영 씨는 도저히 네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탄력 있고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는데요. 모유 수유와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로 출산 전보다 오히려 날씬해졌다고 해 모든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죠. 뿐만 아니라 패션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타일리스트들로 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작 놀라운 일은 따로 있었는데요. 사실 이날 광고 촬영은 정혜영 씨의 특별 요청으로 오후부터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니저를 통해 알아보니 션, 정혜영 씨 부부는 보모 없이 아이들을 직접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날도 오전에는 남편인 션 씨의 스케줄이 잡혀있어 정혜영씨가 네 아이들을 돌봐야 했던 거죠.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연예인 부부임을 감안하면 깜놀할 일이죠.

보모를 둘 돈이 있으면 힘든 아이들을 더 돕고 싶다는 정혜영 씨의 따뜻한 마음에 저와 스태프들은 두손 들었습니다. 사실 저를 비롯한 스태트들은 오후 촬영으로 입이 삐죽 나왔었거든요.(늦게 마치니까요ㅜ.ㅜ) 하지만 천사같은 정혜영 씨를 보니 밤샘 촬영도 불사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기더군요.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정수기는 ‘Full 스테인리스’ 시대

LG전자가 정수기를 런칭한 지 불과 몇 년 되지 않았지만, LG전자의 기술력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LG전자 헬스케어 정수기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수기의 ‘Full 스테인리스 시대’를 리드하고 있는 LG전자 헬스케어 정수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