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이유신입니다. 지난번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10월 월간공유회 소식으로 처음 인사드렸는데요. 오늘은 조금 아쉽지만 특별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활동이 끝나고 수료식까지 마쳤다는 것인데요. 발대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식이라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지난 11월 19일 진행된 수료식 현장, 함께 살펴볼까요?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마지막 일정인 수료식은 마곡에 위치한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5개월간의 활동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는데, 수료식이 있었던 11월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인해 처음으로 7기와 LG전자 CSR팀 내 멘토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대면 활동인 만큼 더욱 설레고 들뜬 기분이 들었는데요. 수료식장에 들어서니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고생했다 독려하며 훈훈함이 가득한 분위기였습니다.

행사나 시상식 하면 자연스럽게 레드카펫과 드레스코드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수료식에도 컬러 코드가 있었답니다! 바로 ‘RED’였는데요. 각자 자신만의 ‘RED’ 포인트를 뽐내며 포토월에서 즐겁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발대식 때 어색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다들 좋은 ESG깐부가 됐죠.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쭉~ 좋은 인연을 이어가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수료식

수료식은 개회식 선언과 함께 LG전자 윤대식 전무님의 환영인사로 막을 열었는데요. 전무님은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아낌없이 드러내 주셨죠. 덕분에 지난 활동에 대한 자부심이 생겨 감사했습니다.

전무님의 환영인사가 끝나고, 지난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5개월간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로써 활동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마지막에 나온 LG전자 CSR팀 멘토님들의 깜짝 메시지에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해온 것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ESG 32초 영화제>

수료증 수여식까지 끝났지만 아직 긴장을 놓지 못했습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의 마지막 미션인 자율 미션 발표가 남았기 때문이죠. 마지막 자율 미션은 바로 <ESG 32초 영화제> 였는데요. 조별로 ESG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과제였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ESG를 주제로 배우고, 경험하고, 고민한 모든 것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정이었죠. 각 조의 영상을 시청하고 조원들이 직접 제작의도를 이야기해주니 영상에 숨겨진 의미까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독과 관객의 대화처럼요. 🙂 진짜 영화제 같았답니다!

<ESG 32초 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한 5조 ‘5로나민C’ 의 <환경을 위한 하모니>]

미션이었던 만큼 8개 조 중 최우수, 우수 작품은 선정해야겠죠? 최우수작은 2조 ‘리프레쉬’의 <환경을 위한 하모니>, 우수작은 5조 ‘5로나민C’의 <ESG SONG> 이었습니다. 두 조 모두 ESG를 소리로 표현하였는데요!

<ESG 32초 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2조 ‘리프레쉬’ 의 <ESG SONG>]

특히 ‘리프레쉬’ 조의 다양한 소리로 만든 하모니로 ESG를 소개한 것이 창의적이고 인상 깊었습니다. 영상 기획부터, 촬영, 제작, 편집, 연기까지의 전 과정을 2조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여 더 놀라웠습니다.

대학생 ESG 아카데미 7기 활동의 마무리, 우수활동 시상식

이후 모두가 기다리던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전체 우수활동자와 우수활동조를 발표하는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활동한 조 미션, 개인 미션과 오늘 진행한 32초 영화제 평가 결과까지 반영하여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5개월간의 활동을 평가받는 시간인 만큼 그 어떤 때보다 더 긴장되었습니다.

그럼 수료와 수상까지 2배로 기뻤던 7기 수상 조와 수상자들을 공개합니다! 먼저, 조원들과 협력하여 의미 있는 미션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던 우수 활동조 부문은 ESG32초 영화제의 두 주인공 2조 ‘리프레쉬’와 5조 ‘5로나민C’가 수상했습니다. 최우수 활동조는 6조 ‘무조건 YES-G’가 수상했죠. 그리고 모두가 기대했던 대상은 바로 7조 ‘e-SG!(으쓱)’였습니다!

우수 활동 조 대상을 수상한 7조 e-SG!(으쓱)조는 매달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미션을 선보여 다른 조들에게도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중 10월 조 미션이었던 <사회적 경제 기업> 알리기 미션에서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해 주거, 법률 지원과 진로, 교육 및 자립 캠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브라더스 키퍼> 기업을 다룬 발표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조 미션, 개인 미션, 자율 미션 전체 평가 결과를 반영해 선정하는 개인부문 수상이 이어졌습니다. 우수활동 수상자는 바로 한보미, 김승범, 김윤서, 강지연 조원들입니다. 개인 미션뿐만 아니라, 조 미션, 자율 미션 그리고 성실도까지 모두 포함하여 가장 우수한 4명에게만 수여되어 의미가 컸습니다. 여기서 잠시! 수상자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

소감 한마디에도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것 같죠? 수상여부를 떠나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빛내기 위해 해온 과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수료증과 시상으로 끝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더 즐거웠는데요. 그중에서도 경품 추첨 시간이 모두를 가장 집중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이번 경품에는 대학생들의 워너비 아이템! LG 그램이 있다는 소식에 다들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추첨 번호가 불리길 기대했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는 LG전자 CSR팀 멘토님들과 함께 그룹별로 나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모두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멘토님들의 재미있는 업무 일화들도 들으니 시간 가는 게 아깝게 느껴진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ESG 대학생 아카데미 7기는 대면 활동을 많이 진행할 수 없었기에 ‘수료’가 더욱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멘토님들이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의 인연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5개월 동안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로 활동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함께한 다른 조들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끝난 줄 알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깜짝 인터뷰로 LG전자 CSR팀 멘토님들의 한마디도 들어보았습니다. 멘토님들 말씀처럼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월간공유회부터 수료식까지 함께 공유했던 7기 활동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죠? 2022년에도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8기에 참여할 대학생 여러분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ESG에 관심 있고 경험하고 싶은 대학생 여러분들은 8기로 함께 해주세요. 🙂 기다리고 있을게요!

[지난 월간공유회 보러가기]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발자국, (feat.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 ESG? 대학생들인 우리가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