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챗봇, 번역, 심지어 그림까지. 그야말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에 ‘공감지능 (Affectionate Intelligence)’ 이라는 새로운 고객경험 패러다임을 제시한 LG전자. 나아가 진정한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AI가 선사할 실생활 속 변화와 실질적인 이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의 집합체, LG전자 AI를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고객 맞춤 조율부터 관리까지 책임지는 LG전자 공감지능
LG전자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공감지능을 제시하고 그 차별점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실시간 생활 지능(Real-Time Life Intelligence)
LG전자 AI는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개에 달하는 LG전자 제품이 실시간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공감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가정과 도로, 상업 지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축적된 데이터로 주변 환경, 사용자 행동 패턴 뿐만 아니라 목소리 톤, 대화 뉘앙스, 얼굴 표정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LG전자 AI는 실시간으로 고객과 공감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조율·지휘지능(Orchestrated Intelligence)
LG전자의 초강력 AI 엔진 ‘LG AI 브레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대화내용과 행동패턴은 물론, 감정까지 파악하여 고객 취향에 따라 실시간으로 기기를 조율하고 필요에 맞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LG전자는 *멀티모달(Multi-modal) 센싱으로 AI와 사용자간 자연스러운 감정 교류가 가능하도록 대화 능력도 고도화 할 예정인데요. 실제로 LG전자는 이번 CES 2024에서 고객의 목소리나 표정으로 감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LG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멀티모달(Multi-modal): 음성, 이미지, 영상, 감성, 생체 인식 기반의 공간 상황 및 사용자 상태 인지, 맥락 대화 및 감성 대화를 통한 논리 추론, 음성/영상 및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는 AI 원천기술
책임지능(Responsible Intelligence)
데이터를 수집하는 만큼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LG전자는 고객 데이터 수집, 저장, 활용 등 전 과정에 자체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LG쉴드(Shield)를 적용하여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AI를 관리하고 책임집니다. 지난 1월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경영시스템을 인정받으며 생활가전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이나 윤리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경영체계 전반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AI 시스템 기획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는지 평가
스마트홈부터 모빌리티까지, 일상에 스며드는 공감지능
LG전자는 스마트홈은 물론, 모빌리티와 커머셜, 메타버스까지 모든 영역에 AI 기술을 담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먼저 스마트홈 분야에서는 ‘보이스 허브’ 기능에 AI를 적용하고 다양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LG씽큐(LG ThinQ)’ 역시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플랫폼으로 재창조하는데요. 특히 새로운 Chat 씽큐나 3D 홈 뷰 등으로 공간을 다차원으로 인식하여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미래 모빌리티에서는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객이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공감지능으로 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운전 중에도 집과 연결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차량 내 탑재된 LG전자 webOS로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제공하죠.
이처럼 가전을 넘어 고객이 머무르는 공간 어디서든 혁신적인 미래 경험을 선보이는 LG전자 AI.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하고, 울적한 날 따스한 위로를 전하며 우리 삶에 스며드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갑니다.
정답: B 공감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