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이 최신 기술들의 총집합체가 미래 자동차입니다. LG전자 VS(Vehicle components Solutions, 전장부품솔루션) 사업본부는 자동차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그 일원인 정순인 책임연구원이 경험한 미래 자동차 세계, 『모빌리티 인사이드』에서 만나보세요.

LG전자가 개발한 차량용 콕핏

2022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San Jose)에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5월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SID 2022’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및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디스플레이 행사인데요.

금번 행사에서는 LG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한 메르세데스-벤츠 EQS의 MBUX 하이퍼스크린이 ‘올해의 디스플레이 (Display Applications of the year)상’을 수상했습니다.

▶ SID 2022 디스플레이 산업상 수상자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LG전자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함께, LG전자가 추구하는 차량 내 공간 경험을 알아보겠습니다.

LG전자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뭐가 다를까?

탁월한 사용 경험을 선사하는 LG전자 OLED 디스플레이, 출처: 유튜브 LG Mobilty

1. OLED 사용으로 빨라진 디스플레이 반응 속도

디스플레이에서 1초당 보이는 장면 수를 프레임이라고 합니다. 프레임이 높을수록 손가락 터치에 대한 디스플레이 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고화질 영상이 더욱 자연스럽고 화려하게 보이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TV 프레임은 통상 60 정도인데요,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은 최소 60 이상으로, 높은 프레임일수록 화질이 좋아집니다.

OLED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면서 우리가 집에서 보는 TV 수준 이상의 퀄리티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도 보이게 된 것이죠.

또한 OLED는 LCD에 비해 화면에 그림이나 영상이 나타나는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LED는 자체발광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빠르게 출력되고 화면에 그림이나 영상이 나타나는 반응 속도도 빠릅니다. 반면 LCD는 자체발광이 아니라 여러 액정들이 배열을 이루어 빛을 내기 때문에 이미지가 OLED보다 느리게 출력되고 영상이 나타나는 반응 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화면에 그림이나 영상을 보여주는 반응 속도는 빠른데, 액정이 배열되는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게 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미지 잔상’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주행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고받는 것은 탑승자의 ‘생명’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디스플레이 속도 기술은 매우 중요합니다.

2. 탁월한 HMI (Human Machine Interface)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사람과 기계의 연결을 의미하는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가 얼마나 편리하고 재미있는지, 독특한지 등이 중요해졌습니다. 그저 기계가 ‘잘 동작한다’,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는 당연한 기본 사항이 되어 경쟁력이 없어졌죠.

이에 따라 고객에게 어떤 특별한 사용 경험을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는데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운전자가 차 안에서 보내는 경험에 집중하게 되었고, 자동차와 탑승자가 직접 소통하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LG전자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습니다. 빠른 반응 속도 외에도 손가락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을 터치했을 때 손가락에 마치 물리적 스위치가 닿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며 안정적이고, 편리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주고 있죠.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하는 LG전자 차량용 디스플레이, 출처: 유튜브 LG Mobility

공간을 디자인하는 LG전자

전동화, 자율주행화 시대에 맞춰 자동차 업계는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 안의 인테리어, 편의 경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안 경험뿐 아니라 더 넓은 개념인 ‘공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여러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내부를 혁신적으로 바꾼 콘셉트 모델을 공동 연구하며 미래 차에 적용될 공간 인테리어 모델을 디자인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의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출처: LiVE LG

LG전자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2020년 공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IONIQ Concept Cabin)을 볼까요? 먼저 차 천장에 휘어지는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했습니다. 탑승자는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죠. 여러 명이 차에 탑승했을 때도 서로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화면을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좌석 헤드레스트에 설치된 스피커는 탑승자마다 각기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LG전자는 고객들에게 차 안에서도 크고 좋은 화면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각자 즐길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캐빈에 탑재된 신발 관리기와 차 바닥을 청소하는 플로어봇, 출처: LiVE LG

이뿐만 아니라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면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UV LED 조명을 비춰줍니다. 젖거나 오염된 신발을 신고 차에 탔을 때 이동하는 동안 신발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 관리기, 직장인들이 정장을 입고 차를 타고 이동할 때 구김 없는 옷을 입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의류관리기 같은 편의 시설도 차 안에서 제공할 수 있죠.

LG전자의 미래 자율주행 콘셉트카, LG옴니팟 살펴보기

이처럼 LG전자는 ‘재미있고, 편리하고, 고유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나갈 LG전자의 혁신기술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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