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전방 카메라를 탑재한 벤츠 C클래스 차량, 출처: Mercedes-Benz Group Media

LG전자가 개발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가 국제 컨퍼런스와 어워드에서 상을 휩쓸었던 소식, 언론을 통해 2021년 11월에 이미 접해보셨죠?

LG전자는 지난 11월 글로벌 컨퍼런스 ‘오토센스 온라인 2021(AutoSensONLINE 2021)’에서 하드웨어 개발(Hardware Development of the Year)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2020 비전 어워드(2020 Vision Award)’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그룹AG(舊 다임러AG)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습니다. ‘오토센스’는 ADAS, 자율주행,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커뮤니티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의 어느 부분에 어떻게 LG전자 제품이 들어가 있는지 알고 싶다!’, ‘실제 차에서 직접 보고 싶다!’, ‘LG전자 솔루션이 운전을 얼마만큼 편하게 해주는지 효과가 궁금하다!’는 독자 여러분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에 탑재된 LG전자 ADAS 기능을 사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ADAS와 함께 하는 정엘지씨의 출근길
먼저, LG전자에 다니는 정엘지씨가 LG사이언스파크로 출근하는 길을 따라가 볼까요?

#1 차선을 이탈했을 때

도로 차선을 인식하여 이탈 시 가야 할 차선으로 돌려보내주는 ‘차로유지보조’ 기능

초보 운전자 정엘지씨는 출근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인해 차선을 살짝 이탈해버렸습니다.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던 찰나, 차가 먼저 신호를 줍니다. 신호만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가야 할 차로로 다시 차를 안전하고 부드럽게 데려와 주죠. 운전이 미숙한 사람뿐 아니라 밤 늦게 어두운 길이나 복잡한 도로를 주행할 때에도 제 기능을 톡톡히 합니다. 정엘지씨는 ADAS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2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단속 구간에 맞춰  차량 스스로 감속하는 ‘정속주행보조’ 기능

정엘지씨는 LG사이언스파크로 출근하는 길 중간에 초등학교 옆을 지나야 합니다. 초등학교 근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속도를 줄여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엘지씨가 자칫 깜박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더라도, 차는 규정 속도를 인지하고 정엘지씨에게 경고를 줍니다.  ‘내가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내 마음을 읽고’ ‘자동으로’ 해주는 차, 바로 이런 것이겠죠?

#3 전방 주시를 못했을 때

차량 앞 장애물을 인지하고 유사 시 스스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자동긴급제동’ 기능

정엘지씨는 오늘 중요한 회의가 있습니다. 오늘 정해야 할 의사결정 사항이 운전하는 내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고 있던 상황, 차가 아파트 단지 앞에서 무단 횡단을 하던 사람과 충돌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또한 문제 없죠. 충돌 경고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작동해 자동으로 주행을 멈추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정엘지씨도, 보행자도, 차도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사례로 살펴보니 더욱 확 와닿지요? 사례에 소개된 ADAS 기능, 지금부터 메르세데츠-벤츠 차량의 사진과 함께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DAS 전방 카메라란?

ADAS 전방 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합니다. 자율주행차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다양한 교통정보를 직접 보고, 수집하고, 분석하는 주요 부품입니다. 자동차가 도로 정보, 교통 시스템 정보, 옆 차 정보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업데이트하여 알려주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이 전방 카메라입니다. ‘눈’이 없다면 운전할 수가 없으니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긴급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차량에 부착된 레이더를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림을 주고 자동으로 주행을 멈추는 ‘자동긴급제동’기능, 출처: Euro NCAP 공식 Youtube 채널

자동긴급제동은 차량 전면부에 부착된 레이더가 위험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소리나 진동을 보내 속도를 줄이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충돌 경고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스스로 작동해 자동으로 주행을 멈춥니다.

*네트워크 환경, 자동차 사양, 도로 교통 환경에 따라 개별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로유지보조(Lane Keeping Assistant, LKA)

차로 이탈시 차량 스스로 본래 주행 중인 차로로 복귀하는 ‘차로유지보조’ 기능, 출처: Euro NCAP 공식 Youtube 채널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은 자동차가 주행 중인 차로를 벗어났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고, 본래 주행 중이던 차로로 복귀하게 하는 제어 장치입니다. 초기의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은 차선 이탈 경고 기능만 했지만 이제는 차로 이탈 시 복귀하게 하는 기능으로 역할이 확대되었습니다.

차선이탈경고(Lane Departure Warning, LDW)

졸음운전이나 미숙한 운전으로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장치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은 간선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지 않고 체 교통 흐름에 맞게 안전 운전할 수 있게 해주지요.

정속주행보조(Adaptive Cruise Control, ACC)

엑셀을 밟지 않아도 차량 스스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정속주행보조’ 기능, 출처: Mercedes Benz 공식 Youtube 채널

엑셀을 따로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해둔 속도를 쭉 유지해주는 기능입니다. 고속도로나 속도단속 구간을 지날 경우 운전자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일정한 차량 속도를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교통표지판 자동인식(Traffic Sign Recognition, TSR)

교통표지판 자동인식은 주행 경로에 있는 교통표지판과 신호등 표시를 인지하여 과속이나 신호 위반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는 기능입니다. 앞으로는 단순 경고에서 벗어나 차가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차량 위치를 알맞게 조정하는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중에 있습니다.

지능형 전조등 제어(Intelligent Head-Light Control, IHC)

야간주행 시 헤드라이트의 조도와 위치를 차량 스스로 조절하는 ‘지능형 전조등 제어’ 기능, 출처: Mercedes Benz 공식 Youtube 채널

지능형 전조등 제어는 야간 주행 시,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헤드라이트 상향 등의 조도와 위치를 자동 조정합니다.

*네트워크 환경, 자동차 사양, 도로 교통 환경에 따라 개별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ADAS는 차량용 이동통신, 커넥티비티, 이미지 인식, 빅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대성된 분야입니다. ‘차-도로-교통 상황-다른 차-다른 사람-다른 사물’ 이라는 굉장히 복잡한 관계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바뀌는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하고, 동작해야 하니까요.

ADAS 기능은 LG전자 VS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서 계속 발전할 겁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LG전자의 전장 부품 솔루션 사업,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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