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그땐 이름도 그램이 아니었어요 ‘1kg 언더 목표로 해서 가보자’ 그거 하나밖에 없었고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저희도 솔직히 더 (무게를) 줄여서 말씀드리고 싶거든요, 마케팅 입장에서는

[이준형 책임 / LG전자 개발팀] 당시 연구실에 갇혀서 며칠 동안 집에도 못 가고 뜬눈으로 밤새우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LG 그램 혁신을 이어가다 / LG 그램 비하인드 스토리

**자기소개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저는 유승균 책임이고요 2021년 그램의 상품기획 담당을 했습니다

[이준형 책임 / LG전자 개발팀] 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준형 책임입니다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이희창 책임이고요 그램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저는 프로덕트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안지상 선임입니다

**챕터1 : LG그램 런칭과 뜨거운 반응

그램 공개 후 초경량 노트북 판매량 급증 대학생이 가장 만이 찾은 노트북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월드 기네스북 등재

Q. LG 그램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가?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그 당시 (국내 PC 시장은) 다운사이징을 하던 시기였어요 뭔가 사업적인 돌파구가 필요하던 상황이었고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기존에 글로벌 제조사들은 무게라든지 이런 부분이 1순위는 아니었던 거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한국 시장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라든지 본인들이 직접 휴대하고 다니는 사용씬이 많았기 때문에 무게가 굉장히 중요했고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1kg 언더 목표로 해서 가보자’ 그거 하나밖에 없었고 (당시 가벼운 노트북이) 1.25kg 정도의 무게였는데, (줄여야 하는 무게 목표가) 20% 정도의 무게였는데 그거 줄이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재질을 일반적인 고강도 플라스틱에서 마그네슘으로 변경을 해야 하고요. 베젤 사이즈를 기존 대비 더 줄이는 거죠. (그램 15 제작할 때는) 웹캠 상면 베젤을 추가로 줄이기 위해서 상단에 있는 웹캠을 하단 빈 공간에 있는 힌지 캡 쪽으로 내려서 상단 베젤을 추가로 줄이면서 무게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희가 키보드에 스크류 50여 개를 박아야 하는데 그 부분도 처음에는 60개를 박았다가 ‘일부 위치는 5개라도 줄여보자’해서 5개 해봐야 0.1g인데 그런 사소한 것까지도 진행했습니다.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컬러적인 면에서도 ‘블랙보단 화이트가 훨씬 가벼운 느낌이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것도 가볍게 하기 위해서 디자인에서 이런 부분도 하나하나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가벼운게 좋지’라는 생각은 누구든지 하지만 아무도 그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제일 먼저 들어갔던 게 성공 요인이었던 것 같아요

**챕터2 : LG그램의 진화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2014년도에 처음으로 1kg의 벽을 허물고 무게 혁신과 함께 그램이라는 제품을 출시했고요. 그다음에 14, 15.6인치를 1kg 언더의 무게로 내놓음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고객님들게 인지도를 쌓아왔고 그다음에는 배터리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시간을 그램하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가장 가벼우면서도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이런 컨셉으로 진화를 했고 그리고 잘 아시는 것처럼 2019년도에는 그램 17을 내놓음으로써 화면까지 충분히 큰 대화면 노트북 시장으로 진출을 했고 올해는 15와 17사이에 16이라는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14부터 17까지 노트북의 풀라인업을 구성을 했다고 보시면 되고 고객분들한테 그만큼 선택지를 다양화해서 원하시는 노트북을 고르실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램13 1kg 벽을 허문 980g 초경량 노트북의 시작

그램14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월드 기네스북 등재

올데이 그램 ‘시간을 그램하다’ 무게에 이어 배터리 혁신으로 사용시간 개선

그램 17 ‘대화면의 즐거움에 빠져들다’ 17인치 대화면으로 더 큰 몰입감 선사

그램16 15보다 작은 그램 16으로 ‘세상의 상식을 혁신하다’

**챕터3 : ‘21년 그램 16, 혁신을 이어가다

Q. 올해 출시된 그램 16의 특징은?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가장 많은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부분이 바뀌었다는 거예요. FHD 해상도에서 QHD보다 더 높은 해상도인 WQXGA 해상도 그리고 16:9에서 16:10 화면비

[이준형 책임 / LG전자 개발팀] 그리고 디자인적으로는 외곽 라운드 부분을 더 엣지 있게 감성을 살렸고요. 성능적으로 보면 스피커를 기존에 1.5W를 스마트 앰프를 적용해서 5W까지 증폭시키는 부분이 있었고요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충전하는 잭도 예전에 DC 잭이라고 해서 일반 긴 침같이 생긴 올드한 잭 대신에 휴대폰에서 많이 보던 타입 C 잭으로 바꾸어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도록 바뀌었습니다

Q. LG 그램이 꾸준히 혁신을 이어오며 사랑 받게 된 비결은?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너무 뻔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진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고요 단점으로 많이 지적받았던 것 중의 하나가 발열 처리라든지 성능 제한에 대한 이슈들이 있었어요 분명히 그래서 밑에 바닥 면을 보시면 구멍을 뚫었다든가 열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성능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게 반영을 했거든요.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요즘 제일 많이 연구 시간에 하는 게 유튜브 보고 있는 거 같거든요. 거기에 댓글 달린 것들 보고 결국은 고객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느냐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컬러적인 측면에서도 매년 그램의 아이덴티티가 화이트 색상에 그램 로고가 박힌 부분이 있어서 ‘신제품에 대한 인지가 조금 떨어진다’ 이런 VOC가 또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엔 컬러를 다변화해서 블랙 색상이나 실버 색상으로 바꿨고요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소비자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부분에 계속 집중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맘카페에서 누가 (노트북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댓글 30개가 다 그램’이더라 그동안 없던 것들 17인치든지 16:10이든지 아니면 배터리가 굉장히 길어진다든지 그런 것들이 공감을 받는단 얘기잖아요 기분이 좋죠 남들이 못 본 부분을 우리들이 만들어서 고객이 만족하게 쓰고 있는 거니까 (그래서) 저희는 계속 쓰기 좋은 노트북에 대해서 고민을 할 거고요 잠깐의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항상 고객이 중심이 될 것 같아요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첫 그램이 성공했을 때 모든 사람의 생각 자체가 달라진 것처럼 그램이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느냐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램이라는 브랜드가 100년 200년 영원하게 갈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제 조그마한 꿈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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