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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X박신혜 – 박신혜가 소방서에 LG 방화복 세탁기를 선물한 까닭은?

2019-01-23 LG전자
원고

우와
무겁죠
진짜 넘어갈 것 같아요
제 친구를 한 명 안고 있는 것 같아요
[무게]
물건의 무거운 정도 
마음으로 느끼는 책임감의 정도
여러분은 인생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본적 있나요?
가족의 행복을 위해 짊어진 책임의 무게
꿈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일상의 무게
미래를 위해 짊어진 노력의 무게
그리고 여기 그 누구보다 
무거운 무게가 느껴지는 뒷모습을 가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 
견뎌야하는 생명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게 느껴집니다
소방관 여러분을 만나 물어보았습니다
화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김희석 소방관 강동소방서
이강수 소방관 강동소방서
저는 앞에 보이듯이 방화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재 현장 열기나 연기에서 우리를 지켜 줄 수 있는 건
방화복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관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게 방화복이기 때문에
방화복이 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재현장에서 물이 묻으면 더 무거워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많이 당황하셨죠?
방화복이 무거워 보이는데 몇 킬로그램 정도 되나요? 
한 3~4kg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입으면 엄청 더워요
등지게도 차고 들어가거든요 
구조대원들이라 안에 들어가야해서
문 개방도 있을 수 있으니까
큰 도끼 같은 것도 다 들고 가면
무게가 엄청나겠네요
30kg은 족히 넘을 수 있죠   
거의 아동 한 명을 들고 
일하러 들어가시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되게 고생이 많으시네요
방화복 세탁기를 어떻게 기부하게 되었나요?
SNS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소방관분들에 대한 관심이 높으시면서 
인터뷰 하는 걸 보게 됐어요 
때마침 LG에서 방화복 세탁기를 개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LG전자에 전화를 했어요 
제가 기증을 한다고 하니까 
제가 기증한 갯수와 똑같이
건조기를 이렇게 기증을 해주셨어요
서울/광주소방본부에 박신혜씨의 기부로 20대의 방화복 세탁기를
LG전자의 기부로 20대의 건조기를 전달하였습니다 
내피와 외피를 분리해서 넣고
방화복 누르고 동작
46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깨끗한 방화복으로
정말 필요한 물건이었거든요
간접체험으로 혹시 이 방화복을 한 번 입고
소방관님들의 무게를 살짝 느껴볼 수 있을까요? 
손에 이렇게 끼셔야 돼요
여기다 헬멧까지
제 친구를 한 명 안고 있는 것 같아요
와 정말 진짜 잠깐 써봤는데 진짜 무거워요
허리도 진짜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촬영에 협조해주신 강동소방서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생명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소방관의 뒷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소방관 여러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