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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여름 장마철, 상쾌한 세탁 건조팁 대방출

2020-07-01 LG전자

빨래하기 두려운 계절, 여름입니다. 땀에 젖은 옷들은 깨끗하게 빤다고 해도 퀴퀴한 냄새가 남아있기도 하고, 장마철에는 건조가 잘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세탁기와 건조기 내부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운 여름철 빨래, 깔끔하고 상쾌한 ‘빨래·건조’ 팁을 소개합니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왼쪽), LG 트롬 세탁기 씽큐(오른쪽)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왼쪽), LG 트롬 세탁기 씽큐(오른쪽)

 

여름철 빨래 쾌적하게 관리하는 방법

빨래를 쾌적하게 관리하려면 세탁물 보관방법, 세탁·건조 방법, 제품 자체 관리까지 필요합니다. 세탁 팁(세탁물 보관방법, 세탁 과정, 세탁기 관리)과 건조 팁(건조 과정, 건조기 관리)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세탁물 보관방법

세탁 전, 세탁물을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LG 트윈워시 설치 모습

– 땀에 젖은 의류나 물기를 닦은 수건은 따로 건조 후 보관할 것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입는 의류에는, 인체에서 나오는 땀(분비물)과 외부 생활 불순물 등으로 옷감이 오염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의류는 다른 의류와 같이 방치하면 세탁물 전체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젖은 의류, 수건 등을 세탁 바구니에 넣을 때에는, 바로 넣지 말고 별도로 말린 후에 넣어주세요.

– 수건은 사용 후 방치하지 말고 바로 세탁할 것

여름에는 땀으로 자주 씻게 되고, 수건 사용도 많아집니다. 하지만 수건은 냄새에 취약한 면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사용 후 바로 세탁 바구니에 넣으면, 다른 옷들과 겹겹이 쌓여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건은 사용 후, 빨래 바구니에 방치하지 말고 바로 세탁해 주세요.

 

◆ 세탁 과정에 유의할 점

– 냄새가 심한 의류는 삶은 뒤 세탁할 것

LG 트롬 세탁기 씽큐에 있는 '알뜰삶음' 코스

l LG 트롬 세탁기 씽큐에 있는 ‘알뜰삶음’ 코스

땀을 닦은 수건 혹은 샤워 후 몸을 닦은 젖은 수건은 삶은 뒤에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LG 트롬 세탁기에 있는 ‘알뜰삶음’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냄새는 물론, 곰팡이나 각종 세균 등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건과 일반 의류 옷감은 분리 세탁할 것

동시에 분리세탁이 가능한 LG 트롬 트윈워시


l 동시에 분리세탁이 가능한 LG 트롬 트윈워시

땀이나 물기에 젖어있는 수건과 젖지 않은 일반 의류는 분리세탁이 필요합니다. 젖은 의류를 젖은 채로 방치할 경우, 냄새도 심해지고 땀에 의해 변색되거나, 높은 습도로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젖은 의류는 가능한 빨리 세탁해주세요.

– 세제, 섬유 유연제는 적정량 사용할 것

섬유유연제 투입하는 모습

더 깨끗하고 좋은 향을 내기 위해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적정량 이상으로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드럼 세탁기는 낙차*를 이용해서 세탁하므로 일반 세탁기보다 약 1/3의 적은 양의 물로 세탁합니다. 즉,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적정량 이상 넣을 경우, 적은 양에 미처 녹지 않은 세제·섬유 유연제가 의류나 세탁기 내부에 축적되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낙차 :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물의 높낮이 차이

고농축 또는 점성이 높은 섬유 유연제라면 물을 넣고 희석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l 고농축 또는 점성이 높은 섬유 유연제라면 물을 넣고 희석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드럼 세탁기를 사용할 때에는, 세제와 섬유 유연제의 양을 일반 세탁기의 약 1/3 정도로 줄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농축 또는 점성이 높은 섬유 유연제라면,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것도 팁!

또한 오염이 적은 세탁물도 세제량을 줄여야 합니다. 세제를 많이 사용하면 거품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의류에 그대로 남아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제와 섬유 유연제는 적정량 사용! 꼭 기억해 주세요.

– 세탁할 때는 베이킹 소다, 헹굴 때에는 구연산을 사용할 것

세제 투입하는 모습

더운 여름에 입는 옷에는 땀 냄새가 자주 배게 됩니다. 사람이 흘리는 땀에는 동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발생합니다. 베이킹 소다, 구연산과 같은 지용성 세제가 단백질을 옷감에서 분해해,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탁을 할 때에는 베이킹 소다, 헹굴 때에는 물에 잘 녹는 구연산을 사용해보세요.

◆ 세탁기 관리방법 (통돌이 세탁기 / 트롬 세탁기)

세탁기 청소를 오래 하지 않으면, 세탁기에 들어오는 의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세탁기는 물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관리와 청소가 특히 중요합니다.

LG전자 세탁기에는 통세척 모드가 있습니다. 여름철 세탁기 내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 느껴진다면, 통세척/통살균으로 통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통세척을 할 때 세탁조 클리너를 함께 사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LG전자 통돌이 세탁기의 ‘통살균’ 코스 작동하는 모습


l LG전자 통돌이 세탁기의 ‘통살균’ 코스

– 통돌이 세탁기는 통세척으로 냄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세탁이 끝난 후, 제품 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면 제품 내부의 물기가 건조되면서 세탁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트롬 세탁기는 세탁 후, 통세척을 통한 냄새 관리 및 하단부 잔수 제거 후 펌프 필터 청소를 해주세요. 남아 있을 수 있는 물기에서 냄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를 한 후 제품 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습니다.

세탁이 끝났다면 이제 건조할 차례! 세탁이 끝난 직후, 건조는 어떻게 해야 냄새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 건조 과정에서 유의할 점

세탁에서 건조까지 빠르게 완료할 수 있는 국내최초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


l 세탁에서 건조까지 빠르게 완료할 수 있는 국내최초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

세탁이 완료된 세탁물은 세탁기에서 바로 꺼내 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축하게 젖은 의류로 인해 세탁기 안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고, 이 상태로 장기간 방치하면 의류에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에는 세탁한 의류들을 바로 꺼내어 건조해 주세요.

◆ 건조기 관리 팁

– 건조기 내부 필터와 외부 필터의 먼지를 제거할 것

건조기 사용 후 내부 필터와 외부 필터에 쌓인 먼지는 고온 고습한 여름철에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청소 및 청소기 등을 활용해 깨끗하게 청소하고 건조해 주세요.

콘덴서 케어 코스와 통살균 기능을 활용할 것

건조기의 콘덴서 케어 코스로 콘덴서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나 이불 털기 코스 등, 응축수가 발생하지 않는 코스에서 이용해야 합니다.

– 환기용 도어 클립으로 통 내부를 환기할 것

건조기 환기용 도어 클립(좌)과 환기용 도어 홀더(우)
l 환기용 도어 클립(좌)과 환기용 도어 홀더(우)

물기가 있는 세탁물은 건조한 후에도 건조기 내부에 수분이 남아 있게 됩니다. 내부에서 냄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기 사용 후에는 통 내부가 환기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건조기를 사용하면 필터 세척 및 건조, 콘덴서 세척으로 잔수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마른 천으로 내부 통과 도어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물기 제거만 해주어도 냄새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 집 세탁기와 건조기 관리 사항을 잘 활용해 상쾌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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