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배치되어 있는 LG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주방에 배치되어 있는 LG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1_210518-1.jpg)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제품 중 하나! 바로 냉장고입니다. 식품과 재료들을 신선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어 집집마다 대부분 하나씩 마련해두고 있는데요. 특히 여름에 냉장고의 중요도는 더욱 커집니다. 음식이 상하는 걸 막아주고,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까지 마실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다만 냉장고를 사용하다 보면 ‘혹시 고장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증상들이 있는데요. 이는 대부분 정상적인 작동 중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그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땐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FAQ를 통해 냉장고 관리 꿀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약/과냉
Q. 냉기가 약해요.
![온도를 조작해 냉장실의 온도를 내리는 모습 온도를 조작해 냉장실의 온도를 내리는 모습](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2_210518-1.jpg)
A: 먼저 냉장실 문에 있는 디스플레이로 냉장실의 온도를 확인합니다. 온도 설정이 약 5~6℃로 조정되어 있을 경우, 냉장실의 냉기가 약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디스플레이의 ‘냉장 온도’ 버튼을 눌러 2~3℃로 조정하면 시원한 냉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좌 – 정상 온도의 라벨 / 우 – 냉동실의 온도가 높을 때의 라벨 좌 – 정상 온도의 라벨 / 우 – 냉동실의 온도가 높을 때의 라벨](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3_210518-1.jpg)
또한 냉장실 내부의 온도 라벨로 대략적인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도 라벨은 냉장실 내부의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화하는데요. 라벨 색이 진하고 글자가 선명하다면, 냉장고 온도는 정상입니다. 만약, 냉장실 설정 온도가 5~6℃로 약하게 설정되어 있다면 라벨의 색이 연하게 변하게 됩니다.
또한 선반에 음식물이 너무 많거나, 냉장고 안 속에 냉기 출구가 가려져 있을 경우 냉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냉장이 약해질 수 있으니 냉기 출구의 음식물을 정리해 주세요. 이외에도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차가운 냉기가 빠져나가 온도가 올라가게 될 수 있습니다.
Q. 냉장실에 넣은 음식이 얼었어요.
![냉장고 아래에 위치한 야채실 냉장고 아래에 위치한 야채실](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4_210518-1.jpg)
A: 만약 냉장실의 온도 설정이 0~1℃로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 식품이 얼지 않도록 냉장실 온도를 3~6℃로 좀 더 높게 설정해주세요. 또한 과일, 야채, 두부 같은 식품들은 수분이 많아 얼기가 쉬운데요. 수분이 많은 식품들은 냉기가 나오는 냉장실의 위쪽 선반을 피해 아래쪽 선반이나 야채실에 보관해주세요.
![냉장고 천장에 위치한 온도 감지 센서 냉장고 천장에 위치한 온도 감지 센서](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5_210518-1.jpg)
또한 냉장실의 온도를 조절하는 센서는 냉장실의 위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식품이나 냄비 등 부피가 큰 내용물을 위쪽에 올려두면 온도 센서가 가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냉장고가 온도 감지를 제대로 못 해 냉기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품이나 냄비가 냉장고 천장에 닿지 않게 정리가 필요합니다.
② 도어
Q. 냉장고 문이 잘 안 닫혀요.
![도어를 냉장실과 단단하게 밀착시켜주는 스톱퍼](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6_210518-1.jpg)
A: 이는 냉장실 혹은 냉동실 아래쪽에 달려 있는 ‘스톱퍼’에 의한 현상입니다. ‘스톱퍼’는 냉장실 도어를 냉기가 새지 않도록 꽉 밀착해주는 장치인데요. 도어의 열림 상태에 따라 같이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도어와 냉장실을 연결시키는 힌지 도어와 냉장실을 연결시키는 힌지](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7_210518-1.jpg)
만약 도어를 살살 닫게 될 경우, 스톱퍼의 끝부분이 힌지의 걸림부에 걸리면서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냉장고 문을 닫을 때 중간에 손을 놓지 마시고, 끝에서 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더라도 끝까지 밀어서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Q. 왼쪽과 오른쪽 문을 닫는 느낌이 달라요.
![도어 사이로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주는 냉기 가림막 도어 사이로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주는 냉기 가림막](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8_210518-1.jpg)
A: 좌측 도어는 우측에 비해 세게 닫히는 게 맞습니다. 이는 냉기 가림막이 제대로 펼쳐지도록 힘을 실어주는 장치가 있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냉기 가림막은 도어를 닫았을 때, 펼쳐지며 냉장실 도어 사이 틈새를 막아주는 장치인데요. 냉장고 내부의 냉기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죠.
![추가 수납이 가능한 홈바와 노크온 기능이 달린 우측 도어 추가 수납이 가능한 홈바와 노크온 기능이 달린 우측 도어](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09_210518-1.jpg)
우측 도어는 더욱더 틈새를 잘 잡아줄 수 있도록 하는 장치(스톱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냉장고 사용량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닫는 느낌이 다른 것이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③ 물/얼음
Q. 얼음이 나오지 않아요
![얼음 제작을 ON, OFF 할 수 있는 제빙기 스위치 얼음 제작을 ON, OFF 할 수 있는 제빙기 스위치](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10_210518-1.jpg)
먼저 제빙기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제빙기 스위치는 제빙도어를 열면 상단부에 위치(오브제컬렉션 냉장고의 경우, 제품 상단 디스플레이에 위치)되어 있는데요. 만약 스위치가 꺼져있다면 on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제빙기를 킨 후 첫얼음이 생성되기까지 48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아이스 메이커 스위치는 아이스 메이커 내부 또는 제품 디스플레이에 있습니다.
(제품 출시 시기별 상이하므로 홈페이지 참조)
![제빙기 얼음통 속 엉겨 붙어있는 얼음들을 떼어내는 모습 제빙기 얼음통 속 엉겨 붙어있는 얼음들을 떼어내는 모습](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11_210518-1.jpg)
만약 제빙 스위치가 켜져 있고 얼음도 가득 차있는데 얼음이 나오지 않는다면, 얼음끼리 엉겨 붙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제빙 도어를 열고 얼음통을 꺼내 흔들어주면 엉겨 붙어있는 얼음이 서로 떨어져 잘 배출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얼음을 사용하지 않을 시 얼음끼리 엉겨붙을 수 있습니다.)
Q. 물/얼음 취출구에서 물/얼음이 떨어져요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의 취출구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의 취출구](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12_210518-1.jpg)
A: 냉장고 정수기의 디스펜서에서 얼음을 받으면, 일부 얼음이 입구 부근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남아 있는 얼음이 녹으면서 물 또는 얼음이 물받이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또한 디스펜서에서 물을 받은 뒤 한 방울에서 두 방울 정도 물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이는 물 사용 후 수도꼭지를 잠갔을 때 바로 잠기지 않는 원리와 동일합니다. 남아있는 물이나 얼음이 디스펜서에 떨어지지 않도록, 물 또는 얼음을 받은 후에 잠시 기다렸다가 컵을 빼주세요.
![내용물 위로 얼음이 떨어지면서 음료와 얼음이 튀어 오르는 모습 내용물 위로 얼음이 떨어지면서 음료와 얼음이 튀어 오르는 모습](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13_210518-1.jpg)
또한 컵에 내용물이 든 상태에서 물 또는 얼음을 받을 때는 내용물이 튈 수 있으니 물/얼음을 먼저 받고 내용물을 담아주시면 물/얼음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제빙기에서 소리가 나요.
가끔 제빙기 쪽에서 ‘와르르’하는 소리가 발생하는데요. 이는 제빙기에서 만들어진 얼음이 얼음통에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제빙기에서 얼음이 다 만들어지면 얼음통으로 얼음을 낙하시키게 되는데요 이때 얼음이 떨어지면서 낙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불량이 아닌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제빙기에 부착되어 있는 사용시 주의사항 설명서 제빙기에 부착되어 있는 사용시 주의사항 설명서](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14_210518-1.jpg)
이 외에도 제빙실 안에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적힌 설명서가 부착되어 있으니, 사용시 참고하면 제빙기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④ 성에
Q. 냉동실에 성에가 생겨요
![도어 사이로 외부와 내부 공기가 섞이는 모습 도어 사이로 외부와 내부 공기가 섞이는 모습](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15_210518-1.jpg)
도어를 여닫으면 외부의 더운 공기가 내부의 공기와 섞이면서 공기 중의 수분이 냉장고 내부 선반이나 벽면 등의 온도가 낮은 부위에서 이슬이 맺힐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차가운 유리컵의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과 같은 원리인데요. 주로 덥고 습한 날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베란다와 같이 창문에 가까이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창문을 통해 바깥의 수분이 실내 베란다로 들어와 냉장고 내부에 이슬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냉장고 내부의 냉기 순환이 잘 되도록, 냉기 입/출구가 막히지 않게 보관하고 뜨거운 음식은 반드시 식혀서 보관해주세요.
![주방에 설치된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주방에 설치된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1/06/refrigerator-selfcare_16_210518-1.jpg)
지금까지 고장으로 오해하기 쉬운 냉장고의 증상들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가전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데요. 알려드린 관리 방법으로 냉장고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