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의 어원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작게 보면 문화, 과학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둘 다 ‘어떤 물건을 제작하는 기술 능력’이란 의미합니다.
창의적인 예술과 혁신적인 기술을 봤을 때, 우리가 ‘아름답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같은 이유인데요. LG 시그니처는 ‘가전, 작품이 되다’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예술과 기술의 가치를 제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기술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LG 시그니처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나볼까요?
세상에 없던 아트플랫폼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오픈
비일상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찾아 관람하는 즐거움도 쉽게 누리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LG전자는 최근 세상에 없던 특별한 아트플랫폼 ‘LG 시그니처 디지털 아트갤러리(www.lgsignatureartgallery.com)’를 오픈했습니다.
‘LG 시그니처 디지털 아트갤러리’는 온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갤러리입니다. 설계와 디자인을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죠. 특히 LG전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예술적 공간을 연 것은 처음으로 이번 아트갤러리에 대한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는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시그니처관은 크게 네 가지의 전시 존으로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에어컨’ 등 총 네 가지의 초프리미엄 가전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전시해 눈길을 끕니다. 또한 관람자들은 화면을 360도로 회전하며 다양한 각도로 전시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함을 한층 더해줍니다.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가 오롯이 담긴 ‘시그니처관’
시그니처관은 각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 디자인과 아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선사합니다. 존마다 제품이 주는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를 톡톡히 확인할 수 있죠.
① 별빛의 광채를 만날 수 있는 ‘LG 시그니처 냉장고 존’
▶ LG SIGNATURE – 아트갤러리시그니처관 360° 냉장고존관람하기
먼저 시그니처관의 첫번째 전시관인 LG 시그니처 냉장고 존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이곳은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찬란한 별빛과 냉장고에서 내뿜는 광채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죠. 곧이어 그 별빛이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샤이니 유니버스 광채를 닮은 큐브 형태로 변하면서 별의 파장이 큐브의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독특한 장면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② 우아한 패브릭이 꽃으로 만개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기 존’
▶ LG SIGNATURE – 아트갤러리 시그니처관 360° 세탁기존 관람하기
LG 시그니처 세탁기 존은 거대한 아쿠아리움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오묘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곳곳에 스며든 물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우리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죠. 전시에 빠져들 때쯤 세탁기가 만들어낸 작은 물의 움직임이 서서히 전시관 전체로 퍼지면서 벽면에 우아한 패브릭이 하나씩 피어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이내 패브릭이 파스텔 톤의 꽃으로 만개하는 신선한 모습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③ 드넓은 바다의 생동감을 담아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존’
▶ LG SIGNATURE – 아트갤러리 시그니처관 360° TV존 관람하기
다음으로 펼쳐지는 전시는 또 다른 자연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차분한 물결이 일렁이는 드넓은 바다로 둘러 쌓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존입니다. 석양빛을 가득 머금은 바다와 멀찍이 보이는 수평선의 황홀한 풍경이 특유의 안정감과 고요함을 선사합니다.
이곳에 밤이 찾아오면 더욱 특별한 장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두워진 하늘이 서서히 오로라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그 아래 바다에서는 돌고래들이 수면 근처에서 유영을 즐기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러한 돌고래의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이 만들어낸 물보라로 인해 물길을 따라 전시된 롤러블 TV들이 유연하고 아름답게 오르내리는 움직임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④ 바람이 만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에어컨 존’
▶ LG SIGNATURE – 아트갤러리 시그니처관 360° 에어컨존 관람하기
시그니처관의 마지막 전시존, 바람의 본질이 오롯이 담긴 LG 시그니처 에어컨 존입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LG 시그니처 에어컨의 동심원을 닮은 전시관의 원형 천정이 서서히 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틈으로 외부의 빛과 바람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전시관 벽면을 이루고 있는 은회색 타일들을 반짝이게 하고, 또 흔들기도 하죠. 이러한 빛과 움직임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장면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오픈 소식과 함께 시그니처관에 구성된 각 전시 존들의 테마와 아트 퍼포먼스를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현실의 제약을 넘어설 수 있는 디지털 공간만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이 구현돼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쾌감과 경험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관’
LG 시그니처 디지털 아트갤러리 기획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획전시 총감독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운영위원이자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인 김노암 씨가 맡았습니다.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첫 기획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디딤돌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고(故) 김환기 화백의 작품 10점과 뉴욕 아틀리에를 재현한 가상공간 등을 소개하는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 특별전으로, 내년 3월 14일(일)까지 진행됩니다.
LG 시그니처 디지털 아트갤러리(www.lgsignatureartgallery.com)는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PC 또는 모바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관람하는 ‘자동 관람 모드’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여 관람하는 ‘셀프 관람 모드’를 제공하죠. 또 도슨트 오디오가 마련되어 있어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미술관에서 느꼈던 감성을 온택트 전시회 ‘LG 시그니처 디지털 아트갤러리’에서 경험해보면 어떨까요? 전시 관람의 즐거움과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자극을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