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오디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LG 스마트 오디오’ 삼총사

2014.11.13 붕어IQ

깊어가는 가을,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는 열린 10월 정기모임에서는 LG전자의 새로운 스피커 라인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곧 ‘스마트 오디오’라는 이름으로 고객들과 만나게 될 삼총사를 직접 만나보시죠.

LG 스마트오디오 NP8340, NP8540, NP8740가 나란히 놓여 있다.

‘스마트 오디오’, 블루투스를 넘어 와이파이로 승부한다

‘LG 스마트 오디오(모델명: NP8340, NP8540, NP8740)’ 제품 소개에 나선 CAV마케팅팀의 김태준 과장이 사뭇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블루투스(Bluetooth)’와 ‘와이파이(Wi-Fi)’의 차이에 대한 농담을 해주시더군요. 와이파이를 여성에 비유하면서 모든 장비에서 검색은 가능하지만 가장 강한 하나에만 연결된다는 특징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블루투스(Bluetooth)'와 '와이파이(Wi-Fi)'의 표시가 보인다. 블루투스를 남성에 비유하면서 가장 가까운 장비에 연결되지만 대상이 사라지면 다른 장치를 찾는다고 나와 있다. 와이파이를 여성에 비유하면서 모든 장비에서 검색은 가능하지만 가장 강한 하나에만 연결된다고 나와 있다.

이어 오디오의 발전 역사를 모멘텀 별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셨는데요, 포터블을 강조하던 블루투스 스피커 시대를 지나 고음질의 스트리밍과 네크워크로 확장성이 좋은 와이파이 기반의 스피커로 이동하는 최신 트렌드를 잘 짚어 주셨습니다.

CAV사업담당이신 민병훈 전무가 LG 스마트오디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상단) 참석자들이 발표회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설명을 듣고 있다.(왼쪽아래) 참석자들이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오른쪽)

‘LG 스마트 오디오’ 제품 소개에 이어 CAV사업담당이신 민병훈 전무님이 직접 제품 콘셉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더 블로거들의 호응이 무척 높았습니다. 더 블로거들이 제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높은 집중력을, Q&A 시간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참석자들을 은근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만큼 ‘스마트 오디오’라는 새로운 제품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녀석이었습니다.

  • LG 스마트 오디오 홍보 영상 –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트 오디오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소개한 영상 

외부에서 듣던 음악을 집에서도 이어 들을 수 있는 ‘오토 뮤직 플레이(Auto Music Play)’, 여러대의 스피커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룸(Multi Room)’,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홈챗(HomeChat)’까지 스마트 오디오의 매력 포인트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스마트 오디오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하나씩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스마트오디오의 특징을 설명하는 이미지.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집에서도 밖에서도 스마트 오디오 연결 없이도 뮤직 플레이어같이 음악을 동일하게 감상 가능한 기능과 외부에서 이어폰 등으로 듣던 음악을 집에서 끊김없이 이어 들을 수 있는 ‘오토 뮤직 플레이(Auto Music Play)’ 기능과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에 있는 음악파일을 검색할 수 있는 ‘올서치(All Search)’, 사용자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무드 스테이션(Mood Station)’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LG 스마트오디오’의 가장 큰 특징은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기존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대비 고용량, 고음질 음원을 끊김 없이 재생한다는 점입니다. 우선 외부에서 이어폰 등으로 듣던 음악을 집에서 끊김없이 이어 들을 수 있는 ‘오토 뮤직 플레이(Auto Music Play)’ 기능과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에 있는 음악파일을 검색할 수 있는 ‘올서치(All Search)’, 사용자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무드 스테이션(Mood Station)’ 기능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와이파이로 연결한다는 특징 외에도 와이파이를 활용한 제품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을 깨알같이 잡아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무엇보다 와이파이 스피커의 사용성을 간소화해 직관적으로 정리한 전용 어플이 기대감을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LG 스마트 오디오’, 확장성으로 또다른 스피커 활용을 제안하다

LG 스마트오디오 NP8340, NP8540, NP8740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지금까지 ‘LG 스마트 오디오’가 와이파이를 활용해 얻을수 있는 음질과 연결성의 편리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LG 스마트 오디오’의 또다른 재미는 ‘확장성’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집안 전체의 오디오 시스템을 한번에 구축하기 부담스럽다면, 원하는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을 순차적으로 구매해 하나의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3개의 LG 스마트오디오의 온/오프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을 클로즈업한 사진

평소에 각각의 방이나 거실에 두었다가 원할 때는 하나로 모아 홈시어터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쉽게 오디오 시스템의 구성을 변경할 수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개별 스피커를 활용하기 위해서 전원 단자만 연결하면 된다는 것도 스마트 오디오가 가지는 확장성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운드바의 장점에 와이파이의 장점을 갖춘 LAS640M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가로로 날렵하게 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와이파이를 통해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NP 시리즈(모델명: NP8340, NP8540, NP8740)와 320W 4.1채널로 사운드바의 장점에 와이파이의 장점까지 집어삼킨 사운드바(모델명: LAS640M)는 스마트 오디오의 새로운 활용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새로운 영역, 새로운 시도에 기대를…

아직 포터블이나 설치형 스피커들이 블루투스를 이용한 사용성에 머물러 있는 시점에서 ‘LG 스마트 오디오’는 새로운 제품군과 시장에 발을 디디게 되는 것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성, 손쉬운 확장성까지 3박자를 확실하게 준비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와이파이가 가지는 네크워크의 장점까지 꼼꼼히 챙긴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차세대 스마트 오디오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전장을 내미는  ‘LG 스마트 오디오’에 기대를 가져 봅니다.

LG 스마트오디오 NP8340, NP8540, NP8740 제품이 나란히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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