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착한 LG전자’의 노력
지난 9월 인도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바로 인도의 모디 총리가 자신의 생일에 맞춰 시각장애인 1,000명에게 LG전자 휴대폰(K7)을 선물했다 소식이었습니다. 인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휴대폰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제작한 한정판 제품이었죠. 모디 총리의 착한 마음도 멋지고, 맞춤 제품을 만들어 준 LG전자도 정말 멋있는 것 같죠?
l [관련 기사] 인도 총리, 시각장애인 1000명에 LG폰 기부(2016.09.26)
l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기술로 ‘착한 제품’ 만들다
LG전자는 한국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폰을 개발해 약 1만 2천대를 기부해 왔습니다. 시각장애인 폰에는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설치해 <책 읽어주는 휴대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점자책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을 수 아니 들을 수 있으며 그것도 휴대폰으로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죠. 시각장애인폰에는 책 읽어주는 기능 이외에도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어떤 시각장애인 폰이 나올지 기대되지 않나요?
l [블로그]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10년의 나눔 이야기
LG전자는 2013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자막 기능이 특화된 시각장애인용 TV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리모컨과 매뉴얼에도 점자로 시각장애인분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습니다. 리모컨에는 자주 쓰는 기능을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핫키도 적용으니 정말 편리하겠죠? 2015년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시청각장애인 보급사업으로 시청각장애인에게 시각장애인용 TV 12,200대를 보급하기도 했습니다.
l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용 TV를 사용해 보는 모습
l 10년간 아프리카인들에게 손발을 선물하다
LG전자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프리카 케냐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전자 동아프리카 법인은 2006년부터 10년에 걸쳐 총 700여 명의 환자에게 의수족을 무료로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불의의 사고로 양손을 잃은 케냐의 므웬데 씨를 한국으로 초청해 의수족을 제작해 지원하고 지쳐있는 심신을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l 케냐에서 온 므웬데씨에게 의수를 직접 전달하는 모습
l [블로그] LG 10년의 사랑, 아프리카의 손발이 되다
l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더욱 친숙하게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을 접근성 제고 활동이라고 하는데요. LG전자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2012년부터 LG전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접속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국제 기준을 만족하는 웹 접근성을 강화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장애인들과 장애 관련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LG전자의 제품개발 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2013년 8월에는 서울대학교 QoLT 산업기술지원센터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각 점자매뉴얼 개발 및 보급 그리고 접근성 관련 자료와 기술 공유로 시각장애인들이 LG전자 제품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북미지역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에게 LG전자의 장애인 접근성 제고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에 서울대 QoLT센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장애인 접근성 강화 애플리케이션 개발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실제 중아지역에서는 UAE 장애인 단체 SCHS(Sharjah City for Humanitarian Services)와 ‘에이티 에듀컴 2016-2017(AT EDUCOM, Assistive Technology Education & Competition)’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경연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통한 장애인 접근성 제고 활동은 쭈욱 진행될 것입니다.
* [블로그]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기술, ‘에듀컴 2015’ 수상작 공개
l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강의 중인 모습
l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로 자립을 돕다
LG전자는 2013년 한국 평택 사업장에 ‘하누리’라는 자회사를 출범했습니다. 하누리는 LG전자 평택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팀세차, 기숙사 관리, 환경미화, 카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부터 지능지수와 사회성이 부족한 지적장애까지 다양한 장애를 가진 분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휴식 시간에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고, 내 차를 세차해 주는 분들이 바로 장애인입니다. 장애인이라고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딘가 불편한 곳이 있어도 충분히 자신이 맡은 바 일을 다 할 수 있으니까요.
l [보도자료] LG전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임직원으로 구성된 ‘Life’s Good 봉사단’들도 장애인 관련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봄 평택사업장의 임직원 봉사단은 하누리 임직원들과 함께 성심학교를 방문해 인근 수목원 걷기 대회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떳떳이 살아갈 수 있도록 이런 애정 어린 관심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l [보도자료] LG전자, 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희망 나눔
l 장애인 정보 교육에 나서다
‘Life’s Good 봉사단’ 중 ‘LG 정보나래’는 MC사업본부 직원들과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중증 장애인들을 방문해 1:1 PC교육을 7년째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LG 정보나래’는 2005년부터 장애인들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타자 대회 등 IT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애인 IT챌린지 대회를 12년째 공식 후원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변함없는 봉사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l [블로그] IT에 소외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요~
그밖에도 여기에 미처 담지 못한 LG전자의 장애인 지원 활동이 많이 있습니다. LG전자의 따뜻한 기술로 장애인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신뢰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눈다는 LG전자의 사회공헌 활동 방향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장애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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