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에너지 효율을 높인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국내명: 모던엣지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가 유럽 에너지등급 가운데 최고인 A등급의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의 연간소비전력량은 LG전자의 기존 A등급 제품보다 10% 줄었다. LG전자가 유럽 에너지등급 가운데 최고인 A등급의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의 연간소비전력량은 LG전자의 기존 A등급 제품보다 10% 줄었다.](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08/1.lg_-17.jpg)
신제품은 유럽 냉장고 에너지등급 가운데 최고인 A등급이다. 특히 유럽 기준 연간소비전력량이 LG전자의 기존 A등급 냉장고와 비교해도 10% 줄어든 99킬로와트시(kWh/y) 수준이다. 이를 국내 기준 전기료로 환산하면 연간 약 25,000원에 불과하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에너지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가 전기료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지난해 3월부터 더 엄격해진 냉장고 에너지등급 기준을 도입했다. 제품 등급도 A+++, A++, A+ 등으로 표기하는 기존 방식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A~G로 바꿨다.
신제품은 LG전자 냉장고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가 유럽 에너지등급 가운데 최고인 A등급의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의 연간소비전력량은 LG전자의 기존 A등급 제품보다 10% 줄었다. LG전자가 유럽 에너지등급 가운데 최고인 A등급의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의 연간소비전력량은 LG전자의 기존 A등급 제품보다 10% 줄었다.](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08/2.lg_-12.jpg)
LG전자는 신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교환기 등 핵심부품의 구조를 개선하고, 냉기가 더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유로(流路)도 재설계했다.
신제품은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384리터 용량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다.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여러 칸에 다양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나눠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냉장 성능을 갖췄다. ‘24시간 자동정온’은 냉장실 내부의 온도변화를 ±0.5도(℃) 이내로 유지시켜 냉장칸에 있는 음식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또 ‘도어쿨링+’ 기능은 냉장칸 맨 위쪽에서 나오는 강력한 냉기로 냉장고 도어까지 고르게 냉각시킨다. 와인을 최대 5병 보관할 수 있는 냉장칸의 와인랙도 유용하다.
![LG전자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 LG전자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08/3.lg_-8.jpg)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핵심부품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냉장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