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 고객님] 순간의 선택이 10년이 아니고 순간의 선택이 50년 가까이 간다. 저는 만수이발관에서 47년간 영업을 하고 있고 이름은 김용성입니다. 22살 때부터 (미용 기술을) 배웠습니다. 27살에 여기를 왔죠. 목욕탕 개업하면서부터 내가 있었어요. 73년도부터 있었어요. 그때만 해도 전라남북도에서 최고였어요 목욕탕 자체가 그래서 여기 와 보니까 아주 좋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발소가) 있었던 거예요 지금. 이렇게 오래 됐습니다 세월이. 남들은 뭐라고 하더라도 나는 여기서 오래 있고 오시는 고객님들이 나를 인정해주고 내가 이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을 하고 그래서 지금 성공했다고 봐야 하죠 내 마음에는. 에어컨이 75년도 에어컨이 나왔다고 그래 근데 돈이 없어 내가 손님은 있고 더운데 우선 시원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할부, 제가 받는 월급이 (당시) 만 오천 원 그때 이만 이천 원 씩 주고 일년 할부로 사서 (금성 에어컨이) 내 것이 이제 됐습니다. (예전에 에어컨이) 많지는 않았죠. 아마 있던 집이 광주에서 많이 있으면 세 집? 에어컨 놨다고 하니까 시원 하잖아요 일단. 시원하니까 이발 끝나고 나서 그 앞에 세 분이 서 가지고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자주 오시오 내가 그런 이야기도 해주고 그랬어요. 그런 에피소드가 있어요. [이발소 손님] 그럼 형님이 여기서 43년 됐다는 얘기예요? [김용성 고객님] 응? [이발소 손님] 43년 됐다는 얘기예요? [김용성 고객님] 나? 여기서? [이발소 손님] 네 [김용성 고객님] 그렇지 [이발소 손님] 평생을 다 바쳐 부렸구먼. 하기야 내가 형님 집에 온 지가 39년 됐어 [김용성 고객님] 아 그래. 그러니까 얼추 나오잖아 계산이. [이발소 손님] 나 (이발소 처음) 왔을 때 이미 있었어요 에어컨이. 내가 오면 항상 애기 하죠 금성 옛날에 [김용성 고객님] 저는 버리는 게 별로 없어요. 빗자루 하나라도. 손님이 오죽하면 사다줬어요 빗자루를 내가 하도 몽둥이로 쓰니까. 아따 그거 말고 이거 사라고 그러더라고 아니 이 사람아 그거 사려면 돈 한 7-8천원 줘야 돼 내가 하나 사다드릴게요 그러더라고 하도 안 사니까 사 가지고 왔어 그 분이 사 갖고 와 가지고 자기가 쓸면서 이렇게 잘 쓸어지는데 하는 그런 분도 있었어요. 고장 나면 바꾸지 그러다보니까 에어컨도 오래 쓰게 된거야 고장은 없었고요. 손질 한번 해주면 좋겠다고 해서 서비스센터에 내가 전화를 했어요. 했더니 와서 이거를 빼다가 주차장에서 물로 손질을 다 했어요. 그래서 내가 그 분한테 가스 같은 거 넣으면 좋다고 하던데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이 에어컨은 아직은 가스는 염려 없습니다. 쓰는 데까지 쓰십시오 그래요. 그게 한 20년 됐어요 지금. 시원하니까 손님들 오잖아요. 아따 좋은 거 샀다고 호평도 많이 했고 그랬어요 그때는. 에어컨이 나로서는 정말 어떠한 삶의 기폭제가 되고 그래서 저 에어컨을 버릴 수가 없어 내가. [LG전자 서비스센터 수리기사] 우리가 골드스타 (수리를) 해도 한 이십 몇 년 짜리들은 많이 보는데 이거는 43년 됐어요. 대단합니다. 이 정도 아직까지 멀쩡하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네요. [영상 자막] 43년 전, 이발소를 찾는 손님을 위해 당시 월급보다 비쌌던 할부금을 내고 금성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한 김용성 고객님 오랜 세월 동안 금성 에어컨을 사용해오신 고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LG전자는 작은 이벤트를 기획해 휘센 에어컨을 설치해드리기로 했습니다. [김용성 고객님] 좋구먼 저 에어컨 시원합니까? [이발소 손님] 아이고 에어컨이 보기도 좋고 시원합니다. [김용성 고객님] 이겁니다 이거 [이발소 손님] 최고입니다 [김용성 고객님] 앞으로 그래도 (이발소를) 7-8년은 하지 않을까? 내가 여기서 얼마나 더 있을지 몰라도 내가 여기서 말미를 지어야죠. 이제 그동안 우리집 온 고객님들이 89-94살까지 있어요. 쉬는 날 택해서 이발을 해드려요. 그러면 그것이 내 마음 속으로 정말 들어요. 정말 에어컨 저것도(한 대) 더 있겠다. 그런 생각이 더 들어요 나는. 하여튼 오래 있다보니 참 많이 있었네요. [영상 자막] 40여 년의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김용성 고객님의 진심을 LG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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