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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X 윌아이엠, 사운드의 한계를 뛰어넘다!

2025-01-15 LG전자

며칠 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160여개국, 4천 5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1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이 행사에서 단연 이목을 끈 주인공이 있었는데요. 바로 LG전자의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xboom)’ 입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공개된 라인업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will.i.am)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라는 점 입니다.

새로운 LG 엑스붐 라인업(왼쪽부터 엑스붐 락, 버즈, 그랩, 바운스, 스테이지 301)
새로운 LG 엑스붐 라인업(왼쪽부터 엑스붐 락, 버즈, 그랩, 바운스, 스테이지 301)

윌아이엠은 음악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에도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AI와 웨어러블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윌아이엠은 이번 LG전자와의 파트너십에서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Experiential Architect)’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전문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은 물론,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등 전방위적으로 참여하며 독특한 색깔을 담아냈습니다.

LG전자의 CES 부스를 방문한 윌아이엠
LG전자의 CES 부스를 방문한 윌아이엠

윌아이엠은 지난 6일 (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새로운 엑스붐 시리즈의 목표는 단순히 기존의 것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스피커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재상상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엑스붐 라인업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LG 엑스붐 라인업(왼쪽부터 엑스붐 락, 버즈, 그랩, 바운스, 스테이지 301)
새로운 LG 엑스붐 라인업(왼쪽부터 엑스붐 락, 버즈, 그랩, 바운스, 스테이지 301)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윌아이엠과 함께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 바운스(xboom Bounce)’, ‘엑스붐 그랩(xboom Grab)’, ‘엑스붐 스테이지 301(xboom Stage 301)’ 등 3종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이로써 LG전자는 윌아이엠과 협업한 3종 외에 기존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xboom Buds)’와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 락(xboom Rock)’을 포함, 총 5종의 풀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LG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엑스붐 라인업
LG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엑스붐 라인업

그렇다면,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들은 과연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되었을까요? 이번 CES 2025의 LG전자 전시 주제, 기억하시나요? 바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굿’! 입니다. 모든 제품에는 AI 기능이 탑재되어 한 차원 더 진화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재생 중인 음악을 AI가 분석해 적절한 조명 및 음향모드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을 인식해 실내 또는 실외에 맞게 사운드를 조절합니다.

AI 기반의 라디오 앱 ‘RAiDiO.FYI’
AI 기반의 라디오 앱 ‘RAiDiO.FYI’

여기에 AI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뉴스, 음악 등 라디오 방송을 제공하고, 중간에 궁금한 내용을 물으면 AI가 알아서 척척! 답변도 할 예정이라니 AI 기술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LG전자와 윌아이엠이 선보인 엑스붐 바운스
LG전자와 윌아이엠이 선보인 엑스붐 바운스

‘엑스붐 바운스’는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듀얼 돔 트위터 및 트랙형 우퍼를 탑재해 눈과 귀가 즐거운 청취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상단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이름처럼 음악에 맞춰 통통 ‘튀어’ 엑스붐 바운스만의 정체성을 뽐내죠. 듀얼 돔 트위터를 통한 고주파 스테레오 사운드도 자랑입니다. 게다가 다용도 스트랩이 있어 한 손으로 잡거나 어깨에 걸칠 수 있어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LG전자와 윌아이엠이 선보인 엑스붐 그랩
LG전자와 윌아이엠이 선보인 엑스붐 그랩

‘엑스붐 그랩’은 이름처럼 한 손으로 ‘잡고’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 입니다. 원통 모양의 디자인으로 차량의 컵 홀더나 자전거의 물병 거치대 등에 쏙 들어갑니다. 작은 크기에도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저음역이 풍부한 뛰어난 음향을 자랑합니다.

LG전자와 윌아이엠이 선보인 엑스붐 스테이지 301
LG전자와 윌아이엠이 선보인 엑스붐 스테이지 301

마지막으로 ‘엑스붐 스테이지 301’은 최대 120W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어떤 공간이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바꿔줍니다. 6.5인치의 우퍼와 2.5인치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길거리 공연이나 실내·외 행사 등에도 잘 어울리죠. 또 손잡이가 달려 있어 쉽게 들 수 있고, 살짝 뒤로 기울여 놓을 수도 있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해 끊김 없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향뿐만 아니라 방수 기능도 탁월합니다. ‘엑스붐 바운스’와 ‘엑스붐 그랩’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밀리터리 스탠드를 충족합니다. ‘엑스붐 스테이지 301’ 역시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최근 국내에 출시한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
최근 국내에 출시한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

LG전자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차원이 다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 출시한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는 깃털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단단한 첨단 신소재 ‘그래핀’을 사용해 풍성한 저음 기반의 부드럽고 조화로운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특히, ‘ANC(Active Noise Canceling)’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실내·외를 막론하고 ‘LG 엑스붐’ 특유의 사운드를 몰입감 넘치게 제공하죠. 또 독특한 이어 후크(Ear Hook) 디자인으로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과 시너지도 강화해 두 제품 간 연결을 손쉽게 했습니다. 그램 내 전용 앱(App)의 ‘연결 알림 팝업 창’을 통해 연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LG전자. 앞으로 어떤 기술로 미래를 변화시킬지, 그 놀라운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