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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업무는 AI에게!
생성형 AI가 선사하는 업무 효율 혁신

2024-12-13 LG전자

필요한 내용을 찾기 위해 방대한 로우 데이터를 뒤지고, 회의가 끝나면 회의록을 작성하고….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번거로운 업무들, 누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던 적 많으시죠? 이제 생성형 AI에게 맡겨보면 어떨까요?

2024 'LG전자 Gen AI 해커톤’ 포스터
2024 ‘LG전자 Gen AI 해커톤’ 포스터

LG전자는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Gen AI(생성형 AI) 해커톤’을 개최했습니다. 우리 구성원들이 더 이상 소모적인 업무에 시간을 쏟지 않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해 단순한 반복 업무를 효율화 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경연입니다.

내용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회사 양식에 맞게 보고서·회의록을 만들어 주거나, 조건만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를 추출해 그래프로 시각화 해주는 등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업무 영역에 솔루션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Gen AI 해커톤’시상식에서 조주완 최고경영자(오른쪽)가 우승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Gen AI 해커톤’시상식에서 조주완 CEO(오른쪽)가 우승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8월 아이디어 접수를 시작으로 정의한 문제가 타당한지,구현 과정이 합리적인지, 해당 솔루션을 누가 얼마나 이용할지, 경영성과에는 얼마나 기여할지 등을 꼼꼼히 따져 지난 10월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습니다.

1위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광고 콘텐츠의 제작 자동화를 구현한 팀이 차지했습니다. 고객 피드백에서 고객경험 개선점을 탐색하고 분석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한 팀이 2위,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문서 작성 자동화 프로세스를 개발한 팀이 3위로 뽑혔는데요. 수상팀에는 부상으로 총 5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됐습니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 결과 분석 서비스, 고객 맞춤형 마케팅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이 나왔습니다. 주요 아이디어들은 현업에 적용돼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Gen AI 해커톤' 시상식에서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왼쪽 세번째)가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Gen AI 해커톤’ 시상식에서 조주완 CEO(왼쪽 세번째)가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en AI(생성형 AI) 해커톤은 LG전자의 AI전략 중 하나인 ‘AI for Company’에 따른 대표적인 활동입니다. LG전자는 생성형 AI의 본질적인 효용을 사람의 일을 대신해주는 것으로 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현실화해 개인 업무 효율부터 부서 단위의 생산성, 사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까지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Gen AI 해커톤 시상식에서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로 나아가기 위해 Gen AI 해커톤을 통해 발굴한 핵심 과제의 성과가 실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도화하자”고 독려했습니다.

그는 지난 여름 CEO F.U.N. Talk에서도 “Gen AI 해커톤은 우리 구성원이 더 많은 시간을 부가가치 높은 일에 집중하고, 개인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밸류 체인에서 AI를 적용한 혁신으로 구조적인 경쟁력을 갖춰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고성과 조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LG전자 CTO부문 홍성표 SoftwarePlatform연구소장이 ‘미래기술 세미나’ 강연자로 나서 SW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CTO부문 홍성표 Software Platform연구소장이 ‘미래기술 세미나’ 강연자로 나서 SW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전사 차원의 DX 역량 강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 구성원의 데이터 활용∙분석 역량을 높여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DX 역량 인증제도를 도입했고, 신제품 개발과 기획에 있어서도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을 이해하고 숨은 니즈를 발굴할 수 있도록 고객 연구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죠.

특히 이 과정에서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지점입니다. 지난 상반기에는 사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경험 혁신과 경영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고객 지수를 발굴하는 고객 지수 해커톤을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800여 명이 참가해 300여 건의 아이디어를 내는 등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구성원의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혁신하고 이를 생산성 혁신, 사업 전반의 프로세스 혁신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술 혁신을 넘어 업무 효율 혁신으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LG전자! 앞으로도 변화를 주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