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T.’ 에서 7살 깜찍한 소녀로 등장해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드류 베리모어가 LG전자 북미 사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3일,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 이하 드류)가 뉴저지주에 위치한 LG 북미 사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름 아닌 LG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미국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 ‘드류 베리모어 쇼(The Drew Barrymore Show)’에 쿠킹 가전을 소개하는 내용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스튜디오가 아닌 사옥을 방문해 촬영하는 게 어떠냐는 LG의 제안에 드류가 흔쾌히 응했기 때문이죠.

이처럼 유명 배우가 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미국에서 매우 드문 일입니다. 이번 방문이 가능했던 이유는 LG전자 가전이 북미 소비자들에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드류도 LG전자 가전을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 LG전자 본사 방문에 선뜻 응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드류는 수 시간에 거쳐 사옥을 둘러보고, 사옥 내 위치한 쇼룸(LG Inspiration Lab)에서 ‘드류 베리모어 쇼’ 시즌 5의 신규 에피소드를 촬영했습니다.

LG전자는 2020년 처음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까지 ‘드류 베리모어 쇼’를 후원해오고 있는데요. ‘드류 베리모어 쇼’는 CBS TV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패션, 미용, 종합예술, 쿠킹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특히 가정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 기네스 펠트로, 머라이어 캐리, 데미 무어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이번에 촬영한 신규 에피소드는 미국의 요리 인플루언서 필라 발데즈(Pilar Valdez, @kickshawcookery)’와 함께 LG전자 쿠킹 가전을 활용한 아침 식사 레시피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LG 인스타뷰(InstaView®)와 LG 프로베이크 컨벡션(ProBake Convection®)을 포함해 냉장고, 오븐,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근사한 아침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에피소드는 현지시각 12일 방영됩니다.

드류는 LG전자 본사를 방문해 “제품력도 훌륭하지만 LG가 상징하는 ‘Life’s Good(라이프스 굿)’ 메시지를 특히 좋아한다. 저도 낙관적인 사람(Optimist)이라 그 문구를 떠올릴 때마다 행복해진다”라며 “LG의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드류의 이 메세지는 LG전자의 글로벌 캠페인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에 적극적 공감을 표시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유튜브, 틱톡 등 SNS 채널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약 두 달 만인 7월 말 조회수 18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죠.

‘웨딩 싱어’, ‘미녀 삼총사’,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에 출연하며 40대 중반의 헐리우드의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드류 베리모어. 그리고 앞으로도 ‘드류 베리모어 쇼’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LG전자에게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