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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도 인정한 LG전자의 ESG 리더십, 그 비결은?

2024-10-07 LG전자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해 꾸준히 ESG 리더십을 강화해왔습니다. 특히, 생산부터 판매, 폐기까지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에서 펼치는 친환경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친환경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좌)와 창원 소재 LG전자 스마트파크(우)에서 오염물질 농도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좌)와 창원 소재 LG전자 스마트파크(우)에서 오염물질 농도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최근에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주관의 대기분야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로써 LG전자는 처음 ERA에 평가를 신청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ERA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ERA

여기서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와 수질, 토양 등 환경 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합니다. 오염물질 분석 능력 평가의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만족’을 충족해야 최고 등급인 최우수분석기관 인증을 부여할 만큼 평가 기준이 매우 까다롭죠.

LG전자는 지난 2022년 ERA에 중금속(구리, 아연, 납, 니켈, 카드뮴, 크로뮴),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에틸벤젠, 스타이렌), 염화수소 등 10개 항목을 신청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획득했습니다. 이어 지난해에는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아크릴로나이트릴(Acrylonitrile), 다이클로로메테인(Dichloromethane) 등을 포함한 13개 항목에서, 올해는 테트라클로로에틸렌(Tetrachloroethylene), 불화수소(Hydrogen Fluoride),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을 추가한 16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 내 환경시험실에서 대기 배출 농도 관측 및 측정 연구를 하는 모습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 내 대기환경연구소에서 대기 배출 농도 관측 및 측정 연구를 하는 모습

이에 LG전자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자체 분석 및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ERA 국제숙련도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세계 수준으로 인정받는 오염물질 자체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LG전자 구미 퓨처파크는 글로벌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올해 ‘폐기물매립제로인증(ZWTL; 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으며, 브라질에 위치한 마나우스법인도 최근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죠.

UL은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99.5% 이상) 등급을 부여하는 ‘폐기물매립제로인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국내 전 생산사업장은 지난해 골드 등급 이상의 인증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는데요. LG전자는 올해 국내 생산사업장이 추가로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글로벌 모든 생산사업장에서 폐기물매립제로인증을 획득할 계획입니다.

203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온 LG전자. 좌측부터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공정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UN 탄소배출권, 탄소중립 달성.
203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온 LG전자

이밖에도 LG전자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2030’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SBTi 기준 54.6% 감축하고, 제품 사용 단계의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0% 감축할 계획입니다.

과학적으로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
과학적으로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

LG전자는 이러한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보다 객관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선언하고 제3자 검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Scope 1)와 간접 온실가스*(Scope 2)의 총량은 87만 tCO2eq*으로 2017년 대비 약 55% 줄였습니다.

직접 온실가스*: 조직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자산에서 직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간접 온실가스*: 조직이 소비하는 전기, 열, 스팀 등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외부 기관이나 업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tCO2eq*: 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지구와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LG전자. For our planet and our people.
지구와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LG전자

이처럼 환경 보전에 대한 LG전자의 끊임없는 노력은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입니다.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