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멕시코 3대 방송사 ‘밀레니오 텔레비지온(Milenio Televisión)’ 메인뉴스 엔딩에 나타난 익숙한 문구,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이었습니다. 이후 뉴스에서는 미국에서 불법 이민으로 추방당한 멕시코인 미구엘 로베르토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주위의 도움으로 바비큐 식당에서 다시 일하게 됐고 최고의 요리사(meat master)가 되는 희망이 있다”며 “내가 낙관적인 이유는 삶은 좋은 것이니까(Life’s Good)”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LG전자와 밀레니오 텔레비지온은 올해 3월 11일부터 ‘좋은 뉴스도 뉴스다(Good news are also news)’라는 취지로 메인 뉴스 시간에 따뜻하고 감동적인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4월에는 매일같이 길거리에서 저글링 묘기 버스킹을 하며 희망을 갖는 길거리 곡예사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LG전자는 밀레니오 텔레비지오뿐 아니라 멕시코 라디오, 신문 매체들과도 함께 따뜻한 소식들을 뉴스로 알릴 예정입니다.
밀레니오 텔레비지온은 멕시코 유일의 24시간 뉴스 보도 채널이자 하루 평균 시청자 수가 4,500만 명인 현지 3대 지상파 방송사입니다. 현재 멕시코는 마약, 폭력, 부패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부분 부정적인 뉴스를 다루고 있는데요. LG전자는 멕시코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밀레니오 텔레비지온과 손을 잡았습니다. 자사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 그리고 이를 알리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취지와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Brave Optimist)’를 기치로 세계 곳곳에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라이프스굿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부터 고객까지 그 대상 역시 광범위합니다. 대표적인 후원 활동으로는 파나마·멕시코·과테말라 등 중남미에서 펼치고 있는 멕시코 마리아수녀회의 ‘소녀의 집(Villa de las niñas)’이 있습니다. 소녀의 집은 5세에서 15세까지 4,5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청소년 보육기관으로, LG전자는 무상 교육과 직업훈련은 물론, 식사,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현지 학교의 열악한 운동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정비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입니다. 지난 3월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교내 허름한 건물과 녹슨 집기, 울타리를 보수했습니다. 또한, 운동장을 새로 도색해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게 꾸몄죠. 특히, 해당 활동이 입소문을 타면서 자원봉사자들의 가족과 친구, 지인들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자원봉사, 기부, 후원 활동을 넘어 인플루언서 소셜미디어, 지역 커뮤니티까지. LG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Life’s Good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은 역동적인 영상을 공개해 2달만에 1억뷰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내 5개 법인 임직원과 가족 6,500여 명을 초청해 Life’s Good Day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브랜드 요소를 새롭게 단장하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를 선언한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며 고객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LG전자 조주완 CEO와 임직원 100여 명이 이탈리아 법인을 방문해 밀라노 ‘지노 발레(Gino Valle)’ 광장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주제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LG트윈타워 등 11개 주요 사업장에서 ‘라이프스굿 (Life’s Good)’ 행사를 개최하며 라이프스굿의 새로운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이프스굿 캠페인. 앞으로도 지치지 않는 긍정의 힘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LG전자의 ‘대담한 낙관주의’ 정신이 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