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Talk : 여름철 필수 가전 제습기, 활용법도 다양해 이제는 사계절 가전으로 급부상 중인데요. 이런 트렌드에 맞춰 LG전자도 신제품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를 출시했습니다. 제습기 시장 트렌드, 그리고 LG 제습기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LG전자 H&A상품기획담당의 제습기 기획자 이재완 선임을 만났습니다.
Q. 한때 움츠러들었던 제습기 시장이 최근 몇 년 새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데요. 원인은 뭐라고 보시나요?
정말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제습기 시장은 기본적으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14~15년도에 ‘마른 장마’가 오면서 제습기 시장이 움츠러들었지만 최근 들어 길어진 장마와 계속되는 습한 날씨로 인해 제습기 자체의 기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습니다. 제습기로 집안의 공간, 습도, 관리뿐만 아니라 빨래 건조나 캠핑, 악기 같은 취미 용품의 제습 관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Q. 특히 올해는 4월부터 미리 제습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예상하시는 제습기 시장 규모와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요?
일반적으로 제습기는 여름철 가전이라고 생각하시지만 한번 사용해보시면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되겠다’, ‘방마다 사용할 수 있게 한 대 더 사야겠다’는 고객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삶의 질 상승 아이템’의 반열에 오르면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제습기 활용법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결로를 방지하고 빨래 건조를 위한 용도로 제습기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실제 저희 조사에서도 고객들은 캠핑용품 보관이나 피아노와 같이 온•습도에 민감한 고급 악기 관리에도 제습기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그만큼 앞으로도 제습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서 가정 내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제습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현재 LG전자는 어떤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LG전자의 제습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전략은 제습기 본질의 성능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LG제품을 써보니 확실히 다르다고 느끼실 수 있게끔 성능과 사용성 측면에 노력하고 있는데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제습기의 심장,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바로 그 핵심입니다. 동급 대비 최고 제습•효율뿐만 아니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또한 1등급을 자랑하죠. LG전자가 1986년부터 꾸준히 제습기를 개발하며 얻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알뜰하고 조용한 제습 성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동급 대비 최고 효율] * 23년 3월 29일 한국에너지공단 등록 제품 기준 * 동급 기준: 20L 동급 19.5~20.5L 범위 *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 제도 등록모델 중 동급 제습능력 비교(’23년 3월 등록 기준) * 20L : 2.81L/kWh (DQ203PECA, DQ203PCCA) * 실사용 환경에서 다를 수 있습니다.
Q.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를 기획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고객 편의성과 제품 성능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 위생 관념이 강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습도 관리에 신경 쓰고 계시는데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또한 위생 강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 건조 기능과 UV Nano 팬 살균기능이 내부 컴프레서에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하여 곰팡이를 방지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줍니다.
또한 고객에게 맞춰 제품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P가전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 건조 기능은 실험을 통해 내부가 충분히 마르는 시간으로 확인된 5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려고 하죠. 요즘은 ThinQ 앱을 이용한 기기 제어가 고객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앱 연동성에도 중점을 두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Q. LG전자 제습기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LG전자 제습기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동급 중 최고의 제습 효율을 자랑합니다. 제습기의 제습 성능을 결정짓는 것은 ‘압축도-컴프레서’로 크게 정속과 인버터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버터 방식이 성능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말하는데요. LG전자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더 빨리 압축해 효율을 높이고 소음은 줄였습니다.
또한 손잡이, 바퀴의 이동성, 물통 탈착성 등 사용하는데 있어 사소한 디테일들 역시 우수한데 이 역시 LG전자 제습기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물통의 경우 안에 라이팅이 있어서 물통 완수 알람이 뜨기 전에 고객들이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완수 시 물통을 분리하여 바로 비우면 되어서 제품 비교 사이트에서 물통의 탈착성도 우수하다는 고객의 평가를 받고 있죠.
Q. 제습기를 찾는 이들도 많지만 사용자들 중에선 소음이 거슬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점을 개선할 계획이 따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활 속의 다양한 상황에서 제습기가 활용되다 보니 소음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소음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시험인증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한 실험 결과, 20리터 신제품을 ‘저소음 제습모드’로 작동할 경우 쾌속 제습모드 대비 약 47%의 소비전력 저감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LG전자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공부하며 앞으로도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저소음 제습모드시 쾌속 제습 대비 46.8% 절전]
* 시험일시 : 2023년5월2일
* 시험기관 : 부산테크노파크
* 시험 장소 : 5동 가/제습기 챔버
* 시험조건 : 건구온도 27±2℃/상대습도 60±10% (SPS-KACA0020-6631:2016 준용)
* 시험 모델명 : DQ20*****
* 시험 방법
안정화(소비전력이 정상상태에 도달한 시점)시간 30분 이상 제품 가동 후 소비전력의 평균값 측정 (SPS-KACA0020-6631:2016 준용)
* 시험모드 : 쾌속 제습모드, 저소음 제습모드
* 시험결과 : 쾌속 제습모드시 소비전력 329.5W, 저소음 제습모드시 소비전력 175.4W
* 실사용 환경에서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