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품이라도 다 똑같지 않죠” 각자 일상에 맞춰 다채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전자제품들.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속, LG전자가 전하는 새로운 경험들을 『라이프스타일 속 LG전자』에서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기 시작했어요"](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1-1.png)
안녕하세요. 블로그 ‘생각의숲’을 운영하면서 에세이 <시선이 닿는 모든 순간에게>를 출간한 작가 김해안입니다. ‘생각의 숲’은 제 생각이 나무가 되어 하나의 숲을 이루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인데요. 블로그를 찾는 분들의 생각이 잠시나마 머물며 숲에 온 것처럼 쉬어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읽고, 쓰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루고 싶은 것을 더 이상 제 삶에서 내몰며 살고 싶지 않았어요" "이루고 싶은 것을 더 이상 제 삶에서 내몰며 살고 싶지 않았어요"](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2-3.png)
저는 화창하지도 흐리지도 않은 날씨 같이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다짐은 마음 언저리에 머물 뿐, 간절하지만 제대로 성취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죠. 노력이 부족해서인지, 길을 찾지 못해서인지 늘 답답했는데요. 어느 날 문득, 이루고 싶은 것을 더 이상 제 삶에서 내몰며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겠다 다짐했고 책도 쓰기 시작했죠.
![김해안님의 첫 에세이 <시선이 닿는 모든 순간에게> 김해안님의 첫 에세이 <시선이 닿는 모든 순간에게>](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4.png)
덕분에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고, 올해 초에는 책도 출간했어요. 저는 언제나 한 발 물러설 곳을 마련해두는 버릇이 있었는데요. 열심히 도전하다가 실패했을 때 상처받지 않기 위해 일부러 모든 것을 내던지지 않았죠. 그런데 제가 쓴 글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고, 저도 무언가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노력하다 보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웠죠. 여러분도 좋아하는 일에 도전할 때, 꿈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독서? 글쓰기? 어렵지 않아요!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접근해보세요"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접근해보세요"](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5-1.png)
저는 여러 권의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는 편이에요. 시간과 장소에 따라 이해하기 좋은 책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독서가 멀게만 느껴진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책보다 관심 있는 분야부터 읽으며 독서 장벽을 낮춰보세요. 그 후 책을 좋아하는 주변 사람과 감상을 나눠본다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주어진 하루를 있는 힘껏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 "주어진 하루를 있는 힘껏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6-1.png)
글을 쓸 땐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날의 기분과 감정•날씨•풍경•사람들이 건네는 수많은 말들. 무엇이든 글쓰기 소재가 될 수 있죠. 글을 쓰고 싶다면 가장 익숙한 것부터 짧게 기록하는 연습을 권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기록하고 싶은 순간이 많아지고, 여러분에게 주어진 하루를 있는 힘껏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 한낮의 꿈을 닮은, 이대로 다시 안기고 싶은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해 보세요.
![(좌) 독립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책들, (우) 좋아하는 책 구절이 적혀있는 노트 (좌) 독립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책들, (우) 좋아하는 책 구절이 적혀있는 노트](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3-1-1.png)
독서와 글쓰기는 마음껏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자, 세상을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삶이 담긴 책을 읽고, 글로 생각을 정리하면 큰 위안이 되거든요. 독서는 하루 중 가장 편안한 휴식 시간이고, 글쓰기는 저를 보듬어 주는 회복의 시간이자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인고의 시간이기도 해요. 독서를 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남기는 일이 없어서는 안 될 ‘삶의 일부’가 된 거죠.
독서와 글쓰기가 처음엔 당연히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텐데요. 하루 한 장, 하루 한 줄만으로도 여러분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거예요. 아주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꿔주는 것처럼요.
책과 가까워 졌다면?
책에 관심이 생겼다면 여행이나 낯선 곳에 갈 때 독립서점•북카페에 들러보는 걸 추천해요. 책이 가득한 공간에 머물며 누군가의 삶이 깃들어 있는 책을 보면 저자와 대화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요.
![수원시 독립서점 오평 수원시 독립서점 오평](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7-1.png)
가장 기억에 남는 책방은 수원 독립서점 ‘오평’이에요. 차분하면서도 아늑한 검정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책방이죠. 사는 곳과 가까워 자주 찾다 보니 책방지기님과 친해졌고, 첫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기회도 있었어요. 삶에 찾아오는 불안과 걱정을 다스리는 연습을 이곳에서 정말 많이 했어요. 어딘가에 숨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저만의 아지트 같은 곳이죠.
![서울시 복합문화공간 하우스 서울 서울시 복합문화공간 하우스 서울](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8-1.png)
서울로 나들이 갈 땐 문화복합공간 ‘하우스 서울’을 자주 찾고 있어요. 1층은 카페, 2층은 독립 서점, 지하 1층은 갤러리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책과 독립 출판물을 둘러보고, 미술 작품이나 사진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에요. 작가와의 만남이나 요가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어서 친구•연인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죠.
독서/글쓰기를 위한 TIP!
![(왼쪽부터) 김해안님이 애용하는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밀리의 서재’ 앱 (왼쪽부터) 김해안님이 애용하는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밀리의 서재’ 앱](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9-1.png)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그 내용을 모두 기억하기 어려운데요. 그럴 땐 개인 SNS 계정에 감명 깊게 읽은 책 후기를 적어보세요. 기록들을 보며 인상적이었던 문장이나 감상할 때의 여운을 되새겨볼 수 있어요.
글쓰기를 연습할 땐 ‘브런치’ 플랫폼에 글을 연재해 보세요. 글쓰기는 혼자 하는 일이지만,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 자체로 동기 부여도 되고, 꾸준히 글을 쓰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거든요. 자신의 글을 서랍 속에만 넣어두지 않고 사람들과 나누는 게 가장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밀리의 서재’ 앱으로 신간도서를 살펴보거나 궁금했던 책 정보를 찾아보기도 해요. 아직까진 종이로 된 책이 가독성 좋고 안정적으로 느껴지지만, 종종 빠르게 책을 만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앱이에요.
다정한 시선을 지닌 작가의 일상 속 LG전자
1) 얇고 가볍고 감각적인 디자인, LG 그램
![하얀 테이블과 잘 어울리는 LG 그램 하얀 테이블과 잘 어울리는 LG 그램](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10.png)
공부할 때 마음에 드는 공책•필기구가 있으면 집중이 잘 되는 것처럼, 글을 쓰거나 업무를 할 때 마음에 드는 아이템과 함께 하고 있어요. 바로 LG 그램인데요. LG 그램은 책방에 갈 때 자주 챙겨 가는데, ‘그램’ 이라는 이름답게 무게가 가벼워 이동할 때 정말 간편해요. 독립서점 가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노트북이죠. 집에서 사용해도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북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답니다.
2) 거실을 카페처럼! LG 스탠바이미
![집안 분위기를 카페처럼 바꿔주는 LG 스탠바이미 집안 분위기를 카페처럼 바꿔주는 LG 스탠바이미](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11.png)
북 카페를 다니면서, 글을 쓸 때 공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이 주는 감성이 좋았죠. 그래서 집안 거실을 카페처럼 꾸며보고 싶어 LG 스탠바이미를 구매했어요.글을 쓸 때 어울리는 음악을 틀어 놓기도 하고, 참고할 만한 글•기사를 읽기도 해요. TV처럼 한 곳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이동 가능해서, 소파에서 책을 읽거나 침대 옆에 두고 북튜브를 감상할 때도 좋아요.
3) 독서와 함께 청소를,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청소를 도맡아 해주는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청소를 도맡아 해주는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12.png)
퇴근 후 집에 오면 하루의 피로가 밀려와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데요. 매일 해도 계속 생기는 집안일을 처리하느라 책 읽을 시간도 없죠. 그런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을 사용하고 나서 청소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어요. 독서를 하는 동안 로봇청소기가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니 일석이조죠. 물걸레 청소 기능은 요즘처럼 먼지가 많이 날리는 가을철에 특히 사용하기 좋아요.
4) 편안한 분위기가 필요할 땐? LG 톤 프리, LG 엑스붐 360
![(좌) 깨끗한 음질을 자랑하는 LG 톤 프리 (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LG 엑스붐 360 (좌) 깨끗한 음질을 자랑하는 LG 톤 프리 (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LG 엑스붐 360](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13.png)
지금은 갖고 있지 않지만, LG 톤 프리나 LG 엑스붐 360 을 사용해보고 싶어요. LG 톤 프리는 혼자 글을 쓰거나 독서할 때 외부 소음 없이 잔잔한 노래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 같아요. 독서모임에 갈 땐, LG 엑스붐 360을 가져가면 은은한 조명 덕분에 더욱 감성적이고 진솔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글이 여러분에게 작게나마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라요" "저의 글이 여러분에게 작게나마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라요"](https://live.lge.co.kr/wp-content/uploads/2022/11/라이프스타일_김해안_블로그리사이징_14-1-1.png)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나서부터 다정한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평범한 오늘에도 웃을 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제 평범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꼭 독서를 하거나 글을 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저 각자의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 작게나마 동기 부여가 되면 좋겠어요. 누군가를 응원하는 마음은 곧 자신을 향하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