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5G는 미래 자동차의 필수 기술입니다. LG전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전장부품솔루션) 사업본부는 자동차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그 일원인 정순인 책임연구원이 경험한 미래 자동차 세계, 『모빌리티 인사이드』에서 만나보세요.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면 아무도 만족시킬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제품들도 본연의 기능만 잘하는 것뿐 아니라, 소비자의 상황과 취향 등을 고려해 ‘알아서’ 맞춰주는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자동차는 운전자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전 또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맞춤형 가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원고에 삽입된 이미지들은 연출된 광고적 이미지로, 실제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게 맞춰주는 자동차, 비밀은 ‘카메라’에
자율주행차 내, 외부에는 카메라를 포함해 다양한 센서들이 탑재됩니다. ADAS 전방 카메라는 차량 외부의 교통 상황, 신호 시스템, 주변 차량의 속도, 방향, 보행자, 건물과 물건 등을 끊임없이 탐지하여 차량에 위험 요소나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맞춤형 정보를 카메라가 대신 알려주는 것이죠. 물론, 각각의 차량이 제공하는 스펙과 차량 통신 환경, 국가별 제도 및 규정에 따라 편의 기능과 속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량 실내에 적용되는 카메라는 탑승자를 모니터링 해 차량 내 위험 신호를 감지합니다.
또한 최근 나오는 일부 차들은 사용자가 차량에 인접했을 때 잠금 장치가 해제되거나, 시트 각도를 조절하고, 선루프를 열 수 있는 제스처 인식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트 머리 위에 있는 실내등 버튼을 누르지 않고 손을 가까이 대기만 하면 불을 켤 수 있으며, 오디오 음량을 키울 때 사용하고 싶은 수신호를 미리 등록해 내 차를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운전석에 탑승했을 때 차내 카메라가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면, 사용자의 패턴을 감지하여 좌석 위치, 차내 온도 설정 등 주행 환경을 최적화 시켜줍니다. 다만, 차량 제조사마다 제공하는 편의 기능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전에서도 역할 톡톡히 하는 카메라
자동차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카메라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가전제품도 예외가 아닌데요.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에는 제품 내부에 인체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실내에 사람이 없는 것을 감지해 스스로 알아서 절전모드로 해주는 것이죠. 이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밖에 있어도 에어컨으로 인한 전력 소모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제품 고유 스펙, 인터넷 환경, 모바일폰 스펙, 필수 앱에 따라 운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험장소: 주택환경실험실, 시험(실내기/실외기: FQ25LBNRAN, FQ32NAU)
*시험방법: 스마트케어운전 vs 일반강풍 24도 설정 운전 시 누적 소비전력량 측정 (4시간 운전 중 1시간 부재 시)
*시험조건: 실내 33도, 실외 35도 *실내환경이나 실사용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인체절전감지모델은 럭셔리 모델에만 해당됩니다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도 본체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가 집안의 사물 특징과 위치, 높낮이를 인식해 지도를 그립니다. 나만의 환경을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공간에 맞춰 청소해주지요.
*자사 실험 결과, 그려진 집안의 지도는 사용 환경에 따라 실제 집안의 구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용자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중요해진 시대. LG전자는 고객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까요? 가전부터 자동차까지- ‘재미있고, 편리하고, 고유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기술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