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IT쇼 2016’에서 만난 LG전자

2016.05.20 이퓨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6’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국내외 다양한 IT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자리라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725제곱 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압도적 화질의 ‘LG 울트라 올레드 TV’, 전략 스마트폰 ‘LG G5’ 등을 전시했습니다.

WIS 내 설치된 LG전자 부스 이미지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LG전자는 전시관 입구 전면에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설치했습니다. 퍼펙트 컬러를 구현하는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노크온 매직페이스 기능을 갖추고 있는 시그니처 냉장고, 트윈워시 시그니처 세탁기, 에코워터링 시스템을 적용한 시그니처 가습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WIS 내 LG 시그니처 체험존 이미지

모듈형 스마트폰 ‘G5’ 그리고 프렌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역시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채택한 ‘G5’과 ‘LG 프렌즈’였습니다. 전시관에는 ‘G5’에 탑재되어 있는 후면 듀얼 카메라의 135도, 78도 화각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사진촬영을 해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G5’ 모듈형 프렌즈인 ‘하이파이 플러스’와 ‘캠 플러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역시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채택한 G5과 LG 프렌즈 체험존이었습니다.

전시관에는 G5에 탑재되어 있는 후면 듀얼 카메라를 통해서 135도, 78도 화각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직접 사진을 촬영해 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가상 현실 기기 ‘LG 360 VR’, 주변 360도를 촬영할 수 있는 ‘LG 360 캠(LG 360 CAM)’, 둥근 원형의 움직이는 홈모니터링 카메라 ‘LG 롤링봇(LG Rolling Bot)’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유선으로 연결해 무게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LG 360 VR’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상현실을 직접 느껴보려는 분들이 직접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LG 프렌즈 360 캠 제품 이미지

전시관 한쪽에서는 이러한 LG 360 VR을 착용하고 롤러코스터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시관 한쪽에 마련된 ‘LG 360 VR’ 체험존에서는 롤러코스터 체험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길게 줄이 늘어설 정도였습니다. 저도 VR을 착용하고 체험을 해보니 롤러코스터의 스릴감이 상당하더군요.

다양한 중저가 스마트폰

LG 스타일러스2, X스크린, X캠 등의 중저가 스마트폰 또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국내 출시가 되지 않은 X캠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G5’와 마찬가지로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5.2~6.9mm의 슬림한 두께가 눈에 띄는 모델이었습니다.

LG 스타일러스2, X스크린, X캠 등의 중저가 스마트폰 또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퍼펙트 HDR 올레드 TV

TV 부스에서는 올레드 TV와 LCD TV의 HDR 효과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HDR 기술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해주는 기술입니다. 특히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MGM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HDR 방식인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채택하고 있어 해당 콘텐츠를 최적화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MGM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HDR 방식인 돌비 비전을 채택하고 있어 해당 콘텐츠들을 최적화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또 하나의 제품은 바로 두 대의 TV를 연결해서 하나의 대형 TV로 즐기는 ‘LG 트윈 TV’였습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영상 크기 등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한쪽 화면에서는 확대된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했습니다.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스마트홈 관련 제품들도 전시했습니다. 특히 일반 가전제품에 장착해서 스마트 가전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 Sensor)가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스마트씽큐 센서에 연동해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 Hub)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스마트홈 관련 제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일반 가전제품에 장착해서 스마트 가전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스마트씽큐 센서가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캠핑의 계절에는 LG 미니빔 TV

요즘이 캠핑 가기 딱 좋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일까요? LG 미니빔 TV 체험존에는 스크린 바로 앞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단초점 빔프로젝터(모델명: PF1000U)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캠핑장은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공간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이기 때문이겠죠?

WIS 내 LG 미니빔 TV 존 이미지

‘LG 그램 15’와 울트라 PC

“팀장님 저 이걸로 해주세요!” 회사에서 함께 참관을 오신 분들 중 한 직원이 ‘LG 그램 15’를 보면서 하는 얘기였습니다. 대부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15인치 디스플레이, 1kg이 되지 않는 무게의 제품이다보니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그램 15 노트북 전시 이미지

21: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LG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3대를 나란히 이어 붙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에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인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1900R 곡률을 통한 몰입감과 함께 21:9 화면비를 통한 멀티태스킹의 이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10억 개의 색상으로 선명한 표현이 가능한 LG 울트라HD 모니터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LG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3대를 나란히 이어 붙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에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인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LG 디지털 사이니지

이번 ‘월드 IT쇼 2016’ LG전자 부스에서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전시관 입구는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다양한 사이니지들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시관 앞쪽에 설치된 울트라 스트레치를 이용한 4m가 넘는 기둥 형태의 미디어월은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현재까지 출시된 사이니지 중 가장 와이드한 화면비를 가지고 있어 기둥, 모서리 등 기존에 사이니지를 설치하게 어려웠던 공간에 광고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55형 세계 최소 베젤 비디오월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앞쪽에 설치된 울트라 스트레치를 이용한 4m가 넘는 기둥 형태의 미디어월은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