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TV를 고를 때 꼭 짚어봐야 할 세 가지 포인트
“지금 보고 있는 TV는 답답하고, 화질도 시원시원 크기도 시원시원한 새 TV를 사고 싶은데, 현실은 리모컨 전원/채널/볼륨 버튼 삼총사만 사용할 줄 아는 TV 초보… 큰 맘먹고 사는 TV라면 제대로 알고 사야겠다!”
어렵고 생소한 TV 관련 기술 용어들, 무엇부터 알아볼까요?
1단계 기초편. TV의 기초 바로 알아볼까?
화질 좋고, 두께 얇고… 방송에서 TV 기술력은 대한민국이 최고라고 연일 극찬하는데 막상 TV 관련해 궁금해 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알기 쉽게 설명하는 TV 기초 용어! 이제 이것만 알면 TV 어렵지 않아요! 우선 TV의 기본 구성요소와 종류부터 살펴보고, TV를 고를 때 꼭 짚어봐야 할 세 가지 포인트와 요즘 ‘핫’한 최신 TV 제품 정보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 TV의 구성요소
TV는 크게 ‘패널’과 ‘백라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밝혀 주는 백라이트와 그 위에서 색깔을 나타내 영상을 만들어내는 패널로 나뉘죠. 흔히 LCD TV, LED TV라고 들어보았을 텐데요, 사실 둘 다 LCD TV에 속합니다. LCD TV는 형광등 타입의 백라이트를 사용하지만 LED TV는 LED 램프를 사용해 화질도 우수하고 전기료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LED LCD TV라고 불러야 하지만 편의상 LED TV라고 하는 것이죠. 참고로 올레드 TV는 패널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 백라이트가 필요 없습니다.
■ TV의 변천사 – 패널과 해상도
1966년 8월, LG전자가 국내 최초 TV를 생산한 이후 TV는 아래와 같은 변천사를 겪었습니다. 크게 패널(하드웨어적 진보)과 해상도(소프트웨어적 진보)로 나누어볼 수 있어요. 패널의 역사로는 얼마 전 tvN의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서도 보셨듯이 ‘브라운관 TV’에서부터 시작해서 PDP TV 그리고 LCD TV를 지나 OLED TV까지 진화해 왔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SD 화질(720×480)에서 울트라 HD(3840×2160)까지 진화해 왔습니다.
해상도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 로컬디밍 vs 픽셀디밍
백라이트를 작동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백라이트의 모든 면에 동시에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 아무리 그 위 패널의 색깔이 화려하더라도 선명한 화면을 나타내긴 힘들겠죠? 특히 어두운 밤하늘을 표현한다면 완벽한 블랙을 더더욱 표현하기 힘들 겁니다. 패널에 검은색을 칠한다고 하더라도 뒤에서 환하게 밝히는 백라이트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백라이트를 블록 단위로 나누는 ‘로컬디밍’ 기술이 있습니다. 어두운 부분은 해당 블록을 끄거나 어둡게, 밝은 부분은 밝게 해서 명암비를 개선하여 뚜렷한 화면을 표현하죠. 백라이트가 없는 올레드TV는 어떻게 하냐고요? 올레드 TV는 패널 소자(픽셀) 하나하나 불을 켰다 껐다 할 수 있으니까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800만 개 픽셀로 밝기를 조절하니 그만큼 더 정교하겠죠?
2단계 응용편. 그럼 TV 살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볼까?
TV 기술에 대해 이해했다면 이제 TV를 고를 때 꼭 짚어 보아야 할 중점 고려 포인트를 설명해 볼게요. TV를 살 때는 화질, 디자인, 사운드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 화질
우리는 어떨 때 ‘화질이 좋다’고 말할까요? 화면이 밝을 때? 선이 또렷할 때? ‘내가 직접 보는 것 같이 생생할 때’ 우리는 화질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찍은 풍경 사진을 공유하면서, 내가 느낀 감동과 생생함을 다른 사람도 느꼈으면 하는 심정은 다들 느껴보셨죠?
■ HDR(High Dynamic Range)
해상도, 색 표현력 등 화질을 나타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요즘 TV 화질에 관한 화두는 HDR(High Dynamic Range)입니다. HDR은 카메라로 촬영한 피사체의 색감을 최대한 살려 TV 화면에 생생하게 나타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즉, 카메라로 찍는 순간부터 TV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에서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면서 손실과 왜곡은 줄이고 원래 대상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최대한 가깝게 보여주는 기술을 뜻합니다.
국제적으로 공식 인증받은 HDR 기준은 대표적으로 돌비사에서 인증한 ‘돌비비전 HDR’과 북미 가전협회에서 인증한 ‘HDR 10’이 있는데요. 돌비비전 HDR은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등 할리우드 영화사의 90%가량이 선택한 HDR 기술입니다.
■ 디자인
흔히 TV를 고를 때 ‘디자인’ 요소는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냉장고, 세탁기와 달리 패널이 TV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니까요. 하지만 최근 TV 트렌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TV를 거실에 놓는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는 거죠. 거실에 놓인 TV 하나만으로 집안의 품격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놀러 왔을 때 어깨를 으쓱하게 해주는 그런 작품 말입니다.
극강의 TV 디자인을 보여주는 사례는 단연 ‘LG SIGNATURE OLED TV’입니다. 백라이트가 없어 2.5mm 대 초슬림 패널 두께. TV 두께가 이렇게 얇아? 두께에 놀라서 TV 옆으로 다가가면 백 커버의 은은한 바이올렛 색상에 한 번 더 놀라게 됩니다. 또한 벽에 걸 때 접히는 고급스러운 사운드 박스는 TV 디자인의 혁신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TV 디자인이 재조명되면서 TV를 더 이상 화질이나 크기로만 판단하지 않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어요.
■ 사운드
TV를 구매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사운드죠. BMW, 벤츠 등 고급 승용차에 채용하는 하만카돈 기반 사운드가 적용되었는지, 거실이나 방 어디에 TV를 놓아도 공간에 최적화된 소리를 내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3단계 고수 편. 요즘 ‘핫’한 ‘올레드 TV’를 알아볼까?
최근 TV시장의 선두주자는 단연 ‘올레드 TV’! 들어는 봤는데, 올레드 TV가 뭔지 기존 TV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직도 감이 안 오는 분 많으시죠?
‘올레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는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해 만든 TV로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렵죠? 쉽게 말씀드리면, 백라이트로 패널을 비추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 없이 패널 속의 픽셀 단위 유기물질 스스로 빛을 낸다는 뜻입니다.
패널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빨라 잔상이 없고, 검은색을 표현할 때 뒤에 백라이트가 비추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검은색을 구현할 수 있어 무한대 명함비로 자연색 그대로의 화질을 만들어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죠.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초슬림 두께가 가능하고,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올레드 TV이니까 할 수 있는 일이죠.
2016년형 LG 올레드 TV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제작 업체가 선정한 HDR 방식인 ‘돌비비전 HDR’과 ‘HDR 10’이 모두 가능한 TV입니다. 당신이 어떤 방식의 영화를 선택하더라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유일한 TV. 바로 LG 올레드 TV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제 TV에 대해 좀 이해가 되었나요? 이제 TV를 고를 때,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LG 올레드 TV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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