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오랫동안 집에 놓고 봐야 하는 가전이죠.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늘 즐거운 경험을 전해줄 수 있는 TV가 필요한 이유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TV를 구매할 때는 화질, 다자인, 사운드, 인공지능 등 4가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은 앞서 소개한 ‘화질’ 편에 이어 ‘디자인’과 ‘사운드’ 부분에서 꼭 체크해야 할 내용을 소개합니다.
[TV 살 때 꼭 따져봐야 할 4가지] ②, ③ ‘디자인 & 사운드’ 편
몰입은 기본, 인테리어 가치까지 겸비해야 하는 ‘디자인’
예전에는 ‘디자인이 좋은 TV’라고 하면, ‘TV의 뒷면이 얼마나 유려한 곡선으로 만들어졌는가?’, ‘TV 다리가 얼마나 예쁜가?’ 등이 중요했는데요. 지금은 ‘얼마나 TV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가’가 키포인트입니다. 다시 말해, TV의 본질은 ‘화면’이며 ‘화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른 요소들을 얼마나 덜어냈는가’가 TV 디자인의 핵심 화두입니다.
화면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베젤이 중요합니다. TV 시청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소화해야 하는데요.
LG전자는 베젤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베젤 아래쪽에 넣던 제조사 로고도 ‘이노베이션 스테이지’ 쪽으로 옮겼습니다.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TV의 본질을 살리기 위해 로고도 포기한 LG전자의 신념! 느껴지나요?
‘LG SIGNATURE 올레드 TV W8K’는 마치 공간에 패널만 떠 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플로팅 글래스 스탠드’를 적용했습니다. 유리처럼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패널을 받치고 있는 구조로 디자인한 것인데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화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습니다.
마치 거실에 오브제를 둔 것처럼 인테리어의 하나로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레드 패널만이 구현할 수 있는 ‘페이퍼 슬림’ 두께는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정점이죠.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 선사하는 ‘사운드’
몰입감을 높이는 데에 화질만큼 중요한 요소가 바로 ‘사운드’입니다. 따라서 ‘사운드가 얼마나 웅장한가?’, ‘얼마나 입체적으로 느껴지는가?’를 TV 선택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에 포함해야 하죠.
LG전자는 지난해부터 ‘LG 올레드 TV’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에 나오는 객체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분석한 뒤, 사운드 효과를 적용해 실제 화면 속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예를 들면, 비가 내리는 장면이 나오면 소리가 머리 위에서 떨어지고, 비행기가 지나가는 장면에서는 비행기의 굉음이 TV 화면 왼쪽에서부터 고객의 오른쪽 귀로 스쳐 지나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거죠.
‘여기서 잠깐! ‘돌비 애트모스’란?
‘돌비 애트모스’는 1970년대 영화 사운드의 혁신을 일으킨 ‘돌비 사운드’가 40여 년 동안의 사운드 기술을 응축한 결정판으로 전후좌우는 물론, 천장 스피커까지 추가해 영화 속 모든 사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초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단순히 듣는 사운드가 아닌 보이는 사운드를 추구해 소리의 움직임까지 느껴지는 공간감 있는 입체 사운드인 것이죠.
지금까지 TV를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하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살펴봤는데요. ‘LG 올레드 TV’와 함께 한다면,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늘 집 안에서 영화관 같은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