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꼭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꽤 많죠. 어렸을 적에는 습기 많은 날의 불편함을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서 주부가 되고 또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가다 보니 습도 높은 날이 반갑지 않게 됐습니다.
게다가 최근 난생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생활 속 거리 두기라는 것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되도록이면 집에서 보내려고 하지만 일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야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외출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손, 발을 꼼꼼히 씻는 것은 물론, 입었던 옷은 바로 스타일러에 넣어서 위생살균 코스로 관리하죠. 스타일러의 특징 중 하나는 순수한 물을 100℃까지 끓여 만든 트루 스팀으로 유해세균을 살균해 주는 기능입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유용하게 사용해오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죠.
오늘은 직접 사용하고 있는 트롬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코스를 활용한 생활 속 사용 꿀팁과 함께 여름철 스타일러 사용 방법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LG트롬 스타일러 생활 속 사용 꿀팁
침실에 자리하고 있는 LG트롬 스타일러입니다. 침실의 오브제가 되면서 인테리어까지 책임지고 있는 스타일러는 지금도 매일, 하루 1~2번씩 열일 중입니다. 외출에서 돌아오거나 퇴근하고 나면 입었던 옷은 무조건 스타일러로 보관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개인위생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의류 관리도 철저하게 해주는 게 마음 편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바지걸이 포함 최대 6벌까지 걸 수 있는 넉넉함에 선반까지 활용하면 외출했을 때 입었던 대부분의 옷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특히 부피가 작은 여름 옷들이 많아서 더 수월하게 관리가 가능하죠.
위생살균-바이러스 코스로 의류 속 바이러스까지 제거
그럼 본격적으로 위생살균-바이러스코스를 시작해 볼까요?
조금 더 선명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불을 끄고 찍어 보았는데요. LED 조명 또한 확실하게 들어오네요. 하얀 네모 박스 표시한 위생살균 코스들 중 바이러스 코스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바이러스 코스는 2시간 1분 정도의 소요 되는데요. 2시간 1분 후면 특허 받은 트루 스팀 덕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99.99% 제거되어 한결 깨끗해진 옷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만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은 화학처리 없는 순수한 물만으로 진짜 스팀을 만들어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입을 수 있죠.
어느새 시간이 흘러 위생살균 코스를 마치고 옷들을 꺼내보았습니다. 스팀 덕분인지 아주 보송하고 따뜻해서 마치 세탁소에서 바로 찾아온 듯한 느낌입니다. 옷에 살짝 밴 땀 냄새도 옅어지고 향기 시트를 넣었더니 은은한 향과 구김 완화까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이불,베개 같은 침구류도 위생살균-침구코스로 건강하게
또한 위생살균-침구코스가 있기에 이불이나 베개 같은 침구류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생활 속 유해 세균이나 집 먼지 진드기가 사멸되기 때문에 애용하는 기능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만큼 침구류 관리도 잊지 않고 해줘야 하니까요.
참고로 인형이나 베개를 보다 더 꼼꼼하게 케어하고 싶다면 [다운로드 코스→ 깨끗하게 살균하기 → 인형 살균]으로 관리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슬기로운 스타일러 생활 1.
#푹푹 찌는 여름엔 제습기로 활용하자!
실내 습도가 얼마나 높은지, 집안 습도계를 보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여름에는 온종일 80% 이상으로 올라가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쉽게 눅눅해지고, 기온 또한 높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여름은 습도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럴 땐 스타일러 맞춤건조-실내제습 코스를 활용하면 되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원버튼→ 맞춤건조 → 실내제습 → 동작 버튼을 순서대로 눌러주면 실내제습이 되는데요. 실내제습은 2시간 or 4시간 중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사용해보니 2시간만 해도 충분하게 습기 제거가 잘 되는 편입니다. 물론 스타일러의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집의 경우 안방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2시간만 작동시켜도 10% 이상 습도 조절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 제습기로 스타일러를 활용할 때의 주의사항은 스타일러 문을 45도 이상 열어둬야 한다는 점인데요, 그렇지 않으면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실내제습 코스로 켜두고 불을 끄면 이런 모습입니다. 가운데 조명의 빛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졌다가 하면서 제습이 되는데 최대 10리터 용량의 제습이 가능하다고 하니 스타일러 뿐만 아니라 제습기로서의 기능도 톡톡히 하는 것 같습니다.
2시간 후에 확인해보니 사진처럼 물버림 통에 물이 이만큼이나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습도계를 확인해보니 68%로, 스타일러를 작동하기 전보다 11%가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적의 습도는 40~60%라고 하던데 여름에는 70%만 넘지 않아도 한결 낫겠다 싶습니다. 걸을 때마다 마치 물걸레질한 바닥을 걷는 것 같은 찝찝함도 스타일러 덕에 줄어들었습니다.
여름철 슬기로운 스타일러 생활 2.
# 구깃구깃 구겨진 옷은 트롬 스타일러에 맡기기!
구김이 잘 가는 소재의 옷들은 입기 위해 딱 꺼냈는데 구김이 심하면 참 난감하죠. 아무리 옷걸이에 잘 걸어서 관리해도 금새 구겨지기도 하고요.
그럴 때는 구김이 심한 부분에 이렇게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준 후에, 스타일링 표준 코스로 돌려주곤 합니다. 스타일링 표준 코스는 39분이면 완료되기 때문에 보다 빠른 시간 내에 구김이 완화된 옷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혹여라도 분무를 과도하게 해서 옷이 덜 말랐다면 맞춤건조 →자동건조로 돌려주면 되고, 이보다 더 과도한 구김의 경우에는 스타일링 강력 코스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39분 후, 완전히 다른 옷이 돼서 나왔습니다. 이때 구김 완화뿐 아니라 옷장 속 퀴퀴한 냄새도 제법 빠지고 보송해지는 느낌까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여름철 슬기로운 스타일러 생활3.
#맞춤건조-자동건조 코스와 눈/비 코스 활용하기
혼자서 집 앞 마트에 잠깐 다녀온 날, 마트가 한산해서 장도 편하게 봤는데 돌아오는 길에 그만 비를 만났습니다. 어제 세탁한 옷을 다시 세탁하기에도 애매하고 살짝 맞은 비로 인해 가볍게 젖은 부분만 빠르게 말리고 싶을 때에 저는 스타일러를 활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언제 어디에서 소나기를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더 자주 쓰는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원→ 맞춤건조 → 눈/비 → 동작 버튼 순서대로 눌러주면 51분이 소요됩니다.
간혹 소량으로 세탁을 할 때도 있을 텐데요, 특히나 운동복은 한두 벌씩 매일 세탁해서 입는데 이럴 때 세탁이 끝난 옷을 맞춤건조-자동건조 코스를 이용해서 소량씩 건조해 주면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맞춤건조-자동건조 코스는 특허 받은 무빙행어로 빨랫감을 털어주면서 건조해주기 때문에 건조도 빠르고 자연 건조에 비해 구김도 덜해서 특별히 따로 다림질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인테리어의 오브제가 되면서 의류관리를 보다 위생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우리 집 완소가전 LG 트롬 스타일러! 특허 받은 트루 스팀 기술로 의류 살균까지 가능하니21세기 필수 가전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닐 거라 싶습니다.
아직 의류관리기가 없어서 고민이라면 기술력을 바탕으로 220건의 글로벌 특허를 가지고 있는 트롬 스타일러를 선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후회 없을 거라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