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빚진 자
사랑은 상호간의 만남의 미학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에는 시간차가 있다는 것이다. 사랑을 깨닫고 알아 가는데 서로의 시간이 다르다는 것은 비극이 될 수 있지만 사실이다. 그러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하는 사랑은 언제나 위태하고 그 결과도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쉽다.
그를 본 순간 내 마음 속이 그를 향해 열리는 것을 느낀다. 좋은 사람 같다…
늘 그의 주변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말에는 나를 사로잡는 그 무엇이 있었다…그러나 여전히 나에게는 관심이 없는듯하다. 그것이 슬프다.
나에게 새로운 사람이 다가왔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그 남자가 싫지는 않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서 같이 영화보자고 했다. 그러나 일이 있다고 한다…그때 새로운 그 남자가 대신 영화 보러가자고 한다…
이제 새로운 그 남자를 받아들여야겠다. 그 진실한 사랑을 말이다.
그가 만나자고한다. 무슨 말을 할까?
“그동안…미안했어…만약 나를 다시 받아준다면…평생 너에게 사랑의 빚진 자로서 살 꺼야!”
사랑의 빚진 자…좀 더 일찍 말했다면…
이제 나는 새로운 그 남자에게 상처 줄 수 없다.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그녀가 내게 다가왔을 때 나는 그녀를 알지 못했고 그녀가 나를 떠나간 후 나는 비로소 그녀를 알았습니다.
삶이 속일지라도…
그날 후로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가슴이 너무 뛰어서 새벽까지 전화기만 쳐다봅니다.
다음날 없던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그동안…미안했어…만약 나를 다시 받아준다면…평생 너에게 사랑의 빚진 자로서 살 꺼야!”
그녀는 나를 쳐다보기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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