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와 함께 한 안동 하회마을 여행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GO’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포켓몬을 잡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고, ‘포켓몬GO’ 여행을 떠나는 흐름도 생기고 있는데요. 저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LG V20’를 들고 안동 하회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지임에도 게임의 인기 속에 많은 포켓몬GO 마니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포켓몬GO ★
닌텐도 자회사인 포켓몬컴퍼니와 미국의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공동 제작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에는 1월 24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음. 사용자의 현실 공간 위치에 따라 모바일 기기상에 출현하는 가상의 포켓몬을 포획해 훈련한 뒤 대전과 거래도 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임.
‘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은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 마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풍속, 공동체 놀이 등 많은 무형유산이 세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는 곳입니다. 흙길 위에 펼쳐진 고즈넉한 가옥들을 보고 있으면 옛 선조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답니다.
‘LG V20’와 함께 떠난 안동 여행
마을의 정취를 충분히 즐긴 뒤 본격적으로 ‘포켓몬GO’를 실행했습니다. 위치 기반으로 한 증강 현실 게임인 만큼 ‘LG V20’ 대화면 속으로 마을의 모습이 펼쳐졌는데요. 생생한 마을의 모습 위에 가상의 포켓몬이 나타날 때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생생했습니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와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듯한 묘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켜놓고 걸어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아 핸드폰에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포켓몬이 근처에 나타났다는 신호인데요. 급히 화면을 켜니 제 바로 앞에 귀여운 포켓몬 ‘삐삐’가 나타났습니다. 삐삐를 잡기 위해 잠시 걸어 다니는 것을 멈춘 뒤 가운데를 잘 겨냥해 몬스터 볼을 던졌습니다. 포켓몬GO를 즐기기엔 스크린 사이즈가 큰 스마트폰이 효과적인데요. 큰 화면으로 비교적 여유 있게 볼을 던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포켓몬GO를 재미있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안전’입니다. 스마트폰만 보면서 걷다가는 다른 사람과 충돌하거나, 주변 장애물에 부딪히는 등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잇섭이 알려주는 포켓몬GO 주의사항 ★
● 게임 실행 전, 주변 사람이나 장애물 확인은 필수예요!
● 포켓몬이 나타나면 진동으로 알려주니, 주변을 살피면서 이동하셔야 해요!
● 포켓몬을 잡을 때는 반드시 멈춘 상태에서! 움직이다가 다칠 수도 있어요!
‘LG V20’ 카메라로 꼭 찍어야 하는 하회마을 풍경
‘포켓몬GO’는 주요 관광 장소를 지날 때 간략한 장소 정보도 제공하는데요.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을 찾은 것처럼 해당 지역을 클릭하면 됩니다. 지도나 안내 책자를 펼치지 않고, 게임을 즐기면서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LG V20’는 5.7인치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좀 더 여유 있게 볼을 던질 수 있어 포켓몬GO를 즐기기에 더욱 편리했습니다.
‘LG V20’를 들고 여행을 다니다 보니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전후면 광각카메라(후면 75도, 전면 135도)와 뛰어난 화질(후면 1,600만 화소 일반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별도의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LG V20’ 하나만으로 스냅 사진 촬영을 촬영하기에는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주로 DSLR을 사용하는 사진 전문가들은 오토모드보다는 초점이나 ISO, 셔터스피드를 입맛대로 조절해 쓸 수 있는 수동모드에 더 익숙합니다. ‘LG V20’를 써보면서 놀랐던 점은 스마트폰에서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포커스피킹’ 기능을 제공해 초점이 맞춰진 부분은 초록색으로 표시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발매된 ‘포켓몬GO 플러스’가 있다면 여행의 재미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포켓몬GO 플러스’를 착용하고 있으면 알아서 포켓몬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포켓몬 GO 플러스’로 포켓몬을 잡으면, 스마트폰으로는 관광지나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겠죠?
‘포켓몬GO’, 그리고 ‘LG V20’와 함께한 안동 하회마을 여행은 흥미로웠습니다. 옛 마을의 풍경 위에 펼쳐지는 포켓몬의 모습은 새로운 경험이었는데요. ‘LG V20’가 선물해준 아름다운 풍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분이 떠나는 ‘포켓몬GO’여행, 저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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