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 자동백업으로 안전하게 활용하는 법

2014.05.29 LiveREX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은 물론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시죠? 특히 요즘처럼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에는 그 활용도가 더 높아지곤 하는데요. 그런데, 간혹 스마트폰에 보관하던 사진을 실수로 몽땅 날리고 복구할 수 있냐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을 실수로 삭제하고 당황한 적 없으신가요?

LG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백업 프로그램인 Dropbox가 구동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자주 활용하는 분들이라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사진 백업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사진 백업 앱과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사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

[LiveREX의 똑똑한 스마트폰 활용법] ② 스마트폰 사진 자동백업 :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법

스마트폰 사진은 물론 각종 자료를 백업하고 활용하는 기능으로 유명한 ‘드랍박스(Dropbox)’를 가장 먼저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드랍박스를 이용해 사진 자동공유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처음 해당 어플을 설치해서 설정할 때 이미지처럼 ‘카메라 업로드’ 기능 활성화 여부를 묻는 안내 메시지가 나오는데요.

드랍박스에서 '카메라 업로드' 기능 활성화 여부를 묻는 화면

혹시 초기 설정에서 이를 건너뛰셨다면 차후 앱 내부 설정메뉴에서도 업로드 방법이나 파일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와이파이 상태에서라면 크게 부담이 없겠지만 데이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자동백업이 되게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업로드할 파일’ 중 ‘사진’만 선택하는 것도 팁이라 하겠네요. 동영상은 대체로 용량이 크니까 말이죠. ^^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유선연결 없이 바로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화면
‘드랍박스(Dropbox)’의 경우에는 PC에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이 경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별도의 유선연결 없이 바로 컴퓨터에서 확인 및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서 사진을 선택한 모습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폰 내부에 있는 데이터를 옮기거나 하는게 번거로운 분들은 이런 방법을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물론, 드랍박스 외에도 백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많습니다. 국내 사용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여럿 있습니다. 네이버(Naver) 및 다음(Daum) 같은 포털에서 제공하는 ‘N드라이브’와 ‘다음 클라우드’가 대표적인데요.

설정, 자동 올리기, 올리기 크기를 보여주는 창
‘N드라이브’와 ‘다음 클라우드’ 역시 각각 사진 및 동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이 제공되는데요. 둘 중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한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다음 클라우’드가 좀 더 이점이 많을 듯 싶네요.

설정, 자동 올리기에서 파일의 종류를 선택하는 창
마지막으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있습니다. LG 유플러스의 경우에는 ‘U+ BOX’가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쉽게 올리고 어디서나 즐기는 클라우드 이미지
위에서 소개한 여러가지 서비스의 경우도 설정 메뉴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해 보다 안전하게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각각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본 용량에 차이가 있다보니 일부 서비스를 중복으로 이용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활용하는 법을 찾아 적용하면 꽤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저는 컴퓨터와 연동이 되는 ‘드랍박스’와 아이폰의 ‘iCloud’ 등을 애용하는 편인데, 만약을 대비해 각종 서비스에 추가로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사진 및 동영상 파일을 어떻게 보관하고 활용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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