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충전 없이 즐기는 ‘LG 올데이 그램’ 전격 해부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그램’을 모르는 분이 있을까요? 2014년 1월 출시한 13.3인치 노트북 ‘LG 그램 13’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처럼 여겨지던 무게 1kg의 벽을 깨면서 초경량 노트북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전에는 부팅 속도가 얼마나 더 빠른지로 경쟁했다면 ‘LG 그램 13’을 기점으로 노트북의 패러다임이 순식간에 확 바뀌었습니다.
이후 매년 14인치 ‘LG 그램 14′(2015년), 15.6인치 ‘LG 그램 15′(2016년)를 내놓을 때마다 화면은 계속 커졌지만 980g의 무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LG 그램 15’는 지난해 7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데 이어 올해 2017년형 ‘그램 14’도 14인치대 중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증을 받아 2개의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세계 기네스 협회가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약 70종의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임.)
‘LG 그램’, 무게를 줄이는 혁신에서 사용 시간을 늘리는 혁신으로!
LG전자는 올해 또 한번 더 큰 사고를 쳤습니다. 기존의 초경량 노트북의 가치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초경량 ‘그램’ 라인업과 배터리를 강화한 버전인 ‘올데이 그램’ 라인업을 동시에 내놓은 것이죠. 2017년형 ‘LG 그램’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전작 이상의 가벼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초경량 ‘LG 그램’을 선택하고, 외부에서 노트북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하는 사용자라면 ‘LG 올데이 그램’을 추천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 올데이 그램 14’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전 없이 최대 24시간 연속, ‘사용자 편의성 강화’
일단 무게만 비교해 보면 초경량형 ‘LG 그램 14’는 860g이고, ‘LG 올데이 그램 14’는 970g입니다. 110g의 차이는 ‘LG 올데이 그램’의 배터리 용량이 그만큼 늘었기 때문인데요. 기존에는 34와트시(Wh)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이번 모델에는 약 1.7배 큰 용량의 60와트시(Wh) 배터리를 적용했습니다. 모바일 마크 2007 기준으로 완충 시 배터리 사용 시간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제품이 각각 최대 24, 23, 22시간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밝기 100니트(Nit), 와이파이 오프(Off) 조건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면 17시간 연속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큰 폭으로 개선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젠 장거리 국내 출장이나 해외 출장을 갈 때 ‘LG 올데이 그램’만 있으면 기내가 곧 작업 공간이고, 동시에 거실이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점은 2017년 ‘LG 올데이 그램’ 키보드의 자판에서 하얀색 빛을 내는 백라이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백라이트로 키보드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으니 업무 효율이 쑥쑥 올라가겠죠? ‘Fn’키와 ‘F8’키를 누르면 백라이트 기능을 완전히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상황과 유저의 취향에 맞게 활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
한층 강화한 기능으로 멀티태스킹 ‘최적화’
14인치 노트북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LG 올데이 그램’의 포트 확장성은 평균 이상입니다. 좌측면에는 전원 어댑터 단자로 시작해 USB 3.0 단자(충전 가능), HDMI 단자, USB 타입 C단자, 충전 및 구동 LED 순으로 배치했고요.
우측면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3.5mm 콤보 오디오 잭, USB 3.0 단자, 켄싱턴 락 홀 순으로 위치해 확장성이 상당히 풍부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 ‘LG 올데이 그램’은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HDMI 케이블에 연결하면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발열 걱정 없이 더 조용하게! 메가쿨링 시스템
또한 2017년형 ‘LG 올데이 그램’에는 완전히 새로운 내부 설계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쿨러 크기를 2배로 키우고 소리가 적게나는 소재를 사용해 한층 높은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작업을 할 때에도 발열과 소음 문제를 최소화했습니다. 별도의 램(RAM) 장착이 가능해 온보드 메모리와 함께 조합하면 LPDDR4 듀얼 채널 구성도 가능한데요. 멀티태스킹을 선호하는 헤비 유저들에게 있어서 상당히 반가운 일입니다.
노트북에 있어서 절대 난제라고 생각했던 경량화와 배터리 사용시간을 모두 해결한 노트북이라는 점에서 ‘LG 올데이 그램’의 효용 가치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발열과 소음 최소화, 키보드에 백라이트 적용, 다양한 포트 지원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확실히 개선되었고요. 이에 더해 외산 노트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양질의 A/S까지 제공하니, 2017년형 ‘LG 올데이 그램’은 완전체라는 말이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
● ‘LG 올데이 그램’ 정보 확인하기 ┃ https://goo.gl/A9Rg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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