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4,793억 원

2013.07.24 LG전자
■ 연결기준 매출 15조 2,323억 원, 영업이익 4,793억 원
■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가전제품 판매 호조 및 TV부문 선방으로 견조한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
○ TV : 신제품 매출 증가, 업체간 경쟁 심화에도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 휴대폰 :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 17% 증가로 시장 지배력 지속 확대
○ 생활가전 : 선진•성장시장 고른 판매 호조로  ’09년 본부 출범 이후 최대 매출
○ 에어컨 : ’09년 본부 출범 이후 최대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2배수준 달성
■ 3분기 ‘LG G2’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 올레드TV 등 차세대TV 시장 주도
LG전자가 지난 2분기 연결매출 15조 2,323억 원, 연결영업이익 4,793억 원을 기록, ‘시장 선도’ 제품으로 견조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 분기 대비 37% 신장했다.
■ 2분기 사업본부 실적
○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매출액 5조 5,033억 원/영업이익 1,065억 원
HE사업본부는 LCD TV 판매 호조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나 PDP TV 및 IT 시장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정체 및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한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나, 2013년형 신제품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65원을 기록했다.
○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매출액 3조 1,231억 원/영업이익 612억 원
MC사업본부는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12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분기당 최대 스마트폰 판매수량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한국시장 내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판매 호조로 시장 지배력을 지속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G Pro’ 등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및 ‘L시리즈’ ‘F시리즈’ 등 보급형 스마트폰 매출의 지속적인 신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조원대 매출액을 2분기 연속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했다.
○ HA(Home Appliance)사업본부
매출액 3조 1,878억 원/영업이익 1,213억 원
HA사업본부는 미국, 한국 등 선진시장 및 중국, 중남미 등 성장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2009년 사업본부 출범 이후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에도 원가 개선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3.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 1조 7,335억 원/영업이익 1,710억 원
AE사업본부는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해 2009년 에어컨 사업본부 출범 이후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손연재 스페셜 G’ 등 신제품 판매 증가로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신장한 데 힘입었다.
매출 증대와 동시에 상업용 에어컨 비중 확대 등 수익 구조를 지속 개선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 9.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 2013년 3분기 사업전망
3분기 TV 시장은 수요 부진 속에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HE사업본부는 올레드TV, 울트라HD TV등 시장 선도 제품 출시를 확대하며 차세대 TV 시장을 선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구조를 지속 개선한다.
휴대폰 시장은 LTE폰을 중심으로 제조업체별 시장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MC사업본부는 ‘LG G2’로 프리미엄 LTE시장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보급형 ‘L시리즈II’ ‘F시리즈’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HA사업본부는 에너지 규제 강화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용량•고효율의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AE사업본부는 비수기로 인해 에어컨 수요는 감소하겠지만, 여름을 맞이하는 남반구 시장 공략 및 상업용 에어컨 해외 출시로 ‘건전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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