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만들면 달라! Life’s Good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MZ세대를 잡아라’ ‘MZ세대 키워드’ 등의 제목을 여기저기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 (27~41세)와 Z세대(12~26세)의 줄임말인데요. 기업에게 그들이 중요한 이유는 머지않은 미래의 주 소비 고객층이기도 하지만, 현재 다른 세대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특히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세상에서 그들의 목소리는 브랜드의 평판을 만들어 내고 널리 전파시킵니다.
2020년, LG전자는 이러한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 우리에게 어쩌면 다소 멀어 보였던 MZ세대와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될 이번 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Life’s Good? Life’s Good!
혹시 ‘Life’s Good’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MZ세대 대상으로는 조금 올드하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도 그럴 것이, Life’s Good은 22년 세월 동안 LG가 사용해 온 대표 슬로건입니다. 고객의 삶 속에서 LG전자라는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즉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삶이 더욱 편해지고 즐거워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조사를 해보니 반갑게도 ‘Life’s Good’이라는 LG의 브랜드 슬로건은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들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즐겨 사용하는 문장이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MZ세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이키의 ‘Just Do It’과 비등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니까요. 이를 반증하는 한 가지를 예로 들자면, 올해 초 ‘Life is Good’이란 제목의 힙합 음악이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8주간 랭크되기도 했답니다.

우리는 MZ세대의 연구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성에 주목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을 적극 수용하고, 진정성과 사회적 책임에 가치를 부여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기를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바로 그들인 것이죠.
이번 캠페인에서는 ‘Life’s Good’ 슬로건의 의미를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배우며, 한계 없는 가능성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재해석했습니다. 캠페인 전반을 통해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일방적으로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들이 머무르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소셜 미디어 공간 안에서 그들 스스로의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전파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야말로 ‘MZ을 위한, MZ에 의한 캠페인’인 것이죠.
젊음, 그 무한한 다양성과 가능성을 지지하는 LG
첫 번째 콘텐츠로, ‘Life’s Good’의 의미를 오롯이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필름을 기획했습니다. MZ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특별한 점은 전 제작 과정에 온전히 MZ세대가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Life’s Good’ 브랜드 필름을 연출한 아멜리아 콘웨이(Amelia Conway)는 미국의 17세 감독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11세부터 영상 연출에 관심을 가져서 이미 Toms 신발, Beats by Dre 해드폰 등의 광고 영상과 짧은 단편영화를 연출한 경력을 자랑하죠. 그리고 영상에 출연하는 7인의 출연자들 모두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MZ세대 인플루언서입니다. 각자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졌으며, 자신의 영역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가능성을 믿고 열정을 쏟는 젊은 세대들입니다. 자, 이제 그들이 직접 전하는 그들만의 ‘Life’s Good’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어떠신가요? 젊은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이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영상 촬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MZ세대답게 그들은 자신 있게 해결책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원격 촬영 연출이었습니다. 원격화상 통화를 통해 마치 촬영장에 함께 있는 것처럼 카메라 앵글까지도 디테일하게 가이드하며 영상을 완성해 나아갔습니다. 이 과정 또한, 현재의 상황과 MZ세대의 창의성이 잘 반영했다고 생각되어 ‘Behind the scene’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젊은 꿈과 열정을 응원하다.
소개해 드릴 두 번째 프로젝트는, LG가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새로운 시도라고 자신합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MZ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또 그들이 선망하는 뮤지션과 함께 하는 Music Co-creation 오디션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R&B 아티스트 H.E.R.를 소개합니다.

H.E.R는 지난해 21세의 나이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R&B 앨범상과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녀는 직접 ‘Life’s Good’이라는 제목의 노래 도입부 16마디를 직접 작사/작곡해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이후 9월 17일까지 글로벌 참가자들이 각기 이 노래에 덧붙여 악기를 연주하거나, 전체 곡을 완성하는 영상을 응모해서 선발된 최종 3인과 뮤지션이 함께 최종으로 Life’s Good Music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 여정으로 LG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젊음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그녀가 만든 곡을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어떠신가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고 있어서, 그녀가 이 곡을 올리자마자 전 세계 많은 분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많은 뮤지션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서 앞으로 나올 결과물이 기대가 됩니다. 10월 중에는 최종 선발된 인원들이 공지되고, H.E.R.와 함께하는 멋진 Life’s Good 뮤직도 나올 테니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LG전자가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젝트 Life’s Good 캠페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아가 시장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젊은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그런 브랜드가 되는 일은 한 두 해, 몇 번의 마케팅 활동만으로 이루어 지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젊고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하고, 또 그들의 삶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만족을 선사한다면, 언젠가 비로소 우리도 그들이 열광하는 Young & Cool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LG전자의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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