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들이 묻고, LG 모바일 경영진이 직접 답하다

2017.07.04 서영석 책임

지난달 30일 저녁,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을 비롯한 LG 모바일 임직원들과 블로거 등 50여 명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그간 LG 모바일 경영진들과 블로거들이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를 함께 한 건 여섯 번째인데요. LG전자는 작년 12월에 간담회를 진행한 지 6개월만에 다시 이번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만큼 LG 모바일 경영진들이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 지난해 12월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 : LG 휴대폰 경영진과 모바일의 내일을 논하다

함께 그리는 LG모바일의 미래

LG 모바일의 내일 간담회 사진

l MC사업본부 경영진은 소비자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기 위해 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본부장, ‘LG 페이’ 진화는 “현재진행형”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에서 블로거들이 가장 많은 질문을 던진 주제는 ‘LG 페이’였습니다. ‘LG 페이’가 선보인지 딱 한 달이 된 시점인 터라, ‘LG 페이’가 더욱 대화의 중심에 섰는데요.

‘LG 페이’에 관한 질문에 MC사업본부 조준호 사장은 “철저한 사용자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이어 블로거들은 ‘LG 페이’ 탑재 제품군과 출시 국가, 결제 방식 등 서비스 확장성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왼쪽부터 MC단말사업부 정호중 상무,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 MC연구소 SW플랫폼실 김기영 상무.

l 왼쪽부터 MC단말사업부 정호중 상무,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 MC연구소 SW플랫폼실 김기영 상무.

왼쪽부터 MC서비스기획팀 이건우 팀장, MC상품기획팀 황상연 팀장

l 왼쪽부터 MC서비스기획팀 이건우 팀장, MC상품기획팀 황상연 팀장.

앞으로 LG페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 계획과 lg페이 출시 국가 확대 계획은?-블로거 A님 - 답변:내년부터는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실속형 제품군에도 LG페이적용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으로도 lg페이 사용 국가를 늘려 글로벌 스마트폰 결제 시장에서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조준호 MC사업본부장- 시장에서 lg페이 간으한 금융권과 lg페이 결제 수단등 서비스 확장 계획은?-블로거B님- 답변:현재 4개 카드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나머지 카드사 모두 lg페이에서 쓸수 있도록 금융권과 지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lg페이 결제 방식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까지 간으하도록 준비하고있습니다.-조준호MC사업본부장-

이 외에도 블로거들은 ‘LG 페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여달라고 한 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조 사장은 “사용자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LG 페이’ 메뉴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적용하거나 그래픽을 향상시키는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회답했습니다. 또한 조 사장은 “이 외에도 핀 테크 시장에서 ‘LG 페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커뮤니케이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로거들의 목소리를 한 글자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메모하며 경청하는 모습.

l 블로거들의 목소리를 한 글자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메모하며 경청하는 모습.

블로거들은 ‘LG 페이’ 외에도 최근 출시한 ‘LG G6’ 파생모델 등 LG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LG 모바일 임원진들에게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LG 모바일 전략에 대한 질문부터 카메라 기능 향상, 사후 서비스 지원 강화 등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들이 오고 갔습니다. 특히,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LG전자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블로거가 따끔한 ‘충고’를 할 때는 순간 침묵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의 배터리 수명을 더 늘려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저전력 기술을 강화하면서도 안전성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LG 모바일 경영진들이 강조했습니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늘려달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경영진은 “기존 출시된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제품에서도 LG만의 차별화된 UX를 늘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경영진들은 디스플레이 성능, 카메라 기능, 사후 서비스 지원 등 블로거들의 요구 사항들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지속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LG 퀵 헬프 ‘포럼’에 올라오는 제안 등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고객 의견과 시장의 목소리에 좀더 귀 기울였으면 좋겠다는 블로거들의 의견에 조준호 사장과 임원들은 LG 퀵 헬프 ‘포럼’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 모바일 임직원들은 “LG 퀵 헬프 ‘포럼’에 소비자분들이 남긴 의견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전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 퀵 헬프 ‘포럼’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질문과 제안을 공개적으로 남겨 소비자들이 의견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LG V20’부터 선보인 바 있습니다.

LG 퀵 헬프 ‘포럼’은 ‘LG V20’, ‘LG G6’, ‘LG G6 플러스’, ‘LG G6 32GB 버전’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LG 퀵 헬프 ‘포럼’을 통해 접수된 게시글과 댓글 등 고객이 남긴 의견은 총 3만 건에 달합니다.

LG 퀵 헬프 ‘포럼’ 캡처화면.

l LG 퀵 헬프 ‘포럼’ 캡처화면. 

LG 모바일 간담회에 참석한 LG전자 임직원과 블로거들이 뜨거운 열기로 토론하는 모습.

l LG 모바일 간담회에 참석한 LG전자 임직원과 블로거들이 뜨거운 열기로 토론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LG G6’의 의미를 묻는 블로거의 질문에 조 사장은 “LG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된 또 하나의 변곡점”이라며 “출시 이후 품질과 내구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G6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준호 사장은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모든 기술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수렴될 것”이며,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LG전자는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 외에도 ‘온라인 설문’, ‘유저 테스트’, ‘블라인드 테스트’, ‘심층 인터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LG V20’, ‘LG G6’ 사용자라면 LG 퀵 헬프 ‘포럼’의 문을 두드려 의견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LG전자는 고객 여러분과 함께 ‘LG 모바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다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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