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초프리미엄 가전의 새 역사를 쓴 LG SIGNATURE가 새로운 TV광고 ‘비주얼 아트 편’을 선보였습니다.

2016년 ‘가전, 작품이 되다’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첫 선을 보였던 LG SIGNATURE는 2017년 초현실주의, 2018년 미니멀리즘, 2019년 공연예술(요안부르주아) 등 매년 TV광고를 내보낼 때마다 다양한 예술사조 작품들과의 콜라보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0년 TV광고에서도 비주얼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과의 콜라보로 초프리미엄 가전으로서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자 했는데요. 이번 LG SIGNATURE의 TV광고는 3가지 측면에서 LG SIGNATURE만의 초프리미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 스토리를 함께 만나볼까요?

초현실적인 조형공간으로 만나는 초 프리미엄 가전

먼저, 초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선망감을 비주얼 아트로 탄생한 초현실적인 조형공간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정제된 건축물과 공간을 비주얼로 구사하는 이탈리아의 아티스트 그룹 디아크룸(d-Arkroom)과의 협업을 통해 현실 어딘가에 있음직하지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비주얼과 배경공간을 각 제품의 디자인 모티브를 형상화해 제작했습니다.

LG SIGNATURE 에어컨의 시그니처 서클을 형상화한 원형의 구조물, LG SIGNATURE 세탁기의 블랙 강화유리 도어와 화이트 법랑 코팅을 형상화한 조형물, LG SIGNATURE 와인셀러의 패턴인 샤이니 유니버스와 냉장고 디자인을 함께 표현한 조형물, LG SIGNATURE 올레드 TV의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롤러블 폼팩터를 표현한 조형물.

각 제품의 모티브는 디아크룸(d-Arkroom)의 재해석을 통해 비주얼 아트 조형물로 형상화되었고, 이 공간 속에서 제품과 함께 어우러져 광고 전반적인 비주얼을 이끌고 갑니다.

몸짓으로 만나는 초프리미엄 가전

두 번째는 LG SIGNATURE의 주요 기능들을 모델들의 몸짓으로 표현했습니다.

광고에서 모델은 제품으로 다가가고, 손짓하고, 점프하는 등 제품의 핵심 움직임과 디자인을 형상화하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에어컨의 시그니처 서클의 회전에 맞춰 모델이 회전하는 움직임을 표현하기도 하고, 올레드 TV의 롤러블 폼팩터에 맞춰 발레의 점프 동작으로 재현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광고 속 모델들이 제품을 편하게 이용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LG SIGNATURE 광고 속 모델들은 제품의 예술적 주요 특성을 절제된 동작으로 표현하는 또 하나의 오브제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사운드로 만나는 초프리미엄 가전

마지막으로 LG SIGNATURE 제품의 초프리미엄을 극대화 해주는 요소는 음악입니다.

매년 LG SIGNATURE 광고 음악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간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통해 LG SIGNATURE 제품들의 작품성을 표현해 왔죠.

l ODESZA 유튜브 채널

이번 광고에서는 비주얼 아트에 어울리는 음악을 고민하다가 몽환적인 사운드로 유명한 오데자(ODEZA)의 ‘Just A Memory’를 테마 음악으로 사용했습니다.

광고 인트로에 나오는 고급스럽고 몽환적인 허밍 사운드는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비주얼 아트와 LG SIGNATURE 제품이 조화롭게 꾸며진 신비의 세계로 초대받는 느낌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TV가 올라오는 모습에 맞춰 모델이 점프하는 순간 절정을 달리는 음악은 광고 속 신비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게 북돋아주는 주요 장치로서 작용합니다.

지금까지 2020년 LG SIGNATURE의 새로운 TV광고에서 전달하고 싶었던 초프리미엄을 3가지 측면에서 설명 드렸는데요. 끝으로 소망 하나를 말하자면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성을 결합한 LG SIGNATURE의 신규 광고를 많은 분들이 잠시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을 관람하듯 감상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