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LG 미니빔 TV는 처음이지?

2014.08.04 백지원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직장인이라면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시기죠. 여름 휴가 중에도 놓칠 수 없는 드라마, 예능 본방 사수, 그리고 밀린 미드나 영화를 보기 위해 챙겨야 할 필수품은 과연 무엇일까요?

작은 미니빔 안에 큰 행복을 담다는 문구와 함께 LG 미니빔이 작동하고 있는 모습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작은 화면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기는 어렵죠. 그렇다고 집에 있는 TV를 들고 갈 수도 없는 노릇! 있는 시간, 없는 시간을 쪼개 오랜만에 여행을 왔는데 낯선 환경에서 칭얼대는 아이가 뽀로로를 틀어달라고 보챈다면? 이런 고민을 해결할 능력자, LG 미니빔 TV PW700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 사운드는 기본~

기존에 없었던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 간편하게 무선으로 스피커를 연결해서 빵빵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와이다이(WiDi), 미라케스트(Miracast) 등 스크린쉐어 기능을 지원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영상도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생수 한 병 무게인 초경량 580g이라니! 보자마자 빠져버린 매력적인 제품이었죠.

미니빔 TV에 휴대폰이 올려져 있다

미니빔 TV의 다양한 사용씬을 담아라

LG 미니빔 TV PW700 출시를 앞두고 여러 가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좋은데 너~~무 좋은데… 캠핑에서 쓰는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수많은 회의 끝에 가족들이 미니빔 TV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장면을 쉽고 감성적인 영상으로 담아내기로 했습니다. LG전자 역사상 처음으로 제작된 미니빔 TV 광고 제작 현장은 어땠냐고요?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스크롤 쭉쭉~~

미니빔TV CF 촬영 현장. 모니터에 촬영 현장 모습이 보인다.

이번 미니빔 TV 광고 촬영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580g인 제품의 가벼운 무게를 표현하기 위해, 마치 피자 반죽을 돌리듯 손에서 돌리고 또 돌렸죠. 이런 각도, 저런 앵글 카메라 테스트를 하며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광고에서 아빠로 등장하는 모델이 제품을 들고 나오는 첫 장면만 무려 2시간 가까이 촬영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만 살짝 알려드립니다.

가벼운 미니빔 TV를 보여주는 광고 이미지. 손바닥 위에 떠 있는 580G 초경량 LG 미니빔 TV

시작이 반! 그 이후로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회의를 통해 캐스팅(?)한 연기의 달인 웰시코기 ‘지니’! 올해 3살인 지니는 1살 때부터 트레이닝을 받은, 프로 중의 프로였답니다. 미니빔 TV에서 영상이 나오자 왼쪽, 오른쪽 고개를 돌리며 보는 연기를 너무 완벽하게 해서 깜짝 놀랐죠. 강아지도 미니빔 TV의 선명한 화질에 반했다고 생각한 건 저 뿐일까요? ^^;;

행여 아역 연기자들이 지니를 무서워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지만 이게 왠걸! 붙임성, 애교만점 지니, 아역뿐만이 아니라 촬영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답니다.

바닥에 누워있는 노란색 웰시코기종 강아지와 함께 아역배우가 연기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