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낙후지역 주민들에 무료 세탁방 선물

2018.04.02 LG전자

■ 지난달 30일 오그바(Ogba) 마을에 무료 세탁방 열어… 46,000여 주민들이 이용
■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위생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 강조

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나이지리아 오그바 마을에서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소식에서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맨 오른쪽), 서아프리카법인장 손태익 상무(오른쪽에서 네번째)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LG전자 나이지리아의 낙후지역에서 무료 세탁방을 운영하며 현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나이지리아 오그바(Ogba)마을에서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하우스(Life’s Good with LG Wash House)’의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은 46,0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한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무료 세탁방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소식에는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서아프리카법인장 손태익 상무, 후아니社 모하메드 후아니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 워시하우스는 오그바 마을에 있는 LG 브랜드샵의 주차장 공간 일부에 들어섰다. 이곳은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를 포함해 다리미, 섬유 유연제, 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워시하우스가 주민들의 위생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오그바 마을에 이어 이바단(Ibadan), 카노(Kano) 등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LG 워시하우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지난해 조사한 통계자료(Multiple Indicator Cluster Survey, MICS)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40%에 달하는 약 6,900만 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또, 전기는 하루에 6시간만 공급돼 세탁기 등 전자제품을 가동하기 힘들다. 주민들이 씻지 못하고, 깨끗한 옷을 입지 못해 위생환경도 열악하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위생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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