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해 ‘LG 홈브루’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주류전문 전시회다. 와인, 맥주, 전통주, 사케 등 국내외 주류는 물론 관련 식품이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매년 3만명 이상이 박람회를 찾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보다 많은 관람객이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 홈브루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다. 홈브루에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히 다이얼 조작만 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또 LG 홈브루는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Micro Brewing) 공법을 적용했다. 고객은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LG 씽큐(LG ThinQ) 앱을 사용하면 맥주가 제조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 홈브루는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에일(India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또 LG 홈브루는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인 위생관리도 철저하다. 온수살균세척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각각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한다. 또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외부 세척, 필터 교체 등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집에서 즐기는 홈술 문화가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에서 뽑아낸 맛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직접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