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더 편한 삶을 위한 따뜻한 기술 나눔

2017.04.20 전현진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UN 총회는 1981년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한 바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세계 장애인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LG전자도 여기에 발맞춰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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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7 AT 에듀컴’

장애인용 앱 개발 교육 ‘AT 에듀컴’

LG전자는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센터, 아랍에미리트 장애인 단체 ‘샤르자 장애복지센터’와 함께 장애인용 앱 개발을 위한 교육과 ‘AT 에듀컴(AT EDUCOM, Assistive Technology Education & Competition)’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AT 에듀컴’은 아랍에미리트 지역 대학생에게 ‘장애인 접근성 강화 앱’ 개발 강의를 진행하고, 개발한 앱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경연대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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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7 AT 에듀컴’에 참석한 샤르자국 왕자

올해는 경기도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의 참여로 한국 대학생 10명이 UAE에서 실시한 ‘2017 AT 에듀컴’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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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서울대학교 QoLT센터장 이상묵 교수(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2017 AT 에듀컴에 참석한 한국 대학생

이번 ‘2017 AT 에듀컴’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 자폐증 아이들을 위한 언어, 사회성, 생활 훈련을 돕는 게임 앱,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및 수화 이미지 변화 앱 등을 개발했습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2팀은 올 7월에 한국 방문 기회를, 3팀에게는 각각 LED 프로젝터와 LG전자 모니터, TV를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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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개발을 향한 열정 가득했던 현장,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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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국 장애 청소년들이 겨루는 ‘글로벌 IT챌린지’

LG전자는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IT챌린지’를 개최합니다. ‘글로벌 IT챌린지’는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장애 청소년 300여 명이 IT 실력을 겨루는 장입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했는데요. LG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개발도상국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등 사회진출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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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과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지금쯤이면 각국에서 MS오피스 활용, 인터넷 활용, 포스터 디자인 제작, 게임 창작 등 IT 기기 활용 종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을 텐데요. IT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베트남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개발원이 함께 발간한 ‘2016 장애인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의 숫자는 250만 명에 달합니다. LG전자는 이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따뜻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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