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ThinQ)’를 활용해 신인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트 펀딩 프로젝트(Art Funding Project)’를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기부, 공익체험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이뤄진다.
RAM, 이줄기, 자오 등 작가 10명은 23대의 코드제로 R9 씽큐에 제품 고유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일상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독창적인 그림을 넣었다.
예를 들어 작가 RAM과 이줄기가 각각 선보인 ‘물빛정원’, ‘Happy’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정원과 강아지 얼굴을 표현했다.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해피빈 사이트(https://happybean.naver.com/crowdFunding/Intro/H000000157401)에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은 ‘리워드를 선택하지 않고 후원하기’ 혹은 ‘리워드를 선택하고 후원하기’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리워드를 선택하고 후원하기를 선택한 선착순 23명의 고객에게는 펀딩이 종료된 후 작가들이 수놓은 코드제로 R9 씽큐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LG전자는 펀딩 금액 모두 푸르메재단 산하의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2016년 설립돼 장애 어린이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LG전자의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해 꼼꼼하게 청소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특히 스마트 터보 기능은 카펫, 구석,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인지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 회전속도와 주행속도를 조절한다.
또 이 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흡입력이 강력하며 청소 시간은 최대 90분에 이른다.
LG전자 H&A사업본부 하건호 청소기사업담당은 “이번 펀딩 프로젝트가 장애 어린이 재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