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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플라스틱의 화려한 변신! 어떻게 바뀌었을까?(Feat. Sound Bar, OLED evo)

2021-06-25 LG전자
원고

요즘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 없지?
하루에도 몇 번이 바뀌는지..
더웠다가 추웠다가 일교차가 큰 탓에
옷을 어떻게 입을지 정하기도 쉽지 않아
날씨. 도대체 왜 이렇게 변덕스러울까?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지구온난화야!
지구온난화는 지구 밖으로 열이 빠져 나가는걸 막는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오르는 현상이야
지구의 온도가 오르면
정상적인 공기 흐름이 막히게 되고
이로 인해 장마나 호우,가뭄, 폭염등
다양한 기상 이변으로 발전할 수 있어
그만큼 우리 생활도 힘들어지겠지?
이 지구온난화의 주 원으로 꼽히는 온실가스!
이걸 어떻게 줄여야 할까?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한번 만들어진 자원을 재사용하는거야
자원을 재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 배출되는 가스를
그만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있는데
LG 전자는 어떻게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볼까?
우선 버려진 플라스틱들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고 있어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사운드바’야!
LG전자는 2021년형 사운드바 전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
특히 본체 외관에 적용한 천 소재는
모두 페트병을 재활용 한
폴리에스터 저지를 사용하고 있지!
이건 무려 연강 500ml 페트병
약 150만개를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대!
정말 놀랍지?
또 사운드바를 포장하는 포장재도 환경을 생각했어
분해에 오래 걸리는 비닐이나 스티로폼 대신
폐지나 골판지를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를 사용하고 있지
펄프 몰드는 재활용은 물론이고
생분해가 가능해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돼!
이것을 사용함으로써
사용하지 않게 된 스티로폼은
무려 연간 250톤으로
상암동 축구경기장*을 약 2m 높이로 가득 채울수 있는 부피야
*국제규격 축구장 면적 7140m2 기준
또 패기지 디자인도 환경을 생각한 구조야
보통 사운드바를 포장할 땐
기다란 직사각형 박스를 사용하는데
이걸 기역자 모양으로 만들어서
포장대 사용도 줄이고
이렇게 차곡차곡 담아
한 번에 많은 양을 나를 수 있으니
차량 운행이 줄어들어서
제품 배송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어!
2021년형 사운드바 전 제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이 사용되는데
제품 당 활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은
무게 기준으로 약 10%정도 된대
이건 연간 약 3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라고 해!
그런데 이렇게 버려진 제각각의 플라스틱들
어떻게 다시 가전제품에 쓰이는 걸까?
그래서 전문가를 모셔왔지!
한번 만나볼까?
AV 개발실 서희식 연구위원
LG전자는 2021년 형 사운드바 전 제품에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서
포장재 뿐 아닌, 제품 생각에 필요한 원재료에도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LG사운드바에 적요되는 폴리에스터 천은
100% 페트병으로만 만듭니다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 가능한 병을 분류하고 압착합니다
압착한 패드병을 모아 분쇄한 후에
깨끗이 세척하면서 불순물을 분리합니다
1차 분쇄된 소재들은 더욱 잘게 분쇄한 다음
가공 공정을 거쳐
실을 뽑을 수 있는 원소재로 가공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실을 원사라고 하고
이 원사를 이용해서 폴리에스터 천을 만들고 염색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천은
사운드바 외부를 둘러쌀 수 있는 형태로
제단되고 제품에 입혀집니다
LG 사운드바 외관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케이스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합니다
폐 가전 및 자동차 부품 등에서
플라스틱만 분리해서 수거한 후 색깔과 재질 별로 분류합니다
분류된 폐플라스틱 부품은 작게 분쇄한 후 세척해서
제품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1차 제거하고
이후 건조과정에서 분진 등 이물질을 추가 제거해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등급별로 구분합니다
이렇게 걸러진 폐플라스틱은
제품 케이스의 원료로 사용되는데요
사운드바 외관의 걸맞는 품질을 위해
높은 순도의 일반 소재와 일정 비율로 배합하고
가공 과정을 거쳐 레전 펠렛을 완성합니다
이 원료는 금형 사출 과정을 거쳐
필요한 부품으로 만들어지고 제품으로 조립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다니
정말 신기하지?
또 LG전자의 친환경 제품으로
올레드 TV도 빼놓을 수 없어!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 (65G1) 65형을 만들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같은 인치의 LCD TV(65UP75)의 30% 수준에 불과해!
이건 기본적으로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OLED의 구조때문에 가능하지
이렇게 플라스틱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OLED TV의 라인업을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18개까지 확대했어
또 OLED TV 뿐 아니라
QNED Mini LED TV와 일반 LCD TV의 일부 모델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에만 연간 750톤가량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게다가 LG전자는
일반 LCD TV에서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할 만하지
제품 판매 뿐 만 아니라
친환경까지 생각하는 너란 녀석
정말 기특해
LG전자의 친환경을 위한 노력들!
앞으로의 행보들도 기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