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3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차별화된 화질과 디자인의 LG 올레드 에보로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부터 닷새간 美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문화예술센터 더셰드(The Shed)서 열리는 국제예술전시회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에 참가했다. 전시관 8층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총 18대의 혁신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NFT 아트의 창시자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와 협업했다. 작가는 2014년 선보인 세계 최초의 NFT 작품 퀀텀(Quantum)을 포함해 올해 처음 공개하는 NFT 신작 퀀텀리프(Quantum Leap) 시리즈 등을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
LG 올레드 에보의 섬세한 화질 표현,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이 주는 몰입감은 검은 배경에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더한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표현한다. 특히 77형(대각선 약 195센티미터)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77G2)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초대형 화면은 다른 TV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프랑스 피아크(FIAC, 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英 런던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와 협업한 바 있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뉴욕을 포함해 9월 서울, 10월 런던, 내년 2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열리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도 올레드 TV와 예술 분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OLED Art Project)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LG 올레드 TV는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한다. 작가가 의도한 색감과 디테일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작품 감상에 최적의 TV로 꼽힌다. 특히 슬림 디자인은 물론이고, 구부리거나 돌돌 말고 투명한 형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해 단순히 TV 화면에 작품을 띄워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는 전시 오브제로도 널리 활용된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