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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지원으로
“구조적 경쟁력 확보”

2025-03-14 지혜 강

LG전자가 동반성장을 목표로 협력사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G전자는 12일 창원 R&D센터에서 83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5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협력회 정기총회 LG전자 경영진 / 트윈스클럽 임원단 사진
협력회 정기총회 LG전자 경영진 / 트윈스클럽 임원단 사진

이 자리에서는 미래 준비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지원을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동반성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미국 관세 정책 등 외부 환경 변화를 살펴보며, LG전자와 협력사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협력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부사장)을 포함한 LG전자 경영진은 글로벌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전 사업 영역에서 직면한 대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협력사 대표들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등대공장’으로 선정한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를 방문해 ▲로봇기반 공정 자동화 ▲AI기반 외관/소음검사 ▲자율이동로봇(AMR) ▲설비/공정 이상감지 ▲디지털 트윈 등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노하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G전자 스마트파크 등대공장, 협력회원사 방문 사진
LG전자 스마트파크 등대공장, 협력회원사 방문 사진

LG전자는 수십 년간 쌓아온 자동화 및 생산 분야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협력사의 생산성 개선 및 제조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협력사의 스마트팩토리 니즈 조사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등대 협력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협력사 대표들은 “AI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높은 생산성과 DX기반의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투자 시 적극 도입 검토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을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헤쳐 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