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 LG전자에 외계인! 본 적 있으세요? [소 선임] 봤죠! [에이엘] 어? 진짜요? [에이엘] LG전자에서 우주선 만들어요? [소 선임] 네! [에이엘] 어? 진짜요? [에이엘] 안녕하세요. LG전자 홍보팀의 에이엘입니다. 제가 아주 흥미로운 주제를 들고 왔는데요. 혹시 여러분들 LG전자에 외계인 썰 들어보셨나요? 들어보신 분? 들어보신 분? 아무튼 제가 들은 바로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덕수가 우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LG전자 사업장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기술을 캐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가끔 기술을 흘리고 다녀가지고 LG전자에서 그걸 빨아들여가지고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롤러블 TV나 아니면 그거 있죠 그거… 워시타워 같은 것들이 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별의별 썰이 다 있었습니다. 그러면 덕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요! 가시죠! [에이엘] 안녕하세요! 바쁘신가 보다. [에이엘] 혹시 덕수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에이엘] 아… 한 명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에이엘] 덕수! 덕수야! 덕수요! [에이엘] 덕수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일반인 A] 네? 덕수요? 잘 모르겠는데요. [에이엘] 덕수 모르세요? [일반인 A] 죄송합니다. [에이엘] 안녕히 가세요. [에이엘] 저 오늘 퇴근할 수 있는 거 맞아요? 저 칼퇴 요정인데… [에이엘] 어? 소 선임님! 잠깐만 해주시면 안 돼요? 저 인터뷰를 하나도 못 땄어요. 한 번만! [에이엘] 안녕하세요. 혹시 덕수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소 선임] 덕수 들어봤죠. [소 선임] LG전자 임직원들은 많이 알고 있어요. [에이엘] 혹시 진짜 본 적 있으세요? [소 선임] 봤죠. 오늘 아침에도 버스정류장에서 봤어요. [에이엘] 진짜요? [소 선임] 근데 낯가림이 좀 심한 건지 아니면 한국말을 못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말을 안 해요. [에이엘] 낯가림이요? 외계인이 무슨 낯을 가려요? [임직원 A]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서 다들 많이 봤어요. 얼마 전에는 뭐 평택에도 갔다 그러고 창원에서도 본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에이엘] 아? 창원이요? [소 선임] 궁금하세요? [에이엘] 네. 덕수 보고 싶어요. [소 선임] 아마 지금 로비에 있을걸? [에이엘] 로비에 있다고요? 저 못 봤는데? [임직원 A] 로비에서 한 번 기다려보세요. [에이엘] 아… 덕수 안 보이는데? 덕수 어딨어? 어? 덕수다! 덕수! 야! 가지 마! 뭐야 저기 왜 가? 라운지? 뭐 하는 거지? [에이엘] 안녕하세요. 덕수님! 인터뷰 좀 해주세요. 인터뷰! [에이엘] 안녕하세요. [임직원 B] 안녕하세요. [에이엘] 방금 덕수랑 같이 계시던데 혹시 뭐 보고 있었던 거예요? [임직원 B] 아 덕수요? 이거 보고 있었어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에이엘]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요? [임직원 B] 덕수가 첨단 기술 제품에 관심이 많거든요. [에이엘] 그래서 지금 제 인터뷰 무시하고 간 거예요? [임직원 B] 뭐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에이엘] 인터뷰 따가야 되는데… [임직원 B] 잘 아시는 분이 한 분 계시기는 한데 [에이엘] 그러면 전화 한 번 해주세요! [임직원 B] 근데 그분 엄청 바빠요. 전화도 아마 안 받으실걸요? [에이엘] 한 번 해주세요! [임직원 B] 잠깐만요. [박동훈 책임] 여보세요? [임직원 B] 네! 박동훈 책임님? [박동훈 책임] 아! 네! [임직원 B] 안녕하세요. [박동훈 책임] 네네! [임직원 B] 덕수 궁금해하는 분이 계셔서 전화드렸어요. [에이엘] 안녕하세요. 소셜미디어팀 김수진 사원인데요. [박동훈 책임] 네 [에이엘] 덕수 관련해서 취재 중이거든요. [박동훈 책임] 덕수가 거기 있어요? 어… 출근 안 하고 어디 갔나 했는데 사실 덕수가 우주선 만들고 싶어서 그러지 [에이엘] 네? 우주선이요? LG전자에서 우주선 만들어요? [박동훈 책임] 자기 고향 돌아가고 싶다고 음… 뭐… 진짜 만드는 건 따로 있고 [박동훈 책임] 아! 제가 지금 급한 회의가 있어서 그런데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에이엘] 잠깐만요! 하나만! 하나만! 알려주세요! [에이엘] 아… 이거 말고 하나 더 없어요? [임직원 B] 모르겠는데? [에이엘] 치킨 사드릴게요. 치킨! [임직원 B] 치킨? [에이엘] 네. [임직원 B] 치킨 하니까 생각이 났는데 덕수가 치킨을 그렇게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에이엘] 치킨이요? 외계인이 무슨 치킨을 먹어요? [임직원 B] 진짜라니까요 [에이엘] 에이 [임직원 B] 덕수가 사실 외계에서 지구에 수학여행인가… 무슨 여행을 왔는데 [에이엘] 수학여행도 와? [임직원 B] 치킨 냄새에 끌려가지고 치킨을 포장하러 간 사이에 친구들이 덕수만 남겨놓고 떠나버린 거야. [에이엘] 아… [임직원 B] 그래서 지구에 남게 된 거래요. [에이엘] 아… [임직원 B] 우리 LG전자에 기웃거리는 이유가 LG전자에 들어가는 치킨 배달을 보고 따라간 거야. [에이엘] 진짜요? [임직원 B] 어! 따라 들어왔는데 [에이엘] 레알? [임직원 B] 어! 제품들 되게 첨단인데? 여기 있으면 왠지 우주선을 만들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거지. 그래서 LG전자에 이렇게 기웃거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에이엘] 그러면 덕수가 LG전자에 오게 된 게 기술 때문이 아니라 치킨 때문이었다는 거예요? [임직원 B] 아… 뭐 그렇다는 카더라가 있다는 거죠. 치킨을 우리가 맛있게 먹고 있으면 그 냄새를 맡고 덕수가 올지도 몰라요. [에이엘] 그래요? [임직원 B] 그래요. 그 정도로 치킨을 좋아한대요. [에이엘] 치킨 먹으면서 정보 좀 따야겠어요. 가요! [임직원 B] 가시죠! [에이엘] 여기 어디 치킨 집이 제일 맛있어요? [에이엘] 근데 치킨 먹고 있으면 진짜 덕수가 올까요? [카메라맨] 어? 덕수다! [에이엘] 덕수요? 덕수! 어! 제거 남겨두셔야 돼요! 제거 남겨두셔야 돼요! [에이엘] 덕수야! 제발 한 번만 인터뷰 좀 해주세요. 빨리! 빨리! Hurry up! 왜 이렇게 느려. [에이엘] 어? 저 차! [에이엘] 어? 저게 뭐야? 롤러블? [덕수] 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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