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격! ‘레버쿠젠 vs FC서울’ 친선 경기 현장

2014.08.08 LG전자

지난 7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인 ‘바이엘 04레버쿠젠’과 K리그 전통강호 ‘FC서울’의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필두로 한 ‘레버쿠젠’과 ‘FC서울’의 경기를 서울에서 볼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설레더군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외관.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 라는 현수막 글귀가 보인다.

레버쿠젠 경기가 열리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펄럭거리는 깃발 아래로 선수들과 관중들, 축구경기장이 보인다.

퇴근 후 바람 같이 달려간 상암월드컵 경기장.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인 만큼 상암으로 향하는 인파는 굉장했습니다. 이 날 운집한 인파가 46,722명에 이른다니 정말 엄청나죠?

상암월드컵경기장 전경.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선수단이 입장하는 모습. 기자들이 포토존에서 선수들을 촬영하고 있다.

선수 입장하는 모습

레버쿠젠 석에 서있는 손흥민선수. 관계자들이 선수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레버쿠젠 소속으로 처음 한국에서 갖는 경기라 그런지 손흥민의 설렘도 느껴지네요.

슈미트 감독을 취재하는 기자들. 붉은색 LG 로고와 'PHOTO'라는 글귀가 써진 조끼를 입고 있다.

슈미트 감독을 취재하는 기자들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 현수막 뒤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LG전자는 지난 해부터 3년간 ‘메인 스폰서(Main Sponsor)’ 계약을 맺고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레버쿠젠’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은 300여 팬클럽을 보유하고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 8천명에 달하는 인기 축구 클럽입니다. 개인적으로 LG전자가 레버쿠젠을 후원하게 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LG전자 사내 커뮤니케이터’인 제게 이런 취재의 기회가!!! 후훗

둥글게 모여서 화이팅을 다짐하는 레버쿠젠 선수들. 흰색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렇게 모여서 무슨 얘기를?
“오늘 봐 주지 말고 달리는 거다! 열심히 하고 부상은 절대 안 돼~ 알았지?”

레버쿠젠의 레전드 차범근 감독의 시축 현장.

레버쿠젠의 레전드 차범근의 시축

레버쿠젠의 레전드인 차범근의 시축이 이어졌습니다. 손흥민도 차범근 같은 레전드가 되길 바라며!

기도하는 손흥민 선수의 뒷모습. 흰색 유니폼을 입고 등번호 7번을 달고 있다.

친선 경기이지만 기도로 시작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군요.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의 투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행여나 다치진 않을까 걱정하며 관전했답니다. 이 날 경기장이 상당히 더워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손흥민 선수도 잠깐씩 더위를 식히며 경기에 집중하더군요. 더위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상암을 찾아왔더라는… 헥헥.

격렬하게 경기 중인 선수들. 공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강력한 슈팅을 날리는 레버쿠젠 선수. 골키퍼와 FC서울 선수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강력한 슈팅! 하지만 골은 쉽게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친선경기지만 쉽게 골을 내주는 법이 없군요! 이 날 유상훈 골키퍼의 투혼이 인상적이었지만, 아쉽게도 두 골을 막지 못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에 만족해야 했죠~

기자석에 앉아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더 블로거의 모습. 카메라와 음료수 병이 보인다.

처음으로 기자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크하핫! 많은 취재진들이 가득하네요.

키슬링이 슛을 날리고 주저않는 모습, 유상훈 골키퍼가 손을 뻗어 선방하는 모습.

키슬링의 슛 그리고 유상훈 골키퍼의 선방

경기장 관중석에서 파도타기 하는 관객들의 모습.

경기가 달아오르도록 파도타기 응원을 펼치는 관객들

SBS SPORTS에서 아나운서들이 축구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SBS Sports에서 중계 중

손흥민도 여러 차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대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한 골 정도 내 주리라는 바람도 있었지만 ‘FC서울’은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막더군요.^^;

격렬하게 경기 중인 선수들. 레버쿠젠 골키퍼가 공을 막기 위에 움직이고 있다.

‘FC서울’도 좋은 찬스가 많았는데 결정 짓지 못해 아쉬웠어요. 하지만 K리그 대표 구단답게 멋진 경기력을 보여줘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카림 벨라바비가 선제골을 뽑아내고 후반 14분 스테판 키슬링이 추가골을 성공하며 ‘FC서울’에 2-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악수를 하며 서로에게 인사하는 선수들

경기가 끝나고 인사하는 선수들

'한국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 뒤에 서 있는 선수들.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는 모습

레버쿠젠 키슬링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들고 상의탈의한 채 벤치로 들어가는 모습

여성 팬들이 좋아할 키슬링의 상의 탈의 모습! 큭.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그는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기자단 선정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고요.

레버쿠젠 선수들과 FC서울 선수들이 축구공을 경품으로 나눠주는 모습

축구공을 경품으로! 내겐 너무 멀다. 흑…

포토월 앞에서 손흥민 선수를 인터뷰하고 있는 여자 아나운서의 모습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골을 못 넣어서 아쉽지만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하는군요.

마지막까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는 손흥민 선수

마지막까지 운동장을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선수

비록 골은 못 넣었지만 괜찮아! 우린 널 보러 왔으니까!
인터뷰를 마치고 홀로 운동장을 돌며 화답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

LG전자가 후원하는 레버쿠젠 이번 시즌에도 더 좋은 경기를 기대하며!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대한민국 축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G도 손흥민도 흥해라~~~!!!


네, 이제 경기가 시작됐고요, 친선전이지만 아주 접전의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열기가 대단합니다. 서울FC 팬들의 응원도 열정적이고 좋습니다. 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여기는 기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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