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13에서 멀티플레이어로 주목받은 LG

2013.10.08 꽃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 2013(KES 2013)’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44회를 맞은 한국전자전은  ‘Creative IT, Be in IT’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6개국 약 6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최신 IT 제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LG, 세계 최초부터 세계 최고까지’

LG전자는 이번 ‘KES 2013’에서 1,352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LG, 세계 최초부터 세계 최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올레드 TV, 울트라HD TV, LG G2, 뷰3, LG G Pad 8.3, 정수기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최신 가전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여서 저도 개막 첫 날 한 달음에 달려갔다 왔습니다.

LG 부스에 들어서자 마자 55인치 3D 사이니지 49개를 연결한 대형 스크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슬림한 베젤과 선명한 화질로 마치 한 화면처럼 보이는 리얼한 3D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LG의 전략 스마트폰인 LG G2의 대형 모형이 행사장 진입로 코너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전시 중인 대형 G2는 실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반영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코너에서는 LG G2 뿐만 아니라 최근에 출시된 뷰3까지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뷰3와 함께 나온 깜찍한 퀵뷰™ 케이스까지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LG전자에서 출시한 가장 따끈한 신상인 8.9인치 태블릿인 ‘LG G Pad 8.3’의 모습입니다. 저도 실제로는 처음 보았는데,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반할만 합니다. ‘LG G Pad 8.3’의 체험존도 따로 있었지만, G Pad 패드와 탭북, 전자칠판을 활용해 공부하는 ‘스마트 교실’존이 정말 멋졌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정말 이런 교실에서 스마트 기기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77형 곡면 올레드 울트라 HD TV에서 클래식TV까지 

원래 모델이 서 있는 곳이 메인 제품 전시존인 건 아시죠? 세계 최대 크기의 77형 곡면 올레드 울트라 HD TV입니다. 함께 서 있는 모델들의 아름다움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이 돋보였습니다. 77형 곡면 올레드 울트라 HD TV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인체공학디자인 대상 ‘, ‘2013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뽑내고 있었기에 메인 자리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77형 곡면 올레드 울트라 HD TV 외에도 초대형 84형부터 65, 55형 프리미엄에서 기본형에 이르는 울트라HD TV 라인업이 줄지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면은 커졌지만 화질은 더욱 선명해진 LG TV들을 보고 있자니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속도가 정말 빠르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됩니다.

최근 TV의 화질만큼이나 중요해진 것은 바로 사운드입니다. 고해상도의 영화를 보고 있는데 저렴한 사운드가 들린다면 그처럼 김 빠지는 일이 없겠죠? ‘사운드바’는 TV와 어울리는 슬림한 디자인에 실감나는 사운드 전달해 영화의 감동을 2배로 만들어 주는 제품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선 없이 연결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 테마는 바로 ‘레트로’입니다. LG의 클래식 가전 제품 라인으로 꾸민 룸은 포근하면서 모던한 레트로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클래식 오디오’, ‘클래식 TV’, ‘클래식 미니빔’까지 완벽하게 구성된 거실은 저희집에 그대로 옮겨 놓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급증하고 있는 싱글족을 위한 21:9 화면비 시네뷰 소형 TV와 실버컬러로 더욱 예뻐진 매직 리모컨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TV 등등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은 모두 광시야각에 생생한 컬러감을 전달하는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습니다.

LG 울트라북 또한 4세대 하스웰 CPU와 Full HD IPS 디스플레이로 무장했습니다. 무게 또한 1.15kg으로 상당히 가벼워 휴대성과 작업 편의성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수기 냉장고, 침구킹, 꼬망스 등 최신 가전 제품을 한 번에! 

‘KES 2013’ LG부스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TV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및 주방가전 쪽에서도 눈에 띄는 신제품도 많았습니다. 냉수, 온수, 얼음까지 나오는 LG 정수기가 냉장고 속으로 쏙 들어가 주방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정수기 냉장고’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정수기 물을 받고, 얼음을 또로록 떨어뜨리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위생적인 잠자리를 위해 필수품이 되어버린 침구청소기 ‘침구킹’이 긴 케이블을 없애고 무선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신형 침구킹을 사용하면 충전 후 이 방 저 방 들고 다니며 편리하게 침구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하나쯤 들이고 싶다는 귀여운 미니 세탁기 ‘꼬망스’입니다.  제 동생도 아이가 어려서 얼마전 구입한 제품이기도 한 데, 실제로 보니 너무 작고 귀여워서 저도 한 대 사고 싶었습니다!^^

올 겨울을 책임질 LG의 계절가전들도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마친 모습입니다. 작년에 가습기 세정제 문제가 터지면서 가습기를 기피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LG는 위생과 안정성에 만반을 기한 가습기와 에어워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은은한 핑크톤이 주로 들어간 디자인 또한 ‘화사’ 그 자체입니다.

마지막으로 LG의 귀염둥이 포켓포토 존에서는 내방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뽑아 ‘포포트리’에 부착해 두면 1일 1분을 선정하여 포켓포토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KES 2013’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니 LG부스에 들러 사진 한 장 뽑아보세요! 

새롭고 탐나는 제품이 너무 많아 소개하느라 숨이 찰 정도입니다. 이번 ‘KES 2013’ LG 부스는 ‘어떤 제품이 볼만 하다’ 라고 한 가지를 꼽기 힘들 만큼 많은 신제품이 전시되었고, 그 분야 또한 모바일에서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제조사로서 기술력과 함께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G의  멀티 플레이어적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부스였습니다. 소개해 드린 제품 중에 관심 있으신 제품이 있다면 킨텍스에 방문하셔서 직접 체험해 보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전시 마감시간인 오후 5시까지 신나게 구경하고 신제품을 체험하다 보면, 상냥한 LG 모델들의 배웅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ㅎㅎ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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